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시작된 지역백화점의 송년세일 매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년과 달리 추운 날씨가 12월 들면서 시작돼 코트와 점퍼 등의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세일기간인 1일부터 5일까지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1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는 이 기간 장갑 머플러가 60%이상 급증했고, 여성 외투류 20%와 겨울레
12월 들어 동장군이 본격 기승을 부리면서 울산지역 유통업체들이 겨울 방한 의류전을 잇따라 마련한다.롯데백화점 울산점은 10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방한 패딩·코트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온앤온·주크·CC클럽·톰보이 등에서 패딩·코트를 16만8000~19만8000원에 내놓았으며, TBJ·폴햄·ASK·노튼에서는 패딩·코트를 3만9000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오는 25일까지 지하 1층 주류 매장에서 '아이스 와인 행사'를 마련한다. 아이스 와인은 포도를 따서 만드는 일반 와인과 달리 겨우내 추위와 눈을 맞게 한 뒤 견디고 떨어지지 않고 꽁꽁 언 포도를 따서 만든 것으로 병의 사이즈도 작은 데다 병 모양도 길고 홀쭉한 것이 특징이다. 차형석기자
울산시가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안전성 홍보에 직접 나섰다.울산시는 4일 전북 익산지역 등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닭·오리 등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날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닭고기를 선정, 삼계탕을 내놓았다.이날 시 본청 구내식당에서 마련한 닭은 삼계탕용 400여명 분량.낮 12시부터 배식이 이뤄진 이날 점심은 40여분 만에 준비된 삼계탕
쌍춘년인 올해 혼수용품 수입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관세청에 따르면 보석류는 국제시세 상승으로 수입이 대체로 위축됐지만 결혼 예물로 많이 쓰이는 다이아몬드는 올해 1∼10월 수입액이 4189만6000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6.6% 증가했다.또 금은 6억7668만8000달러로 1.3% 늘었고 에메랄드는 14만1000달러로 17.8% 증가했
북핵사태와 원화 강세, 부동산시장 불안 등 대내외 경제 악재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이번달 경기가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전망치가 101.4로 전달(103.5)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지만 4개월 연속 기준치 100 이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BSI 전망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호
울산지역 백화점들이 차별화된 경영으로 고객잡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롯데백화점 울산점은 '환경가치경영'을 기치로 내걸고 환경보존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백화점 상품권 매출의 일부를 환경보호기금을 사용하는 '상품권 환경캠페인'과 매출액의 1만분의 1을 환경기금으로 집행하는 '환경재단 만분클럽' 가입이 꼽힌다.또
1년전 비해선 2.5% 올라울산지역 소비자물가와 생활물가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1일 통계청 울산출장소가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및 생활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21.2로 전월 대비 0.7%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도 전달보다 1.4%나 하락해 체감 물가 역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11월중 소비자물가는 산지출하 증가로 가격
예상소득 1억8700만원…내년 재배면적 확대울산배의 친환경 농업기술이 제주도의 감귤재배에 접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기술전수의 주인공은'서생배 친환경작목반(반장 최성택)'. 친환경작목반이 바다를 건너 제주도로 가게된 사연은 지난해 5월 '서귀포밀감재배작목반(반장 김동식)'의 요청이 따른 것. 이들은 한미FTA 등의 영향으로 제주감귤의 경쟁력이 떨어지
창업예정자들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찾아와 창업상담을 하는 경우 사업에 대한 경험이 없는 탓에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상권분석 및 입지선택 결정까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가장 흔한 질문이 "요즘 어떤 업종으로 창업을 해야 돈을 벌 수 있겠습니까?" 라는 것인데 우선 본인에 경험과 적성에 맞아야 유망한 아이템도 성공이 가
'테이크 아웃'… 소규모·소자본 창업 가능투자대비 고수익…울산 23개 체인점 성업이삭토스트는 역사가 7년이 넘은 중견 브랜드로 전국적으로 800여개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다. 울산에도 지난 2004년 6월 남구 무거동 울산대 인근에 첫 점포가 개설된 이후 현재 9개의 점포가 운영중이다.이삭토스트의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은 자체 개발한 독특한 맛의 '소스
울산지역 백화점들이 내달 1일부터 열흘간 올해 마지막 바겐세일에 들어간다.롯데백화점은 이번 세일을 겨울 방한상품 판매에 초점을 맞추고 각종 인기상품을 10%에서 최고 50%까지 세일 판매한다.지하 1층 식품·가전매장에서는 팔도우수 특산물대전 등 겨울 보신상품과 인기 난방용품 특집전 및 김치냉장고 제안전 등을 준비했으며 패션 잡화 매장에서는 쥬얼리 베스트 기
전남 나주등 24개 농가 제치고 대상울산의 '서생배'가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배로 선정됐다.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찬욱)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명품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탑프루트 과실품평회' 배 부문에서 서생배 작목단체인 자연농업연구회 배수호(49) 회원이 생산한 배가 경북 상주, 전남 나주 등 전국 24개 배 농가
언양농협(조합장 김광수) 주부대학동창회(회장 서옥선)는 28일 언양농협빌딩 2층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노인돕기 천연염색바자회 및 하루찻집을 개최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롯데마트가 CI (기업이미지)를 변경키로 하고, 국내외 관련분야 종사자, 전문회사 및 디자인 관련학과 대학(원)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CI공모에 들어간다.응모 작품은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롯데마트 본사(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작은 내년 1월께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2월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 1명에게는
삼계탕집등 매출감소에 "빨리 지나가길"시민들도 "익혀먹으면 괜찮다지만 조심""마음을 비웠어요. 그저 하루라도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27일 오후 울산시 남구 무거동 모 치킨집 업주 이모(여·47)씨는 3번째 불어닥친 조류독감사태에 어느 정도 단련이 돼 있는 듯 했다. 하지만 불안감은 떨쳐버리지 못했다. 이씨의 가게는 조류독감 보도 이
'크리스마스 특수를 잡아라'크리스마스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울산지역 유통업계가 바빠졌다. 크리스마스 이브는 연중 매출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로 사실상 이 시기 매출이 올 한해 성패를 가늠할 수도 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트리 및 소품 설치 등 매장 안팎을 성탄 분위기로 바꾸는 한편, 각종 경품행사 및 이벤트 등을 마련하고 '크리스마스 특수' 잡
고래출몰 정보등 상호 교환키로내년 4월께 부터 울산 앞바다에서 시민들이 직접 고래를 눈으로 구경할 수 있는 고래 관경(Whale Watching)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울산시 남구 장생포 고래연구소는 24일 울산해양경찰서에서 '고래자원관리 토론회'를 갖고 이같은 고래관광 계획안을 발표했다.우선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고래 관경사업은 소형선박 5척이 연
메가마트는 각 매장의 친환경 및 유기농 상품 취급 매장인 '신선실'이 기능과 성능을 인정받아 최근 특허청에 특허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메가마트 신선실은 마트 안에 50평 짜리 '숍 인 숍(Shop in Shop)'개념의 독립된 매장을 만들어 신선도가 높은 식품을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한 특화매장이다. 신선실은 친환경, 유기농 특화상품, 농약과
암·성인병 예방 효과 웰빙바람 타고 인기 상종가2000년 이후 증가세 울산 전역 전문점 26곳 등록국제음식박람회 등서 호평…창업·분점 문의 쇄도옛 속담에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말이 있다. 두 사람이 싸우고 있는데 다른 친구가 껴서 괜히 얻어 맞을때를 일컫는다. 하지만 이 속담이 울산지역에서 만큼은 예외다. 고래싸움이 커질수록 시민들은 오히려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