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단연 해외 투자펀드였다. 2005년까지 각광받던 국내 주식형 펀드가 약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해외 펀드로 이동했고, 하반기부터 폭 넓게 확산돼 자산증식의 일등공신 역할을 하였다.해외펀드 가운데 최고의 화두는 단연 중국펀드였다. 2004~2005년 중국정부의 경기 진정책과 위안화 절상 우려, 비유통주 문제, 중국의
지역 금융기관들도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해 새출발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2일 본점 대강당에서 전 임원과 본부 부서장 등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무식을 가졌다.정경득 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총자산 19조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 2000억원 시대를 열었으며 금융권 최초로 '무분규 선언'이라는 선
기업영업익 "두자릿수"2007년 한국증시는 2005년 급등이후 2006년 휴식기를 거쳐 장기 상승추세로 복귀하는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경제성장률은 다소 둔화되고 대외경제 변수도 악화되고 있지만 개별기업의 이익은 개선되고 있으며 증시 수급은 한층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국 기업들의 저평가 매력까지 겹쳐 2007년에는 종합주가지수가 1
농협울산지역본부장에 최훈구(55·사진) 전 성남농산물유통센터 사장이 임명됐다. 농협중앙회는 1일 중앙회 상무와 1급 등 간부 60여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송영길 전 울산지역본부장은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최 본부장은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최 본부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농협대를 졸업하고, 197
국세청에 이어 관세청을 사칭해 세금을 환급해주겠다고 한뒤 돈을 뜯어가려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관세청은 1일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관세청을 사칭한 관세 환급 안내 문자 메시지(SMS)를 받고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전화가 하루에 1∼2건씩 걸려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관세환급 사기주의'라는
1일 간절곶 해맞이 행사장에서 경남은행 울산본부 직원들이 관광객들에게 황금돼지 저금통을 나눠주고 있다. 김동수기자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새해 정초부터 급등세를 보일 태세다.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새해에는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존 담보대출자들의 이자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번주 초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주초에 비해 0.25%포인트 급등한 연 5.75~7.05%가 적용된다.국민은행의 대출금리도 0.05%포인트 상승했
팍스넷 증시전망 설문주식투자자 대부분이 새해 증시전망을 강세장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이럴수록 원칙에 충실해야 수익률을 극대화할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증권포탈 팍스넷(www.paxnet.co.kr)이 지난달 27~29일 개인투자자 1209명에게 2007년 증시전망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7%가 코스피지수 고점이 1600선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지
현대자동차는 환율하락 및 내수침체 등으로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자동차 특소세 감면' 대책이 빠른 시일내에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현대차 김동진 부회장은 29일 "자동차 관련 세금이 전체 세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자동차산업의 여파가 크다는 점도 함께 면밀히 검토돼야 하며 특별소비세 같은 것을 감
한은울산본부, 대기업 합친 매출은 '전국 두배'한국은행울산본부(본부장 김영길)가 지난 2005년 기준 울산지역 제조업체들의 기업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실적이 전국 중소기업의 평균 실적에도 크게 못미쳐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은행울산본부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들은 지난 2005년말 기준 매출액 대
제48대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이병대 신임 청장(사진)이 취임, 2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신임 이 청장은 1952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부산고와 육사를 거쳐 지난 1980년 특채로 국세청에 몸을 담았다. 이 청장은 국세청장 비서관, 이천·의정부·양재·용산세무서장, 한국조세연구원, 재경부 국세심판원,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법인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호재와 내년 1월 효과에 힘입어 1430선을 회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날 증시는 외국인 매도여파로 한때 보합권까지 후퇴했다가 장 막판에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일대비 9.36포인트(0.66%) 오른 1434.46에 마감했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다우지수의 사상 최고치 돌파와 내년 장세에 대한 기
10월중 울산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예금)이 저금리와 부동산 대출증가 등의 영향으로 올들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반면 여신(대출)은 기업자금과 가계자금의 지속적 증가로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광역시 승격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한국은행울산본부가 28일 내놓은 '10월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전월 2314억원 증가에서 147억원 감소로
내년 2~3월께 자동차 보험료가 5% 안팎에서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은 내년 2월부터 5% 이상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동부화재와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도 자동차보험료 요율조정을 검토하고 있어 늦어도 내년 3월이면 대부분 5% 안팎에서 보험료가 인상될 것으로 보인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930원선으로 복귀했다.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60원 상승한 93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10원 상승한 93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유입되자 931.90원으로 오른 뒤 수출업체 매물이 등장하자 930원선으로 복귀했다.원/달러 환
연말 국내증시 회복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공모주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올 연말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16개 업체가 기업공개 중이고 국내외 증시는 10월 하순부터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고 있고 중국,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는 추세도 지속적인 상승세에 있다.국내 증시는 올 여름 조정장세를
사회복지시설 방문·성금 전달 등 봉사활동 활발지역사랑통장 잇따라 출시 영업익 지역사회 환원지점 신설 등 영업망 확대 금융서비스 향상 주력울산지역 금융기관들은 올 한해 영업망 확대를 통한 외형성장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벌이며 지역밀착경영을 가속화했다.경남은행은 신규점포 개점과 점포재배치 사업을 통해 지역대표 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넓혀갔고 부산은행도 울산
국내에서도 기업의 신용 위험을 사고 팔 수 있는 원화 신용파생시장이 열렸다. 산업은행은 최신 금융상품인 '원화신용 부도스왑(CDS.Credit Default Swap)' 거래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그동안 외화 CDS 거래는 이뤄졌지만 원화 CDS 거래가 이뤄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CDS는 대출이나 채권을 가진 기업의 신용위험만을 분리해 이를 시장에
금융산업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가동된다.금융감독원은 26일 '금융산업 조기 경보 시스템'의 개선 작업을 끝내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금감원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금융권역별로 금융회사들의 경영·재무지표를 수작업으로 정리해 위기 가능성을 파악했다"며 "이를 전산화해 실시간으로 위기 징후
중국 주식시장의 상하이지수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지속했다.2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43.97포인트(1.81%) 오른 2505.70을 기록해 전날에 이어 이틀째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상하이A지수는 46.54포인트(1.82%) 오른 2608.19를, 상하이B지수는 0.32포인트(0.25%) 상승한 127.10에 마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