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사 제7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5강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명작 탄생의 모티브’가 지난 3일 울산 CK아트홀에서 열렸다.이날 강의는 성승한 첼리스트와 안인모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듀오에즈웰’이 100여분간 하모니를 들려주고 음악에서 모티브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성승한 첼리스트는 “클래식 음악에서 사용되는 모티브는 다양
경상일보사 제7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제4강 ‘여행하는 인간(Homo Viator)’이 지난 27일 오후 7시 울산 CK아트홀에서 열렸다.이날 정신과 전문의 문요한씨는 인간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 여행을 통해 얻게 되는 가치에 대해 강연했다.문요한씨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1995년부터 정신과 전문의로 활동을 시작했다. 의사생활 20년차가
#‘절규’로 유명한 뭉크의 또다른 작품 ‘사춘기’는 10대 초반의 소녀를 모델로 하고 있다. 수줍은 듯 보이는 소녀의 표정, 신체 부위를 가린 모델의 자세에서 보는 이는 불안과 긴장감을 느낀다. 작가를 세기의 거장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이지만, 그림을 그릴 당시 이웃집 어린 소녀를 데려와 그렸다는 점에서 도덕성 논란 또한 적지않다. 작가의 행위는 분명 형사처
경상일보 제7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제2강 ‘은유로서의 영화’가 지난 13일 오후 7시 울산 CK아트홀에서 진행됐다.강연을 맡은 심영섭 영화평론가는 이날 고전영화인 ‘전망이 좋은 방’부터 한국영화 ‘반칙왕’ ‘봄날은 간다’, 외국영화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반지의 제왕’ 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영화 속 은유적 표현’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그는 “
경상일보가 주최하는 명품특강 제7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이 6일 오후 울산시 남구 달동 CK치과병원 13층 CK아트홀에서 개강식을 갖고 올 한해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행사는 BCS 7기 수강생 100여명을 비롯해 1~6기 원우회 회장단, 본사 임원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김성녀씨의 강연,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일보 제7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제1강 ‘소리여행’이 6일 오후 7시 울산 CK아트홀에서 열렸다.이날 강사로 나온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은 “국악은 우리 것임에도 불구하고 뮤지컬이나 연극에 비해 거리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민초들이 즐겼던 소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소리팔도여행을 떠나고자 한다”면서 본격적인 강
경상일보사(대표이사 하성기)가 마련하는 명품특강 ‘제7기 비즈니스컬처스쿨’(이하 BCS)이 6일 개강한다.올해 강좌는 그동안 쌓아온 피드백을 토대로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에게 꼭 필요한 주제를 선별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올해 교육일정은 18회의 강연과 1회의 워크숍 및 수학여행, 수료식 등
경상일보 제6기 비즈니스 컬처스쿨(BCS)이 7일 오후 7시 롯데호텔울산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수료식을 갖고 7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날 행사는 김기현 울산시장, 김철 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과 심환기 금강기계 대표이사, 이정문 리뉴테크 대표이사 등 평생회원, 1~5기 원우회 임원진, 6기 수료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현 시장의
지난 31일 오후 7시 CK아트홀에서 열린 경상일보사 제6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마지막 강의에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씨가 초대됐다.전수경씨는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뮤지컬’을 주제로 뮤지컬의 역사와 특징, 뮤지컬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전수경씨는 “우리나라는 1966년부터 뮤지컬이 시작됐고, 1990년대에 대중화됐다. 영국 런던의 경우 19세기
경상일보 제6기 비즈니스컬처스쿨의 18번째 강좌가 24일 오후 7시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는 한관규 와인마케팅경영연구원장이 ‘와인의 이해와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론과 체험으로 구성된 강의는 와인의 특성, 좋은 와인 고르는 법, 서빙의 주의점 등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부터 실생활이나 비즈니스 관계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정
경상일보사 제6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제17강 ‘연극으로 본 인생’이 지난 17일 오후 7시 울산 CK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온 배우 길해연씨는 연극의 변천사, 연극의 구성요소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길해연씨는 “소설과 미술은 미리 완성돼 관객과 만나지만, 연극은 관객 없이는 완성될 수 없다. 좋은 관객이 좋은 연극을 만든다. 관객의 반응
10일 남구 달동 CK아트홀. 제6회 비즈니스컬처스쿨 16번째 강의는 영화를 보며 현대미술의 두 거장을 만나는 시간이었다. 최정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은 ‘폴락’(2000)과 ‘프리다’(2002) 2편의 영화 중 클라이맥스를 보여주며 잭슨 폴락, 프리다 칼로 두 거장의 삶과 그 속에서 피어난 세기의 명작들을 재미있게 들려줬다.잭슨 폴락(1912~1956)
경상일보사 제6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제15강 ‘더 행복한 삶’이 지난 26일 오후 7시 CK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온 임진혁 UNIST 교수는 오늘날 한국인이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것에 상응하는 행복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임진혁 교수는 “‘행복’과 ‘성공’이 양
맛있는 음식을 요리하고 맛보는 TV 프로그램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삼시세끼’ ‘마이리틀 텔레비전’ ‘냉장고를 부탁해’ ‘수요미식회’ 등 일명 ‘쿡방’ 전성시대가 수년째 지속되면서 셰프들의 인기가 웬만한 연예인보다 더 높아졌다. 이들이 운영하는 식당 또한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다.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19일 CK아트홀에서 열린 제6기 비즈니
경상일보가 마련하는 명품특강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제6기 13번째 강연이 12일 오후 7시 CK아트홀에서 열렸다.이날 강연은 음악평론가 장일범씨가 ‘세계 클래식 음악의 트렌드’를 주제로 진행했다. 그는 클래식연주회 영상을 수강생들에게 보여주고, 연주단(자)과 곡목, 작곡가와 시대적 배경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첫 영상물은 ‘베를린 필’ ‘암스테르담 콘
“‘가까이 있는 단 복숭아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멀리 신 돌배 찾으러 온 산천을 헤매었구나.’ 퇴계선생 말입니다. 우리의 지혜와 정신은 잘 모르면서 서양의 문화와 이론만 최고로 치는 요즘 행태를 꼬집는 것 같습니다. 우리 것을 먼저 배우고 익힙시다.”5일 CK아트홀에서 열린 경상일보 제6기 비즈니스컬처스쿨에서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이렇게 강조했다.한국
경상일보사 제6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제11강 ‘오정해의 소리이야기’가 지난 29일 오후 7시 울산 CK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온 소리꾼 오정해씨는 영화 ‘서편제’에서 아버지가 딸을 데리고 다니며 불렀던 단가 ‘사철가’를 들려주면서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오정해씨는 만정 김소희 선생의 마지막 제자가 돼 소리를 배웠던 이야기, 영화 ‘서편제
우리 소리 지키기에 대한 열의와 재치있는 입담을 가진 국악인 김준호 손심심 부부가 지난 11일 울산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펼쳤다. ‘우리 소리 우리 문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날 공연은 경상일보사가 마련하는 명품문화특강 제6기 비즈니스컬처스쿨의 1학기 마지막 강의였다.김준호씨는 명인에게서 구음과 판소리, 장구와 북, 꽹과리 등을 배
경상일보사 제6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제9강 ‘호모루덴스 프로젝트-한을 흥으로’가 지난 4일 오후 7시 울산 CK아트홀에서 열렸다.강사로 나온 유지나(영화평론가) 동국대학교 교수는 “한국만큼 바쁜 세상을 살면서 살아가는 재미를 못 느끼는 경우도 흔치 않다”며 현실의 모순을 지적했다.특히 유 교수는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브라보 마이 라이프’
경상일보사가 마련하는 제6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제7강이 지난 20일 오후 7시 울산 CK아트홀에서 열렸다.강의에는 예술경영인이자 문화커뮤니케이터인 이인권씨가 초청돼 ‘스마트시대 행복의 성공학’을 주제로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와 이에 맞설 적절한 대응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이씨는 “우리나라의 경제적 성장에 비해 국민의 행복지수는 세계 하위권에 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