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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지난 3월부터 학교안전공제회 ‘교원보호공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기존 민간 보험사에 가입한 교원배상책임보험이 각종 교육 활동 지원에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올해 교원보호공제 사업으로 변경했다. 이 사업으로 교육 활동 침해 분쟁 조정 서비스가 신설됐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 활동 침해 등으로 분쟁 발생이 예상되면 변호사나 법률적 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사안 조정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사고당 상해 치료비로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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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공기업들이 공공 입찰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고 쪼개기 계약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공기업은 법적 근거 없이 예산을 집행하거나 불필요한 공사를 진행하면서 77억원을 낭비했다.국무조정실은 15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진행한 ‘지방 공기업 사업 추진 실태 점검’ 결과 이러한 위법·부적정 사례가 80건 적발됐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광역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인 부산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강원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등 5곳이다.우선 사업자 선정 절차를 부당하게 운영한 사례가 8건 파악됐다. 이 중 한
종합
연합뉴스
2024.04.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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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대표 누리집을 9년 만에 새롭게 단장해 1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는 유사·중복 사이트를 개편·통합하고, 메뉴 구성 체계를 단순화하면서 직관적인 콘텐츠 배치를 통해 가독성과 집중도를 높였다.누리집에는 통합 예약, 행사 일정 알림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고 기업, 문화, 복지 등 분야별 정보도 재정비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축제·행사 소식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해 시민과의 소통·홍보 기능을 강화했다.시는 모바일 이용자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4.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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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한우 사육 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농식품 부산물 활용 한우 경산우 비육 품질 고급화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산우는 송아지를 한 번 이상 낳은 경험이 있는 암소를 말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한우 농가는 사료 가격 상승과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한우 도축 마릿수 증가로 도매 가격이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여, 한우 농가의 중장기적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저능력 암소의 선제적 도태 등 자율적인 수급 조절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 한우 거세 비육우에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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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개개인의 학업 수준을 진단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가 치러진 가운데 울산의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가 참여율을 시도교육청 평가에 반영키로 한 만큼 추후 감점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4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지난 2월20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30일까지 시행 중이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는 한때 ‘일제고사’로 불린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와는 별개의 평가로, 학교(급)별로 자율적으로 신청해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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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은 교원이 교권 침해를 호소할 경우 일단 학교장은 실제 침해 행위가 있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울산지법은 울산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장을 상대로 제기한 ‘교권보호위원회 종결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교사 A씨는 지난 2022년 7월 자신의 모습이 몰래 촬영된 동영상이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유포돼 온 것으로 의심된다며 교장에게 교권 피해 방지 조치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었으나, A씨가 교권 침해를 당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15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