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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의 전문가들은 울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로 경상일보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시사저널과 미디어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전화여론 조사결과 울산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경상일보가 지역 언론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다(53.6%)'고 응답했다. 경상일보는 중앙언론을 포함, 부산·울산·경남지역 전체에서의 영향력 조사에서도 조·중·동 등에 이어
사설
경상일보
2005.09.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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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도 습지학회가 6일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결성됐다. 이름하여 (사)한국습지학회 부산 울산지회가 그것이다. 초대 회장을 맡은 정우규 회장의 말처럼 생명의 원천, 자연의 보고인 습지를 연구 보존하고 친환경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작에 결성이 됐어야 할 단체였다. 습지는 과습한 조건에서 잘 자라는 초본이나 선태류 또는 관목으로 덮여 있는 토지이다. 일반적으로
사설
경상일보
2005.09.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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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와 현대중공업이 어제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세계 일류화 공동추진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오는 2010년 까지 총 100여억원을 투자해 세계 1위 학부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하니 울산대의 무궁한 발전과 국내 대학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바라는 입장에서 기대가 크다.울산대측이 밝힌 이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은 교수 1인당 학생수 10명, 전공과목 영
사설
경상일보
2005.09.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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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지역에서 혁신도시 건설과 국립대 설립을 위한 후보지 선정문제가 큰 관심사다. 울산 재도약을 좌우할 만한 중대한 사업인데다 후보지 주변의 지역개발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세간의 관심은 당연하다고 하겠다.그런데 일부 읍·면지역에서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유치전에 나서고 있어 안타깝다. 그 사례로 울주군 온양읍 대학유치추진위원회는 읍내 운화리 일대 국유
사설
경상일보
2005.09.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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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사무실 옥상에서 비정규직 조합원이 자살하고, 5일 새벽 송전철탑에서 조합원 4명이 고성 농성에 돌입하는 등 예상치 못한 복병이 나타났다. 철탑 고공농성은 류씨의 자살이 직접적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직접 당사자가 아닌
사설
경상일보
2005.09.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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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의 파업이 계속되면서 이 회사 협력업체들이 자금난과 부도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2일 현재 현대차 파업으로 인한 부품업체의 매출 손실은 1차 업체 2천20억, 2차 업체 1천212억 등 도합 3천2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여기에 일반 구매업체 등 현대차와 관계를 맺고 있는 6천여 업체를 포함하면 매출 손실은 훨씬 늘어날 것이다. 문제는 현대차의
사설
경상일보
2005.09.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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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나비(NABI)'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부터 우리나라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현재 이 태풍의 위력과 영향범위는 지난 2003년 큰 피해를 남긴 태풍 '매미'와 비슷하다고 하니 철두철미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이번 태풍이 우리 나라에 그다지 큰 피해를 주지않고 지나갔으면 하는 것은 국
사설
경상일보
2005.09.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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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보름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울산지역의 장바구니 물가가 예사롭지 않다는 소식은 서민들을 우울하게 한다. 특히 다음 주 부터는 명절 성수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추석 물가안정대책이 절실한 시점이 아닐 수 없다.물론 지금까지는 전반적인 소비자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울산출장소가 발표한 '8월중 울산 소비자물가 및 생활물
사설
경상일보
2005.09.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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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추락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 같은 추락의 배경으로 기업의 투자부진을 꼽고 있다. 투자가 지지부진하면 고용이 늘어날리 없고 성장은 더더욱 어렵다는 것. 그런데 꼼꼼히 들여다 보면 잠재 성장률만이 문제가 아니다. 오랜 진통 끝에 탄생한 8·31 부동산 대책과 고유가 사태까지 겹쳐서 국민 모두가 여간 혼란스러운 것이 아니다.8·31부동산
사설
경상일보
2005.09.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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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서원(울산시 기념물 제1호·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은 박제상과 부인 김씨, 세 딸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일대의 비조리 마을, 치술령, 망부석 등과 함께 박제상 설화를 회억하는 아주 중요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이들 장소에는 박제상의 충절, 부인과 세 딸의 열(烈)과 효(孝)의 정신이 고여 있어 지역 최대 정신교육의 산실 역할을 톡톡
사설
경상일보
2005.09.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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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청와대에서 '울산국립대' 관련 오찬간담회가 열린다. 수차 '울산국립대'를 확약한 노무현 대통령이 간담회를 주재하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최종 협의를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하니 울산지역으로선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울산시민의 입장에서 간절한 것은 "이제 최종 결론을 내릴 때가 됐다"는 것이다. 국정의 최고책임자인 노 대통령 외 간담회
사설
경상일보
2005.09.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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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태화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 등 토착 어류의 생태보호 및 생물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태화강 선바위 보에 어도(고깃 길)를 설치한다. 이 같은 어도 설치사업은 태화강 마스터플랜에 들어 있는 것으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태화강 선바위 보에 설치되며, 국비와 시비 등 총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다음 달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0월
사설
경상일보
2005.08.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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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내 에너지 다소비 업체들이 지난 2월 발효된 교토의정서 내용을 대체로 알고는 있지만 대비책 마련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지역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업종과 대형사업장의 생산액 비중이 절대적이란 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일 문제라 하겠다.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지역내 66개 에너지 다소비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토의정서가 지역산업에 미치는 영
사설
경상일보
2005.08.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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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울산시교육감이 금품살포 및 사전 선거운동 등의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된 것은 8월23일이다. 그런데 그후 지금까지 교육감에 대한 구명 운동이 계속되고 있다. 퇴임한 교육계 인사들이 지역 언론을 통해 시작한 구명운동은 각계 각층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문제는 교육감을 구명하는 운동이 바람직하냐 하는데 있다. 일각에서는 교육감 구명운동
사설
경상일보
2005.08.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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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내달 부터 월 1회 간부공무원들이 지역 기업체를 방문하는 '기업체 현장방문의 날'을 운영한다고 어제 밝혔다. 시장과 각 실·국장들이 직접 기업체를 방문, 간담회를 통해 애로·건의사항 청취 및 관련 시정을 홍보하고 생산현장 체험활동도 하기로 했다.이 시책은 올들어 울산시와 울산상의가 중심이 돼 대대적인 기업사랑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 활성화
사설
경상일보
2005.08.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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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파업 중인 현대차 노조가 오는 9월 2일까지 매일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29일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세부적 일정을 확정했다. 그러나 파업과 상관없이 이날 18차 교섭을 벌이는등 협상 타결을 위한 접점 찾기에 나서 주목된다. 추석 전까지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 한다는 것이 노조의 목표이며, 사측이 교섭 마무리를 위해
사설
경상일보
2005.08.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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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항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일부 몰염치한 공항이용객들의 무단주차행위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공항내 주차 요금을 내지 않으려고 공항 밖 아파트단지 안에 임의로 주차해놓고 공항을 이용하는 얌체족 때문이다.울산공항과 가깝고 700여가구가 살고 있는 H아파트의 경우 단지내 무단주차를 하는 공항이용객들로 인해 입주민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출근시간
사설
경상일보
2005.08.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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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 태화동 명정천~동강병원 앞 구간 52만8천여㎡의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울산 강북지역 최대규모의 시민 쉼터이자 자연생태 체험학습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하니 기대가 크다.시는 이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내년 3월 부터 10개월간 5억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사설
경상일보
2005.08.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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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제에 따른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가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각 동사무소에 설치된 주민자치센터를 주 5일 근무제와 연계해 좋은 방향에서 상승효과를 거두자는 얘기이다. 주민자치센터는 지역 주민이 서로 교류하는 장소로서의 '주민광장'이다. 또한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참여해서 운영하고 해결하는 '자치의 중심거점'이기
사설
경상일보
2005.08.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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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6일 교통영향심의회를 열어 L건설이 중구 옥교동 태화강변에 건립할 계획인 지하 4층, 지상 53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 건립계획을 가결시켰다. 이로써 울산지역에서 교통영향심의를 통과한 주상복합 건물은 모두 11건이다. 또한 심의중인 건물은 3건이며, 심의를 통과한 건축물 가운데 2건은 이미 시에다 건축허가를 신청한 상태에 있다.울산에 이처럼 주
사설
경상일보
2005.08.26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