-
사단법인 울·양범죄자피해지원센터가 법인등기를 완료, 어제 박맹우 시장, 천성관 검사장, 센터 위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 설립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울·양범죄자피해지원센터는 지난 7월5일 사단법인 등기를 완료, 정부로부터 예산지원을 받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본격활동하게 됐다. 범죄피해자를 위한 지원 및 상담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사설
경상일보
2006.08.29 17:53
-
박순환 시의원이 최근 울산시에다 "지역내 축제를 통합하는 축제추진위를 구성할 의향이 없는가"를 서면질의했다고 한다. 아직 여기에 대한 시당국의 답변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런데 지역 축제의 전후 사정을 감안할 때 답변의 결과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문화예술계나 축제관계자들 역시 공통된 생각을 갖고 있다. 현재 울산에는 처용문화제, 물축제, 고래축제,
사설
경상일보
2006.08.28 17:53
-
생명의 강으로 부활한 태화강이 20여년전 잃어버렸던 '전국 최대의 바지락 종패산지'라는 명성까지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시민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산업화의 대가로 1982년 경남도와 건교부에 의해 수질오염지역으로 지정, 어로면허제한조치라는 사실상의 사형선고를 받았던 태화강 하구에서의 바지락채취 합법화는 '태화강 생태복원 완성'이라는 의미를 내
사설
경상일보
2006.08.28 17:53
-
사행성 게임에 대한 검·경의 단속으로 오락실 간판을 내린 일부 업자들이 몰?ㅉ臥?돗汰?강행, 음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불법상품권의 수요가 늘어나고 신종 불법 온라인 릴게임이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내년 4월부터 경품용 상품권을 법적으로 금지한다는 정부발표에 이어 경품용 상품권 지정 발행업체 19곳이 모두 검찰 수사를 받게 되자 업주들 사이에 차
사설
경상일보
2006.08.27 17:53
-
특허청과 경제 4단체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2006 상표-다자인전'(30일~9월1일)에 '울주배 홍보관'이 설치, 운영된다는 소식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의 상표와 디자인을 한 곳에 모아 보여주므로, 상표와 디자인 등 지식재산의 가치와 쓰임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각별히 주목할 것은 전국 26개 지자체의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풀뿌리
사설
경상일보
2006.08.27 17:53
-
민선 4기 울산광역시 정무부시장의 급격한 역할변화가 예상된다. 울산시는 중앙부처 환경전문가 출신의 정무부시장 영입을 계기로 현재 행정부시장에게만 주어진 행정사무관장권을 이원화하기로 했다. 환경국과 경제통상국 업무를 정무부시장이 직접 관장토록 하는 등 당초 영입목적에 따른 권한과 책임을 명백히 하겠다는 의도이다.급격한 역할변화가 예고되는 부분이다. 통상 정무
사설
경상일보
2006.08.25 17:53
-
님구청이 허가를 결심한 화상경마장에 대해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삼산동유치반대위는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화상경마장이 유치되면 울산은 도박장화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이에 앞서 전날 민주노동당 울산시당도 "경마는 중독성이 강해 가정과 공동체를 파괴시킬 수 있는 사행성 도박"이라며 "부산고법은 사행성을 조장하는 도박산업
사설
경상일보
2006.08.25 17:53
-
대학생의 10%는 "현대차를 '글로벌 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현대차가 최근 대학생 인터넷 커뮤니티인 영현대 회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확인된 결과이다. 기업 이미지를 묻는 주관식 문항에서 9.4%가 '세계적이다' '글로벌하다'고 대답한 것이다. 학생들이 현대차에 대해 '글로벌하다'고 대답
사설
경상일보
2006.08.24 17:53
-
검·경이 '바다이야기'사건으로 불거진 사행성 불법도박과의 전쟁을 선포,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한 가운데 단속의 손길을 피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드나드는 일반PC방으로 단골 도박손님들을 모집한 뒤 도박을 하도록 하는 신종수법까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돈되는 짓이라면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노리는 '도박공화국'의 현주소를 보는듯 해 안
사설
경상일보
2006.08.24 17:53
-
현대중공업 노조로 최근 편지 한통이 배달됐다. 전경인 아들을 두고 있는 한 어머니가 '포스코 사태'를 지켜본 뒤 현대중 노조위원장 앞으로 보낸 편지다. 현대중 노조가 어떤 노조인가. 올해까지 12년을 무분규 타결로 이끈 국내 최대의 노조, 노사 상생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합리적 모범노조다. "아들이 올해 초 전투경찰로 입대해 시위현장을 전전하고 있다
사설
경상일보
2006.08.23 17:53
-
전국 기초·광역단체와 해당 교육청이 지역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좋은 교육환경만들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농어촌 지역은 더욱 그렇다. 지역발전을 위한 유일한 대안으로 교육환경개선에 매달리다시피하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도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개선 차원에서 '영어마을'설립을 요청해 온 신고리원전주변 초·중학교 교장단 건의를
사설
경상일보
2006.08.23 17:53
-
온 나라를 뒤덮고 있는 도박광풍이 어디에서 멈출지 도무지 그 끝을 알 수 없다. 사행성 성인오락프로그램 '바다이야기'와 관련된 의혹만도 감당하기 힘든데 성인도박 PC방까지 연합군을 형성, 성인PC방을 불법도박장화한데 이어 인터넷이 가능한 가정집이나 사무실 등에서도 도박을 할 수 있도록 무차별 공략하고 있다. 30개에 달하는 계열사를 거느린 대규모 성인도
사설
경상일보
2006.08.22 17:53
-
남구청이 3년여 동안 끌어 오던 화상경마장(남구 달동) 설치 문제와 관련, 이를 허가해줄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첫 번째 이유는 화상경마장 설치 건과 관련해 지난 2004년 1심 판결에서 원고측(대협개발)에 패소했고, 현재 항소 진행 중에 있으나 승소할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두 번 째
사설
경상일보
2006.08.22 17:53
-
고유가 행진이 계속되면서 사회 각계에서는 에너지 절약 노력이 활발하다. 울산의 경우도 치솟는 기름값을 감당 못해 자가용 승용차 대신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쩍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참으로 바람직한 현상이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기름 소비를 줄일 수만 있다면 어떤 방법이든 적극 수용해 실천하지 못할
사설
경상일보
2006.08.21 17:53
-
사행성 성인오락게임 '바다이야기'와 관련된 의혹이 게이트 수준으로 확대, 번지고 있다. 정치권은 물론 온 나라를 술렁이게 할 정도다. 국민적 의혹해소를 위해 검찰과 감사원이 나섰고 저마다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여느 대형 의혹사건이나 비리가 터질때처럼 여야 정치권 또한 한 목소리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없이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사설
경상일보
2006.08.21 17:53
-
보건의료 노조(병원노조)가 지난 16일부터 18일 사이에 실시된 산별 총파업 투표에서 총파업을 가결, 오는 24일 총파업을 선언했다. 찬반 투표에는 조합원 3만2천274명중 2만6천630명이 참여, 73.6%의 찬성률을 보였다. 울산의 경우 울산병원(조합원 250명), 동강병원(조합원 75명), 적십자혈액원 등 4개 병원 노조가 조합원들에게 쟁의 찬반투표
사설
경상일보
2006.08.20 17:53
-
오는 2009년에 개최되는 제45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도시로 울산이 최종 확정됐다. 24년만의 대회 국내유치로, 국제양궁연맹이 울산의 국제대회 운영능력과 경기장 시설, 교통·숙박 등 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만장일치 결정됐다. 국제도시 울산시의 위상을 세계가 다시한번 인정한 것이다. 남구의 입장에서는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사설
경상일보
2006.08.20 17:53
-
울산시와 구·군 자치단체의 해외 자매도시 교류사업이 지지부진하다고 한다. 민선 이후 자매, 우호 협력도시 체결을 잇따라 추진했으나 별다는 성과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결과는 자매도시 체결 당시부터 이미 우려하던 부분이다. 자치단체간의 교류가 실질적인 자매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민간 차원의 지속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교류가 이뤄져야 하는데 전혀
사설
경상일보
2006.08.18 17:53
-
울산시가 외국쌀 수입 및 쌀 소비 감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06년산 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최소한의 식량주권확보차원에서라도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했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주곡인 쌀이 무너지면 우리 먹거리 자체를 외국에 의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제값을 받고 쌀을 팔아주는 운
사설
경상일보
2006.08.18 17:53
-
북구 진장유통단지내에 들어서는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설립공사가 올 연말부터 시작된다. 이 센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센터는 오는 2008년 말에 완공이 되는데, 도소매시설, 저온저창고, 창고시설, 사무실 등 지원시설, 주차장 등과 함께 은행과 휴게실, 문화센터, 식당 등의 편의실이 들어
사설
경상일보
2006.08.17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