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55분께 울산 북구 연암동의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작업자가 공장 2층 작업장에서 차량 도색 부스 설치 작업 중 발판이 탈락해 1층으로 추락했으며, 두부 출혈로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여부 적용 및 회사의 안전관리 책임 여부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지난 14일 오전 8시29분께 울산 북구 중산동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2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오전 10시4분께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과수원 농기계에서 시작된 발화가 비닐하우스와 가건물 등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2시34분께는 울주군 범서읍 한 파출소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0여분 만에 진압됐다. 불은 해당 차량 앞쪽 보닛에서 났다가 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 뒤쪽 보닛으로 옮겨붙어 소방 추산 약
지난 11일 오후 11시13분께 울산 북구 연암동의 2층짜리 건물 1층 배전함에서 화재가 발생해 8명의 경상자가 발생하고 35분 만에 완진됐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 발생 당시 연기가 위쪽으로 퍼지며 2층 피시방에 있던 49명이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연기 흡입 및 화상으로 8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화재 당시 7명은 계단으로, 3명은 완강기로 자력 탈출했으며 나머지 인원은 소방 출동 후 사다리로 탈출했다.소방 당국은 배전함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공장에서 작업자가 제작 장비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다. 9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29분께 산업용 고무호스를 제조하는 공장에서 50대 A씨가 쇠파이프에 고무를 감는 작업을 하던 중 쇠파이프에 머리를 부딪혔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현장에는 A씨 외에 작업자 2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가 50명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사업장은 아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9일 오전 8시47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9시53분께 진압됐다. 이 화재로 소방 추산 약 15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베란다 가연물 방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7일 울산 남구 내 2곳에서 작업자가 사망하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47분께 남구 여천동 한 업체에서 25t 트럭의 오일교환 작업 중 사고로 50대 남성 A씨가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A씨는 고물상 25t 트럭의 캡을 올려놓고 오일을 교환하는 작업을 하던 중 캡이 떨어지면서 머리와 어깨가 끼는 사고를 당했다. 소방당국 출동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오후 1시32분께 사망했다. 앞서 오전 8시7분께 남구 매암동 장생포로 256의 한 업체에서 포크레인 작업 중 돌이 굴러 떨어지면서 작업중이던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대형 백화점에서 시민 대상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피의자는 20대 초반 남성 A씨로, 그가 휘두른 흉기에 시민 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범행 전 경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4명이 부상한 것으로도 조사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A씨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을 벌였다.검은색 후드티 복장에 모자를 뒤집어쓰고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A씨는 시민들을 향해 손에 든 흉기
3일 오전 4시53분께 울산 울주군 삼남읍 한 폐기물처리업체 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화재발생 3시간2분만인 오전 7시55분께 완진했다. 작업자 3명은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25일 낮 12시28분께 울산 남구 야음동 가스 제조업체 어프로티움 1공장에서 암모니아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암모니아 배관 밸브 하단 캡이 분리되면서 암모니아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누출량은 약 30L다.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측정한 암모니아 농도는 사고 원점에서는 19ppm, 10~15m 지점은 5~10ppm으로 나타났다. 허용치는 25ppm이다. 암모니아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밸브를 차단 조치하는 등 암모니아가 확산하지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10분께 울산 동구 아산로에서 방어동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가 마주오던 승용차와 트럭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사고로 중앙선을 침범한 승용차의 50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오상민기자
17일 울산 중구지역 강·하천에서 추락 등 수난사고로 2명이 숨졌다. 이날 오후 1시16분께 중구 번영교 하부에서 태화강으로 한 여성이 신발을 벗고 걸어들어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이 잠수부 등을 동원해 일대 수색에 나섰으며 실종 5시간여만인 오후 6시27분께 실종 지점과 멀지 않은 곳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연이은 호우로 강 유속이 빨라져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어 오후 2시41분께 중구 다운동 척과천에서 60대 여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해당 여성은 제방 위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신고
지난 13일부터 나흘째 쏟아진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산사태, 지하차도 침수 등이 잇따르면서 사망자가 40명에 육박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 규모가 사망 37명, 실종 9명 등 모두 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집계와 비교해 사망자가 4명 늘었다.사망자는 경북 19명, 충북 13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37명이다. 실종자는 경북 8명, 부산 1명 등 9명이다.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수색이 이뤄지면서 사망자가 늘고 있다. 차량 15대가 갇
13일 오후 4시9분께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카파엔진공장에서 이 회사 근로자 A(30대)씨가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CPR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4시53분께 사망했다. A씨는 엔진공장 열처리 장비 안전 조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울산고용노동지청은 해당 작업장에 대해 작업 중지 조치를 내렸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지난 7일 오후 2시30분께 울산 동구 염포산 터널에서 관광버스 1대가 정차해 있던 다른 관광버스와 추돌하는 등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관광버스가 염포산터널 내부 빗물로 앞서가던 소형차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 내부에는 탑승객은 없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염포산터널 동구에서 아산로 방향이 1시간 가량 정체됐다. 경찰은 안전거리 미확보, 졸음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4일 오전 10시26분께 울산 북구 진장동의 신선도원몰 1층 중식당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화학구조대 차량 1대를 포함한 소방차 26대가 동원돼 18분만에 완진됐다. 대형마트 특성상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개점 한지 30분밖에 되지 않은 이른 시간과 빠른 대피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화재로 65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4일 낮 12시7분께 울산 남구 야음동 한 신축아파트 상가 1층 외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낮 12시18분께 진압됐다. 화재는 인근에 있던 폐자재로 옮겨붙었으나 관계자가 자체 진화에 나서며 일단락됐다. 별도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테리어 공사 중 1층 상가 외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지난 25일 저녁 8시40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이날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인도에 설치된 철제 보호 울타리를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 직후 전복된 차량에서 스스로 대피했고 추가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측정 실시 결과 A씨의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지난 23일 오후 4시46분께 울산 울주군 웅촌면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배합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30분 만인 오후 7시13분께 진압됐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는 페인트 등 가연성 물질이 보관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23일 오후 4시46분께 울산 울주군 웅촌면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공장 내 배합실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소방차 33대, 인원 80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 중에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지난 20일 낮 11시55분께 울산 울주군 삼동면의 한 농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농기계에 깔려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A씨는 밭에 농약을 살포하기 위해 농로를 따라 운전하던 도중 오르막길에서 농기계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심정지 상태이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