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침체 속에서도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국민의 반기업 정서를 누그러 뜨리는데도 한 몫을 하기 때문이다. 울산지역 업체들 역시 기업의 사회환원에 상당히 적극적이다. 공헌 활동 영역 또한 세밑이나 자연재해 때에 내는 성금의 차원과는 거리가 있다. 환경과 사회복지, 문화사업 등 공헌
사설
경상일보
2006.06.14 17:53
-
인력재배치 문제를 둘러싼 노사간 이견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어온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HD)가 부분적으로 생산된다는 소식이다. 현대차는 "지난 주말 울산공장의 아반떼 생산라인을 가동키로 노조와 합의, 12일부터 생산을 부분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내 생산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수출에도 적지 않은 부담을 줄 것으로 우려했는데 여간 다행
사설
경상일보
2006.06.13 17:53
-
울산시와 울산시소방본부는 오늘 오후 남구 옥동 문수구장 호반광장에서 펼쳐질 월드컵 한국과 토고전 응원에 대비해 시민들의 수송 및 안전대책 등을 철저하게 세워야 할 것이다. 시는 토고전 응원에 시민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시와 소방본부 및 경찰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경북 상주시민운동장 압사 사고를 거울 삼아 시민 모두가 즐거워야 할 각종 행
사설
경상일보
2006.06.13 17:53
-
울산시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중구 태화동 불고기단지 앞 둔치에 인조잔디 축구장을 조성하기 위해 10억원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한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 관련예산을 확보하면 올해 안에 이 곳 2곳의 마사토 축구장을 모두 인조잔디구장으로 바꿀 방침이다.맨땅에서 축구를 해 온 축구마니아라면 누구나 초록 잔디 위에서 폼나
사설
경상일보
2006.06.11 17:53
-
전국 유일의 울산고래축제가 11일 오후 고래가요제를 끝으로 폐막됐다. 울산고래축제는 선사시대부터 한반도 고래잡이의 본거지였던 울산의 고래잡이 전통을 문화축제로 승화시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그러나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언론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아야 했다. 무엇보다 '부족한 예산 문제'가 거론 됐다. '고래도시 울산'을 알릴 수 있는
사설
경상일보
2006.06.11 17:53
-
제3대 울산광역시의회 마지막 임시회가 9일 개회됐다. 9일 간의 회기중 주요일정은 10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별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와 각종 안건 심사를 한 뒤 14일 예산결산특위 활동을 거쳐 15일 본회의에서 예산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한다.그러나 정작 우리의 관심은 의사일정과는 상관이 없는 쪽에 쏠리고 있다. 민노당 윤종오 의원 등이 지난해 운
사설
경상일보
2006.06.09 17:53
-
서울지역 여행사가 '울산관광'상품을 개발, 판매에 나서면서 울산의 관광사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또 외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는 한 여행사도 울산관광 상품개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울산이 관광대상 지역으로 떠오르면서 앞으로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울주군 언
사설
경상일보
2006.06.09 17:53
-
차기 울산시 정무부시장 추천 발언과 관련, 정치권과 울산시의 입장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병국 시당위원장은 7일 인터뷰에서 "(정무부시장을) 당에서 추천키로 방침을 정한 것은 사실"이라며 "조만간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해 최적임자를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추천대상자는 "이채익 전 남구청장을 포함 지역발전은 물론 당과 시당국간 원만한 역할을
사설
경상일보
2006.06.08 17:53
-
울산시가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공공기관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승용차 요일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한다. 공공기관이 적극성을 가지고 에너지 절약운동에 나선 것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잘 한 일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공공부문 승용차 요일제는 고유가 상황을 맞아 취해지는 한시적 조치가 아니라, 근본적인 에너지절약을 위해
사설
경상일보
2006.06.08 17:53
-
울산시가 방파제 공사를 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드문 대왕고래로 추정되는 초대형 고래뼈를 발견하고도 그대로 방치해 포경사 연구에 아쉬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북구 강동 당사항 방파제 및 물양장 공사장에서 대왕고래로 추정되는 초대형 고래의 어깨뼈와 갈비뼈, 꼬리뼈 등 10여점이 발견됐다. 그러나 시는 이들 고래뼈에 대한 전문가들의 고
사설
경상일보
2006.06.07 17:53
-
오늘(8일) 대한건설협회 울산시지회 회원업체들이 '성실시공'과 '투명경영'을 약속하는 윤리경영 실천 선언문을 발표한다. 선언문에는 '부조리 척결 및 투명한 기업경영 원칙 확립, 하도급자에게 지위를 이용해 부당행위를 강요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환경친화적 건설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한다
사설
경상일보
2006.06.07 17:53
-
울산지검과 울산경찰청, 노동부울산사무소 등이 합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을 괴롭히는 각종 비리 및 부조리 발본색원에 나선 일은 서민보호 차원에서 잘한 일이다. 금품갈취와 취업사기, 임금착취와 폭행, 성행위 강요 등 서민들을 울리는 생계침해형 부조리를 척결해 서민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이들 기관이 중점 단속하는 부조리는 임금착취
사설
경상일보
2006.06.06 17:53
-
어제는 제51회 현충일이었다. 이날 울산대공원 현충탑 광장에서는 울산시장 등 기관 단체장과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시장 추념사, 현충일 노래 등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울산의 현충일은 슬프다'고
사설
경상일보
2006.06.06 17:53
-
최근 울산지역내 수두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학교 등 집단 시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등 유아와 소아를 중심으로 집단 또는 산발적으로 수두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 위생 철저와 함께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울산시와 지역 보건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모두 320명의 수두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설
경상일보
2006.06.05 17:53
-
박맹우 울산시장의 재선 성공과 함께 7월에 있을 민선4기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시와 구,군 4급 이상 6월말 명퇴자는 8명이고, 울산시 4급 이하 명퇴자는 3명이다. 또한 정무부시장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외곽조직도 인사를 앞두고 있다. 이에따라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한 시중의 관심 폭이 날로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그도 그럴
사설
경상일보
2006.06.05 17:53
-
내일은 51회째 맞는 현충일이다. 이날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날이다.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란을 거치게 되어 있다. 또 모든 국가는 그 전란에서 희생된 사람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6·25전쟁을 맞았고 이에 40만명
사설
경상일보
2006.06.04 17:53
-
'울산의 6월은 축제로 들먹거린다'는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었다. 6월 속에'울산예술 열린 한마당', '울산컵 국제윈드서핑대회', '110만 송이 행복만발 장미축제', '울산고래축제', '울산쇠부리축제', '태화강물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준비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중 '울산예술 열린 한마당'(1~4일)과 '110만 송이 행복
사설
경상일보
2006.06.04 17:53
-
울산시 일선 구·군이 예년보다 한달 가량 앞서 여름 풍수해 대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일선 행정기관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위해 태스크 포스를 가동하고 주간 단위로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는 등의 행동계획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각 자치단체는 재해쓰레기 처리 및 신속한 장비 지원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과 군부대간 우선 지원체계 등 민·관·군 협력
사설
경상일보
2006.06.02 17:53
-
현대자동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3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으며 8개월째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소식이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와 GM대우, 쌍용차, 르노삼성 등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지난 5월 내수판매 규모는 총 9만2천53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현대차의 경우 4만5천대로 전월보다 2.2% 늘었지만 전
사설
경상일보
2006.06.02 17:53
-
박맹우 울산시장 당선자의 재선은 선거 전부터 예견된 것이었다. 그의 재선에는 두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울산을 역동의 산업도시, 푸른 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것과 "지난 4년동안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울산의 희망그림들을 하나하나 완성하고 그 위에 더 큰 희망의 그림을 그려달라"는 시민적 요청이 그 것이다. 박 당선자는 이같은 시민의 요청과 기대
사설
경상일보
2006.06.01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