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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새해 신년인사회가 어제 울산롯데호텔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상공계를 비롯해 정·관계, 교육계, 문화예술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지도자급 인사들이 모여 새해 덕담을 건네고, 지난해 노고를 격려하면서 새로운 희망과 발전을 기약하는 자리라 할 것이다.이 때문인지 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를 연
사설
경상일보
2006.01.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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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사회공헌활동 포상제도에 따라 등록헌혈봉사회를 첫 수상(대상)단체로 선정했다. 현대차가 올해 처음 도입한 사회공헌활동 포상제는 사내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서 행한 자원봉사활동 실적 등을 평가, 우수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능동적으로 활성화시킨다는 데서 주목할만하다.현대차는 그동안 사화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사설
경상일보
2006.01.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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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작년 보다는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두 자릿수 수출증가세가 이어지면서 5% 정도의 경제성장에다 내수도 회복국면을 맞을 것이란 관측이 대체적이다.울산도 전반적인 올 경제 전망은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3대 주력업종의 경기 전망이 호조세다. 자동차는 지속적인 수출증가 속에 내수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조선은 고가 수주 선박들이 인도
사설
경상일보
2006.01.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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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년 새해를 시작하자마자 현대자동차가 울산시민들에게 큰 희소식을 전했다. 종전까지 부산항을 이용하던 인도 수출 완성차 조립용 부품을 올해부터는 울산항에서 선적키로 했다는 소식이 바로 그 것이다.이같은 소식이 반가운 것은 현대차의 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공업항에서 국제적인 무역항으로의 재도약
사설
경상일보
2006.0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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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제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울산의 랜드마크' 개발 계획을 추진키로 한 것은 지난해 4월이다. 당시 울산시는 미래지향적이고 지역특성이 반영된 세계 최대, 제일의 시설물로 개발(건립)하기로 했다.이 과정에서 단일 용도의 상징물 보다는 울산의 역사를 수용할 수 있는 실용성 등 복합적인 용도와 문화적
사설
경상일보
2006.0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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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끝머리에 서고 보니, 어둡고 긴 터널의 끝에 와 있는 느낌이다. 올해는 안팎으로 유난히 탈이 많았고, 무엇보다 시끄러웠다.국내만 하더라도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에서부터 수도 이전과 개혁 입법 등을 둘러싼 혼란과 갈등으로 일년 내내 편한한 날이 없었다. 덕분에 서민들은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다. 가장 큰 고통과 시름을 안겨준 것은 경제난이다.
사설
경상일보
2005.12.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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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어제 '2006년 8대 역점시책'을 확정 발표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산업과 환경, 문화가 어우러진 행복도시를 열어가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고 울산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역점시책을 선정했다고 한다.그 내용을 보면 지역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화 지원, 아름답고 푸른 생태환경도시 건설, 맑고 개끗한 태화강 조성, 문화적 토대 마
사설
경상일보
2005.12.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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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작가회의가 울산출신 동요작가 2006년 서덕출의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미발표 산문을 찾아서 공개했다. (제5호)의 권두특집으로 소개된 이들 작품은 '동양'(동냥), '봉선화', '가을밤', '봄', '몽중(夢中)' '감우(甘雨)', '제비', '녀름(여름)의 새벽' 등 7편. 아동문학지 와 등에 실렸던 것으로 짧은 생활문
사설
경상일보
2005.12.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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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재정운용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이같은 평가는 재정의 대부분이 시민세금으로 충당되고 있고, 건전한 재정운용은 시민의 시정만족도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현상이라 하겠다.시는 전국의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자치부의 2005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16개 시·도 가운데 최고 점수를 얻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사설
경상일보
2005.12.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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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향의 2005년 송년음악회가 대성황을 이루었다는 소식이다. 울산·부산시립 합창단과 국내 성악가 4인, 울산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한 음악회였다. 이들은 27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를 열고,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으로 송년겸 신년 인사를 대신했다.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D단조 작품 25 '합창'의 애호가들이라면 그 날의 장면을 얼마
사설
경상일보
2005.12.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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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정기 교통량 및 통행속도 조사결과를 어제 발표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교통량이 1.5% 증가한 가운데 통행속도는 4.4% 향상돼 울산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는 것이 골자다.시는 특히 이같은 교통여건 개선에는 지난 4월8일 구축 완료한 지능형 교통체계(ITS)가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ITS 운영 구간의 작년 동기 대비 교통량과 통행속도를
사설
경상일보
2005.12.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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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아동의 사회적 보호방안에 관한 심포지엄이 어제 울산에서 열렸다. 지난 1년간 '난치병 학생 돕기' 캠페인을 벌여온 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사회복지포럼이 주관한 행사다. 연말을 맞아 크고 작은 각종 모임으로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다소 들뜬 가운데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만 해도 그 의미가 적지않다고 하겠다.이날 심포지엄
사설
경상일보
2005.1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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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철욱 의장과 울산시 김명규 정무부시장, 호남향우회 등이 27일 호남의 폭설지역을 방문, 실의에 삐진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4천만원의 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고 한다. 한파를 녹이는 온정의 따뜻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언론과 방송을 통해 수차례 보도됐듯이 호남지역은 현재 재난 상태에 빠져있다. 지난 4일 이후 20일 가까이 폭설이 쏟아져 하루 동안
사설
경상일보
2005.1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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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울산시당이 내년 5·31 지방선거 공천심사와 관련해 공천심사위(13명)를 구성키로 했다. 그러나 심사위 구성 과정에서 현역 국회의원4명을 제외한 9명에 대해서는 전원 비정치권 인사들로 채우기로 해 진통이 예상된다. 울산시당(위원장 최병국)은 여기에 대해 "현역 국회의원 외에는 어떤 형태로든 정치권 주변 인사들을 포함시킬 수 없다"고 잘라 말하고
사설
경상일보
2005.1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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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어제 발표한 내년도 시정 10대 핵심과제를 보면 대형 개발사업에 치중된 듯한 느낌을 준다. 국립대 설립 및 혁신도시 건설, 자유무역지역 지정, 풍부한 산업용지 공급, 강동권 종합관광단지 본격 개발, 울산대교·염포산터널 민자유치사업 추진 등 대형 개발사업이 5건이나 포함됐기 때문이다. 하나로 묶어놓은 국립대와 혁신도시 등을 분리하면 그 숫자는 더 늘
사설
경상일보
2005.1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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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의 2차 시설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공정률은 85% 정도로,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내년 4월말께 개관한다는 것이 울산시의 입장이다. 시범운영은 내년 3월께부터 한달여간 실시되며, 4월 말 이후 누구나 공원내 시설물을 찾을 수 있다.울산시가 울산대공원 2차 시설공사에 착수한 것은 지난해 5월15일. 당시 SK(주) 최태원 회장과 박맹우 울
사설
경상일보
2005.1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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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산시는 내년 부터 본격 추진할 전략산업 및 신산업 육성기반 확충책을 내놓았다. 신소재 혁신센터 설립, 중소조선해양 기술개발 지원, 정밀화학 혁신기술 개발, 제1회 울산과학기술제전 개최 등이다.신소재 혁신센터는 온산공단이 비철금속 최대 생산기지란 이점을 활용, 고부가가치 정밀·신소재산업으로의 구조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3년간
사설
경상일보
2005.1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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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미래를 좌우할만한 대역사로 평가받고 있는 울산신항만 건설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한다. 내년도 건설 사업비가 당초 계획에 비해 턱없이 줄어들어 공기 지연 등 전체적인 신항개발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란 얘기다.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당초 내년도 울산신항 건설비로 신청한 금액은 약 2천600억원이다. 하지만 중앙부처 심의 과정에서 대폭 삭감돼 65
사설
경상일보
2005.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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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연말 연시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감찰반을 편성, 내년 5월31일까지 공직사회에 대한 감찰활동을 펴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감찰 활동의 경우 월동기 종합대책, 연말연시 근무기강, 공무원의 지방 선거 개입 등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 준수 등 복무기강과 내년 지방 선거에 영향을 주거나 개입하는 행위, 후보 예정자의 업적홍보
사설
경상일보
2005.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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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력관리처는 울산의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과 대우버스 공장, 무학 울산공장 건립이 가시화되자 "울주군 언양읍과 삼남·상북면 일대의 젼력난해소를 위해 고압 송전철탑 27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구간은 직동변전소-언양변전소 사이의 9,2km로 특히 언양읍 반송리 광촌마을을 지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공사에 착수한 언양읍 반천리 고압 송전
사설
경상일보
2005.12.2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