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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용 동구청장, 이상범 북구청장이 24일 구청장직 사퇴 기자회견에 이어 퇴임식을 가졌다. 민주노동당 소속의 두 구청장은 이날 회견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소속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식사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이 선거에 합류할 경우 북·동구 지역은 정당들간의 사활을 건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그러나 한판 승부 속에 포함시
사설
경상일보
2006.05.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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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9월에 열릴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도시다. 그러나 개최 도시로서 선수단 구성 관련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전문코치 초빙을 엄두도 못내고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 연계도 거의 이뤄지지 않아 장애인 선수들의 연습 차질까지 우려되고 있다고 해서 걱정이다.울산시는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선수와 임원, 보호
사설
경상일보
2006.05.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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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법 제2형사부는 24일 교육감 선거운동 과정에서 관련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김석기 울산교육감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8월에 집행유에 2년, 추징금 4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대 교육감에 당선됐으나(뇌물제공으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아) 뜻을 이루지 못한데다 이후에도 주위의 지지를 받으며 교육계를 위해 활동해 개인적으로는
사설
경상일보
2006.05.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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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에 출마한 울산지역 후보자들이 거리 유세 장소를 찾기가 힘들다고 호소한다. 유세하기 좋은 '황금 목'자리를 차지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렵기 때문인 것이다. 후보자들은 또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 부근에서의 거리 유세시 "시끄럽다"는 인근 주민들의 항의 때문에 선거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사설
경상일보
2006.05.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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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위원 선거가 8월11일로 잠정 결정된 가운데 교육위원 선거가 이미 시작됐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울산시선관위에 따르면 현 교육위원들의 임기는 8월31일. 이와 관련해, 교육위는 전국 동시 교육위원 선거일이 7월31일이나 현대그룹의 하계 휴가 일정과 겹치는 이유로 울산시교육청과 협의해 8월11일을 선거일로 하기로 협의 결정했고 한다.짐작컨데 이번
사설
경상일보
2006.05.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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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내 건설업체 등 공사현장의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어 효율적인 지도단속 등 근본 대책이 절실하다. 특히 빈발하는 산업재해에도 불구, 일부 사업장의 안전관리가 형식적인데다 근로자들의 안전의식마저 결여돼 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산업안전공단 울산지도원이 최근 조사한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의 사고건수는 2004년에 비해 다소 감소
사설
경상일보
2006.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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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울산지역 유권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20일 울산지역 58개 읍면동에 총 1만4천388부의 선전벽보가 나붙으면서 선거분위기가 상승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완전히 빗나간 것이다. 게다가 21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피습을 당했다.그 것도 서울의 번화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테러를 당했다. 당연히 선
사설
경상일보
2006.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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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들이 내건 선거현수막이 울산지역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심지어 일부 후보자들의 현수막이 가게 상호를 막아 영업 방해까지 초래하고 있다고 한다. 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이 저마다 자신을 알릴 '노른자위'를 찾느라 신경전이 한창이다 보니 도심지는 가히 '현수막 전쟁'이나 다름 없는 것이다.현재 개정된
사설
경상일보
2006.05.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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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배, 단감 과수원들의 폐원신청이 갈수록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마디로 FTA에 따른 직격탄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울주군에는 현재 배 농가 1천627호, 단감 607호, 사과 22호 등의 과수농가가 있다. 그런데 지난 해에 배, 단감농가 중 13농가가 폐원을 신청한데 이어, 올해들어서 35농가가 폐원을 신청했다. 이에따라 과수원 13.28ha가 일
사설
경상일보
2006.05.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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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관위는 투표 방법 등에 대한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모의 투표소를 설치, 지방선거전 미리 투표 시연회를 열 필요가 있다. 사전에 투표 종류와 용지에 대한 설명이 없으면 유권자들이 헷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1인 6표제가 도입된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투표용지 색깔과 선거 종류 및 후보자를 일
사설
경상일보
2006.05.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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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시작한 현대자동차의 '경영위기 극복' 서명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등 완성차 업계와 자동차 부품업계, 현대기아차 협력업체 등 자동차 업계가 정회장 선처를 요청하는' 100만명 서명 운동'에 돌입한 것이다.울산상의와 울산시를 중심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일반 시민을 비롯해 울산지역 100개 시민사회단체
사설
경상일보
2006.05.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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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석유화학공단에서 도롱뇽과 고둥 등이 무더기로 발견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들 생물체는 청정지역에서만 사는 것으로 알려져 공단 환경개선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은 울산석유화학공단내 한 공장이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장내 친환경 생태사진을 공모한 결과 밝혀졌다. 이 뿐만 아니라 이 공장에서는 도마뱀과 달팽이, 하늘소, 산비둘
사설
경상일보
2006.05.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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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강동 산하지구 개발사업과 관련,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조합)을 사업시행자로 결정하는 등 조합설립 인가와 지정절차를 완료했다. 이에따라 조합은 울산시가 97년부터 추진해 온 강동권 개발사업을 10년만에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울산시는 사업시행자 결정 과정에 앞서 조합이 투명한 운영을 위해 몇가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업계획
사설
경상일보
2006.05.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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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술 마시고 배를 몰지 마세요". 울산해양경찰서는 봄철 어선 출어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항 단속을 집중 강화하기로 했다고 한다. 울산해경은 관내 파출소와 출장소에서 출·입항 선박 운항자를 대상으로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선박 교통량이 많은 항포구 등에는 경비함정 등을 배치해 음주 운항 행위를 적극 단속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다수
사설
경상일보
2006.05.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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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문화원연합회 울산시지회(이하 울산시지회)가 울산 12경 등 지역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달빛기행'을 실시한다. 6월에서 11월까지 음력보름을 전후, 여섯 차례에 걸쳐 반구대 암각화, 선바위, 대왕암, 간절곶, 십리대밭, 진하해수욕장 등 울산의 명소를 답사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이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문화유산해설사의 해설이 곁들여지고, 국악, 강강술
사설
경상일보
2006.05.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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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주택가 일대 설치된 소화전 위에 불법 주차 행위는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를 초래한다는 인식을 시민들은 절실히 깨달아야 한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이기심 때문에 자신은 물론 이웃에게 예기치 못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하소화전 주변 불법 주차는 절대 삼가야 할 것이다. 소화전은 화재 발생시 불을 끄기 위해 상수도의 급
사설
경상일보
2006.05.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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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어제(16일)부터 울산시를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 250개 시·구·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늘 오후 5시까지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18일~30일까지 13일간의 법정 선거운동이 펼쳐진다. 전국적으로 광역 및 기초단체장과 의원 등 모두 3천867명을 뽑는 이번 선거의 경쟁률은 평균 2.8대1, 단체장의 경우 6대
사설
경상일보
2006.05.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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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올해부터 환경지표종인 반딧불이 복원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시책을 우리는 적극 환영한다. 반딧불이는 물과 공기를 비롯한 모든 환경이 청정한 곳에서만 서식하는 환경지표종이어서 복원을 통해 '공해도시'의 오명을 완전히 벗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반딧불이는 초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풍요로움과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수놓는 '정
사설
경상일보
2006.05.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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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올초 신년하례회에서 '중국시장 공략 본격화'를 언급한 이후 계열사들의 중국시장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 회장은 당시 올해 추진할 3대 핵심과제로 중국 중심의 글로벌 전략을 통한 성장 등 3개 안을 제시한바 있다. 최 회장은 "중국을 제외하고 더 이상 회사의 생존을 논할 수 없기 때문에 중국 변수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면서
사설
경상일보
2006.05.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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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생면 지역 배 재배농가들이 최근 잦은 황사와 저온 현상으로 착과상태가 불량, 수확 감소가 우려되면서 시름에 빠졌다고 한다. 인공수정은 제대로 했지만 자연재해로 착과율이 불량할 뿐만 아니라 정상과가 아닌 경우도 많은 실정이어서 정부가 피해보상을 해주지 않을 경우 배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울주군은 배 결실불량 대책 협의회를 열어 지
사설
경상일보
2006.05.1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