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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원연합회가 21일 문화의 날 행사를 열기로 했다. 문화의 날이 무엇인가. 문화창달을 위해 문광부에서 주관하는 기념일이다. 매년 10월20일 방송, 잡지, 영화 등 매스미디어의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하고, 문화예술 진흥에 관련된 각종 기념행사를 갖는다. 올해의 경우 16일 전주에서 전국 규모의 행사를 치를 예정으로 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매년
사설
경상일보
2005.10.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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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어제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농림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의 중기재정계획을 토대로 올해 부터 5개년에 걸쳐 총 65개 과제에 6천202억원을 집중 투입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지역내 농어촌을 도시 수준의 생활편의 인프라를 갖춘 살기좋은 정주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하니 꼭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사설
경상일보
2005.10.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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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실시되는 울산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선거부정감시단이 어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과 동시에 불·탈법적 선거행위에 대한 본격적인 감시·단속활동에 돌입했다고 하니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선관위에 의하면 이번 선거부정감시단은 본부반, 정당·후보반, 지역전담반, 정황수집반 등으로 역할분담을 하고 있다고 한다. 금품·향
사설
경상일보
2005.10.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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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전문대 졸업생의 취업률이 평균 89.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학 취업률은 65.1%로 부산과 함께 전국 7위권으로 조사됐다. 이는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전국 371개 고등교육기관(대학, 전문대) 졸업자 53만여명(2004년 8월 졸업및 올 2월 졸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조사(4월
사설
경상일보
2005.10.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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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어린이집 상당수가 여전히 모성보호 및 고용평등제도 등을 위반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는 시사하는 바 크다. 무엇보다 반복되는 교육과 점검에도 불구, 법위반 사례가 많다는 것은 보다 강력한 개선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하겠다.울산지방노동사무소에 의하면 지난 6~7월 지역내 국공립 및 법인, 민간운영 어린이집 646개소를 대상으로 '모성보호 및 고용평등 자
사설
경상일보
2005.10.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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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10월9일)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줄줄이 전국체전(10월1420일) 뒤로 밀리게 됐다. 우리의 문화유산가운데 으뜸인 한글 창제를 기리는 행사가 체육행사 때문에 제 날짜에 생일축하를 받지 못하게 된 꼴이다. 한글은 우리의 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의 기록문화 유산이다. 그런데 이 세계적 문화유산인 한글 창제를 기리는 각종 행사가 연기됐다는 소식
사설
경상일보
2005.10.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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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일원의 지방소도읍 육성사업이 국비지원 부족으로 차질을 빚게 됐다는 소식은 유감스럽다. 울주군에 의하면 온양소도읍 육성사업의 추진계획상 올해 30억원의 국비가 필요하나 10억원밖에 배정되지 않았다. 더욱이 배정액 중 지금까지 실제로 지원된 것은 3억원에 불과해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은 당연하다.주지하다시피, 소도읍 육성사업은 정부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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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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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고연공업 지구와 인근 중소기업들의 기업환경이 심각하다. 이 같은 사실은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이하 부울중기청)이 지난달 30일 춘해대 산학협동관에서 개최한 '이동중기청' 운영 현장에서 확인이 됐다. 이동중기청은 중소기업의 정책자금, 애로 기술지도, 계측기 교정 및 제품 분석 업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중기청이 운영하는 제도. 특히 중소
사설
경상일보
2005.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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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의 야외공연장이 호평을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다. 무대와 전기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야외공연장 '뒤란'에서 열린 수요예술 무대에 관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본보에 의하면 관객들은 야외공연장에 대해 '깔끔하다' '세련됐다'. '야외공연 분위기가 난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종합해
사설
경상일보
2005.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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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역내 '아파트형 공장' 건립사업을 중앙정부가 시행토록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어제 밝혔다. 아파트형 공장 공급을 희망하는 여론이 높은데다, 타지역 국가공단의 좋은 선례도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시에 의하면 아파트형 공장에 대한 수요파악차 최근 두달간 30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약 80%가 건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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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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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 제17대 총선 때 울산북구에서 당선된 민주노동당 조승수씨가 어제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이 이날 조씨의 총선 당시 사전선거운동 혐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현행 선거법은 같은 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을 최종 선고받으면 당선효력을 잃도록 하고 있다.우리는 조씨의 당선무효형을 확정한 대법원
사설
경상일보
2005.09.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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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울산본부가 29일 개최한 2005년도 울산지역 경제발전세미나에서 조제호 울산대학교수가 발표한 '제2주제 울산지역의 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은 울산지역 연구의 현주소를 새삼 확인시켜 주고 있다. 발표문에 따르면 2004년 현재 울산에는 국공립연구소가 전무하다. 또한 정부출연연구소도 지난해 설립된 정밀화학지원센터와 자동차부품혁신지원센터 등 2개소
사설
경상일보
2005.09.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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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개정 공포된 공직선거법이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행사 발목을 잡고 있다. 이에따라 울산시를 포함한 일선 자치단체들이 매년 개최하던 행사들을 잇따라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 8월에 개정된 공직선거법 중 112조(기부행위) 때문이다. 이 조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단체장 포함)가 표창, 포상하는 경우 부상수여는 기부행위로 인정해 일절 할
사설
경상일보
2005.09.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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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울산지역본부는 울산YWCA와 공동으로 오늘 우리 쌀 소비촉진 운동의 하나로 '얘들아 밥먹자' 행사를 개최한다. 제일고와 성광여고 등 4개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울산 쌀로 만든 주먹밥과 음료수를 나눠주고, '건강에는 밥이 최고' '우리 쌀을 소비하자'는 내용의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이날 행사는 갈수록 쌀 소비량이 줄어들는 현실
사설
경상일보
2005.09.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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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사모임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태화루 복원예정지와 관련, "로얄예식장 일대가 맞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근 중구 태화동 로얄예식장 주변 절벽에서 생활유적지로 추정되는 토층과 신라고려시대에 걸쳐 제작된 기와 조각들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울산역사모임은 또 자신들이 입수한 1912년, 1918년의 지적도와 임야도에도 이 일대가 사적지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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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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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의 송전선로 지중화율이 사실상 전국 골찌라고 한다. 송전선로의 지중화는 산업시설은 물론 국민의 안전 도모, 생활불편 해소 등과 무관하지 않다. 같은 맥락에서 산업수도이자 전국 7대도시인 울산의 '지중화율 꼴찌'는 참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하겠다.한국전력이 울산출신 김기현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의하면 울산지역의 송전선로는 총 813㎞에
사설
경상일보
2005.09.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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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가 26일 일본에 선진 노사문화 시찰단을 파견했다. 일본의 우수 노사문화를 벤치마킹해 지역내 기업에 상호 신뢰와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다. 지역 노사 대표자 등 38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은 오는 30일까지 지리적으로 가깝고 울산처럼 화학과 자동차를 주력 산업으로 하고 있는 키타큐슈 지역의 신일본제철과 닛산자동차, 미쓰비시화학 등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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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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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는 어제 울산신항만 및 국가산업단지로의 연계교통망 확충방안 네가지를 정부가 시행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한다. 울산산업의 국가비중은 물론 대외 경쟁력 강화와 물류비 절감 등을 고려할 때 울산상의의 건의는 당연하고, 반드시 수용되었으면 한다.이번 대정부 건의는 철도부문과 도로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의 경우 현재 복선전철화사업이 진행중인 동해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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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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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악취방지법 발효 이후 7개월만에 울산지역 산업악취 감시체계가 구축됐다고 한다. 악취방지법에 의해 울산시로부터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5개 구·군은 울산·미포, 온산공단 일대 대형 사업장 356개소의 악취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완료했다는 것이다.구·군은 앞으로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방지계획 이행 및 불법시설물 운영 여부 등을 중점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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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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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책 읽기에 좋은 계절이다. 한결 신선해진 출퇴근 길에 책 한권 옆에 끼고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책은 인간의 생각이자 표현이다. 책 한권은 우리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고 세계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책은 마음의 밭을 갈아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슬기의 높이를 돋운다. 우리는 책으로 좁은 울을 넘어서 오랜 때와 먼 곳을 보고, 뛰어난 삶과 울을 넘어서
사설
경상일보
2005.09.2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