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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무장애(Barrier free) 관광도시에 선정됐다. 시는 국비 최대 40억원을 지원받아 무장애 관광 교통과 기반 구축, 인식 개선 사업 등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 무장애 연계성 강화 사업(옛 무장애 관광도시)’ 대상지로 울산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여행 취약 계층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관광지와 민간 시설, 여행 서비스 등 권역 내 관광 제반 요소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
울산
차형석 기자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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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들이 여교사와 또래 여학생의 얼굴을 나체 사진과 합성해 조작물을 만든 뒤 돌려보다가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울산의 한 중학교 남학생 2명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허위영상물 등의 반포)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같은 학교 여교사와 또래 여학생 등 10여명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뒤, 교실에서 함께 보거나 개인 메신저 등을 통해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9일 해당 학교 학생으로부터 피해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받고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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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전국 시·도 가운데 단위(1㎢) 면적 대비 화학물질 배출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화학물질 배출량도 전국 광역지자체 중 3번째를 차지했다. 16일 환경부는 2022년도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 30인 이상 사업장 중 화학물질을 일정 규모 이상 취급하는 사업장 3823곳에서 234종의 화학 물질 6만1035t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대기는 6만808t, 수계는 227t이 배출됐다. 이는 앞선 2021년 배출량 보다는 4177t(6.4%) 감소한 수치다. 제조업별로는 △고무·플라스틱 1.7t △종이(펄프)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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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배에 달하는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미끼로 피해자들을 ‘투자리딩방’으로 유인, 10억원 상당을 편취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울산경찰청은 투자리딩방 운영 일당 2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국내 운영총책 20대 A씨 등 7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가상자산 선물투자, ETF 거래(상장지수 펀드), 비트코인 등 투자를 빙자한 허위 사이트를 개설한 뒤 피해자 23명을 상대로 1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오픈채팅방으로 유인한 뒤 “모든
울산
정혜윤 기자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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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6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위원 위촉식 및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새로 구성된 12개 위원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지난해 사업 실적과 결산 보고, 올해 사업계획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공공기관 2명, 학계 6명, 언론 7명, 기업 4명, 유관기관·직능단체 9명, 시민·환경단체 22명 등 각계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주요 사업은 지속가능발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창의·인성 교실, 자원순환 체험 환경교육, 울산지속가능발전 토론회 등이다.
종합
석현주 기자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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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보건복지부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취약 청년들에 대한 세부 관리에 들어간다. 16일 보건복지부는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시범사업’ 실시 지역에 울산을 포함한 인천, 충북, 전북 등 4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9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센터 구축 역량 △지방자치단체 사업추진 의지 △민간 수행기관의 역량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이번 선정으로 울산에는 ‘(가칭)청년미래센터’가 설립돼 원스톱으로 취약 청년들에게 상담, 정부 지원 서비
울산
정혜윤 기자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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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등 원전 소재 지자체의 기부금으로 월 10만원대에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서울 용산에 지어진다. 경남이나 전남 등과 달리 재경기숙사가 없어 애를 먹던 울산 울주군 학생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교육부는 17일 서울 용산구 신계동에서 대학생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기숙사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지어진다. 한국장학재단이 한국수력원자력 및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경주
울산
차형석 기자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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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건축 디자인을 유도하는 등 도시이미지 경관계획을 대폭 조정하고 나섰다. 시는 16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시 경관계획 재수립안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범죄예방 도시 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용역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관련 용역을 마치고 최종 공고할 방침이다. 경관계획은 건축물 준공검사 등에 활용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을 보면 원도심, 통도사, 덕계동 상업지역, 배내골 등 4곳의 기존 경관관리구역에서 배내골이 제외됐다. 대신 전국적 맛집거리로 떠오른 물금역 주변 서리단길과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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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KTX역세권과 중구 혁신지구 일대를 산·학·연·관이 융합된 고밀도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에 탄력이 붙게 됐다. 정부는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 도심융합특구 조성은 지방 대도시 도심에 일자리(산업), 삶(주거), 여가(상업·문화)가 집약되는 성장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현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다.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0월6일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되자 같은 달 24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에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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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수도권과 상응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은 경제·산업·해양, 교통기반(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 △동일 생활권·경제권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망 연계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 △재난·사
울산
이형중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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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16일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울산지역 현안 사업을 국가 상위계획과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을 위해 국토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17개 시도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 부시장은 회의에서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3280억원), 농소~강동 도로 개설(6305억원), KTX울산역 역세권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173억원), 울산고속도로 도심 지하화(1조2000억원),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1200억원), 언양~다운 도로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17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