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장이 지난 19일 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한 울산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원들과 환담을 나눈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제54회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2024년 기후변화주간(4월22~28일)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지구의 날 구호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기대와 다른’ 긍정적인 일임을 의미한다. 기후변화주간 주요 행사를 보면, 우선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2일 중구 삼호교 야외무대에서 시민·환경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지구 사랑 퍼포먼스
울산 북구가 울산시가 실시한 2023년 구·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사진)돼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 북구는 집행이 부진한 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맞춤형 재정집행 컨설팅을 실시, 신속 집행률을 초과 달성하는 등 신속 집행과 소비·투자분야에서 우수한 재정집행 실적을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전 직원의 노력 덕분에 재정집행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
울산 남구는 중국 옌청시와 스포츠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옌청시 주요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20일 중국 옌청시에서 장밍캉 옌청시장을 만나 스포츠 교류 협약에 서명하고 앞으로 두 도시가 스포츠 분야에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교류 협약서는 두 도시의 상생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체육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호 교류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 옌청시는 지난 2014년 한중 교류 협회를 통해 국제 교류 의사를 타진해 온 바 있다. 지난 2016년 남구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중독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중독균 추적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 생산 및 소비 전 과정에서 식중독균을 탐색하고 특성 정보 등을 비교 분석하는 것은 물론, 해당 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식중독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에 활용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유통·판매 중인 농·수·축산물 등 식품 원재료와 가공식품, 식품 생산 환경 등으로 살모넬라를 포함한 식중독균 18종의 오염 여부 등을 조사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
울산시가 정부 공모에 선정돼 울산 제조 AX랩을 구축한다. 시는 울산 제조 AX랩을 활용, AI 공급 기업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솔루션 개발 지원에 팔을 걷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제조업 인공지능(AI) 융합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부산·대구·경남·경북 등 영남권 광역지자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도전했다. 공모 선정으로 울산 등 영남권 5개 시도는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00억원과 지방비 150억원 등 총 450억원을 들여 시도별 현안 사업을 수행하게 된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19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지방 자주재원 확충 방안 등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총회는 김 시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현안 사항 보고, (가칭)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과 중앙지방협력회의 우선 상정 지방 안건 논의, 시·도 협조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 사항으로는 △자치입법권 강화 및 지방 자율성 제고를 위한 법령 정비 △지방 자주재원 확충 방안 △중앙투자심사제도 및 타당성조사제도 개선
23만 울주군민의 최대 축제인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산 울주군은 지난 20일 온양체육공원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김두겸 울산시장, 서범수 국회의원, 시·군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12개 읍·면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33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각 읍·면 선수단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함께 올해 울주군민상, 기업인상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건립을 기원하는 의미로, 울주군 12개 읍면 체육회장이 ‘가자 케이블카로, 영남알프스!’ 문구가 적힌 대형 퍼즐을
울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북구로 옮겨온 한 중소기업의 고충 민원을 해결해 취득세 1억1000만원과 5년간 재산세를 감면받게 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기업의 사업주는 지난 2022년 2월 창업해 경주시 외동읍에서 제조업을 운영해 오다, 지난해 10월 북구 중산일반산업단지의 한 공장을 매입해 울산으로 이전했다. 사업주는 창업 중소기업 지방세 감면을 북구청에 신청했지만 구청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북구는 사업주가 또 다른 사업장을 지난 2022년 4월까지 유지하다 폐업한 전력이 있어 신규 창업이 아닌 ‘사업 확장 또는 업종 추
울산시와 동구가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공모에 다시 도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와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동구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공모에 재도전한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해안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거점을 조성하고 있다. 거점에 선정되면 국비 등 총 5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해수부는 수도권 시흥과 서해안권 군산, 다도해권 보성, 제주권 서귀포, 동해안권 고성 등을 선정한 데 이어 지난해 공모에서 동해안권 경주와 서해안권 보령을 추가 선정했다. 당시 시와 동구는 ‘왕의 휴양지, 해양레저관광의 중심 일산’이라는 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여전히 부족합니다” 지난 1999년부터 수영을 시작한 이상섭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팀 감독은 울산 남구에서 생활체육 수영 강사로 일하다 새로운 분야로 눈을 돌리게 됐다. 2020년부터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을 이끄는 이 감독은 그동안 다수의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내고 있다. 이 감독은 지적 장애인 선수를 지도할 때 라포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도 처음에는 나를 많이 경계했다”며 “지체 장애인 선수들은 특이성과 개별성을 확인해 수영 밸런스를 잡는 지도가 중요하다. 선수
국제로타리 3721지구(총재 김수건)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보람컨벤션과 KBS울산홀에서 지구 클럽들이 펼쳐왔던 각종 활동들을 총정리하는 로타리안 최대의 축제 ‘제37년차 지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수건 총재와 조영집 RI 회장대리, 각 지구 총재를 비롯해 3721지구 총재단 내외, 미국 5240지구 방문단, 10개 총재지역대표, 71개 로타리클럽 회원 및 가족 등 1400여명이 참가했다. 국제로타리 ‘초아의 봉사상’은 김광태 전 총재가 수상했으며, 북울산 로타리클럽이 지구봉사 대상을, 울산학성·남울산·울산제
울산시노인복지관(관장 김태한)은 지난 20일 (주)이수화학·(주)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지원하는 취약 계층 노인들의 식생활 자립 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증진 프로그램인 ‘이수봉사단과 함께하는 이수네 반찬가게’를 진행했다. 시노인복지관은 지난달 오리엔테이션에서 설문조사를 토대로 선호도 1순위인 주재료 버섯을 이용해 버섯장아찌 및 버섯들깨탕을 만들었다. 이수네 반찬가게는 월 1회 진행될 예정이며, 밑반찬만들기 외에 머핀만들기와 나들이 등을 진행한다. 노인들의 식생활 자립 능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상호 작용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정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1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5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공상 소방관 치료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알 히즈아지 S-OIL CEO가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유족 위로금·공상 소방관 치료비 전달, 소방관 휴 캠프,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프로그램을
제19회 울산시교육감배 전국학생종합무술대회(총재 설영진)가 21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우수체육관으로 웅비 합기도(관장 박인범)가 선정됐다.
사단법인 당근봉사단(단장 김종윤)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선물 했다.약 300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당근봉사단은 울산 중구 병영에 위치한 기초수급권자 가정을 대상으로 낙후된 집을 수리하고 씽크대, 벽지와 장판, 그리고 신발장,전등을 무료로 교체했다.당근봉사단 김종윤 단장은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회원들로 인해 외롭고 힘든 이웃들이 위로 받고 용기를 받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또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사진영상부 김경우 기자 woo@ksilbo.co.k
울산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노현미)는 아빠육아의 편의를 위해 센터 2층 남자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를 설치했다. 2024년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한국보육진흥원이 함께하는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 Family Safety(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기저귀 갈이대 설치를 희망한 전국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중 울산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첫 번째로 무료 설치를 지원받았다.남자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를 설치함을 통해 남성의 육아를 돕고 육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저출산 현상의 회복을 위하여 출산과
재울산 호남향우회봉사단(단장 곽점수)은 ㈜우진참한우(대표 홍정우)와 연계하여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관장 김태한) 이용어르신들의 영양보충 및 원기회복을 위해 한우 암소 고기와 사골 300만원상당을 후원하였다.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체력보충 및 몸보신을 위하여 한우암소 사골과 소고기를 함께 후원하였으며, 또한 조리봉사와 배식봉사로 따뜻한 한그릇의 식사를 이용어르신에게 제공하였다.한편 호남향우회는 매달 경로식당 자원봉사 및 소외계층에게 적극적인 후원 및 아낌없는 노력을 해오고 있는 봉사단이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장애인복지관은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사랑, 이해, 공감으로 다같이 봄!’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오카리나 동아리 및 해인어린이집 축하공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후원물품 전달식, 노래자랑대회, 작품전시회 등으로 진행하였다.올해는 한국자유총연맹 울주군지회에서 50만원 상당의 무료급식 및 간식지원, 개인후원자 16명의 1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과 생활용품 후원, 범서농협여성대학 제11기 김양순 회장과 범서농협 이남금차장의 쌀 10kg 15포 후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은 18일 청소년 위원 및 울주군청 복지교육국,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울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울주군지역 12세~17세 청소년 총 16명으로 구성된 울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에 의거하여 청소년들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가 제도적 기구다.또한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의 이슈화 및 정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