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광(사진) 울산시체조협회장이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울산시체조협회를 이끌고 있는 정 회장은 지난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평소 체조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착을 갖고,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 및 개최해 최고의 시설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정 회장은 꿈나무 발굴 및 대표 선수 배출에도 큰 역할을 해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 회장은 “울산시체조협회장으로 15년이라는
울산시체육회는 28일 울산시설공단 공용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체육인의 인권이 존중 받는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 오는 4월 울산에서 열리는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예란(울산시체육회·사진 오른쪽)이 2024 볼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울산시볼링협회(회장 남현우)는 최근 경기 용인 엑스핀볼링라운지와 화성 빅볼라운지에서 치뤄진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에서 전예란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과 준결승전을 통과한 남자부와 여자부 각 60명의 선수가 하루 8게임씩 6일간 기록한 점수를 합산해 주전 8명과 후보 4명, 상비군 10명씩을 선발했다. 전예란은 여자부 3위로 2024 볼링 국가대표 주전선수로 뽑혔다. 울산시볼링협회는 “전예란이 국가대표 주
이승림 전 울산스포츠과학고 지도자가 울산시청 펜싱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울산시체육회는 최근 실시한 울산시청 펜싱팀 감독 공개채용 결과 이승림 지도자가 발탁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감독은 울산시청 펜싱팀 선수 출신으로, 울산시펜싱협회 전무이사, 대한펜싱협회 이사, 한국중고펜싱연맹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울산 펜싱 학교 체육지도자로 20여 년간 근무했다. 특히 재능기부 차원에서 울산대학교 펜싱팀 선수들을 맡아 전국체전에서 실업팀을 꺾고, 2년간 입상을 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이 감독을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사진)이 역대 세 번째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2024 글래스고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한국시간) 대회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이번 대회는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에미리트 아레나에서 현지시간으로 3월1~3일에 열린다.133개국에서 온 선수 561명이 18개 종목에서 경쟁한다.한국에서 출전하는 선수는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 단 한 명뿐이다.조금 외롭긴 하지만, 우상혁은 ‘디펜딩 챔피언’의 완장을 차고 주최 측의 환영을 받으며 글래스고 대회에
울산 울주군청 볼링단 소속 황동욱이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25일 울주군에 따르면, 황동욱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와 화성시에서 열린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선수 선발’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올라 온 선수 총 60명이 경합을 벌였다. 볼링 국가대표는 주전선수 8명, 후보선수 4명, 상비군 10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황동욱은 1992년생으로 2017년과 2019년도에 국가대표 후보선수에 선발된 이력이 있다. 올해 첫 대회에서 국가대표
국내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시 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알파인스키 여자 18세 이하부에 출전한 이민서(다운고 3)는 슈퍼대회전과 복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지난 103회 동계체전 이후 3년 연속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민서는 지난 23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여자 18세 이하부 슈퍼대회전에서 37.13의 기록으로 서울 박서윤(37.56)을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회전과 대회전 종목에서는 각각 전북 최태희에 이어
4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로 돌풍을 일으키던 울산 고려아연 바둑팀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패했다. 울산 고려아연은 지난 23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8라운드 2경기에서 바둑메카 의정부에게 1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연승 행진은 4에서 멈췄다. 다만 단독 2위(5승 3패·승점 13) 자리는 지켰다. 울산 고려아연으로서는 주장 신민준 9단과 2지명 이창석 9단의 패배가 뼈아팠다. 이날 울산 고려아연은 1국에 랴오위안허 9단을 내보냈다. 랴오위안허 9단은 바둑메카 의정부 박건호 9단을 상
울산시농구협회(회장 박근규)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청담치과(임태근 원장)가 후원하는 ‘제1회 울산시 청담치과배 클럽 종별 농구대회’가 25일부터 4일간 3개 종별 34개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임태근 청담치과 원장은 “울산 농구 발전을 위해 아낌 없는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울산시 알파인스키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했다.22일 경기 이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삼성관에서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결단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김양승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부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최선을 다해 대회를 치르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18명, 경기 임원 13명, 본부 임원 21명 등 총 5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한다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가 오는 25일 열린다.한국과 중국, 일본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열리는 이 대회에는 한국의 김하늘, 유현주, 중국의 쑤이샹과 미란다 왕, 일본의 사사하라 유미와 미우라 모모카가 출전한다.대회 장소는 골프존 서울 미디어 스튜디오와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총상금 4만 달러가 걸려 있으며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스크린골프존 채널과 JTBC 골프&스포츠 등에서 생중계한다. 연합뉴스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올해 두 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세 번의 실내대회에서 우승 두 차례, 준우승 한 차례를 차지하며 몸을 푼 우상혁은 이제 ‘실내 시즌 목표’인 세계실내육상선수권 2연패 도전에 나선다.우상혁은 21일(한국시간) 체코 네흐비즈디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네흐비즈디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0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2m04부터 경기가 시작됐지만, 우상혁은 2m04, 2m09, 2m14를 건너뛰고서 2m18에서 첫 점프를 했다.우상혁은 2m18을 1차 시기에서 넘었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세계최강 중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남자 토너먼트 대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한국(3위)은 먼저 16강에서 인도(16위)-카자흐스탄(29위) 승자와 맞붙는다.조별예선에서 각 조 1위를 한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2~3위 팀은 24강 토너먼트를 거쳐야 16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는데, 한국은 3조 1위 자격으로 16강 한자리를 차지했다.한국 대표팀은 16강 상대로 유력한 인도를 앞선 조별리그에서 매치 점수 3대0으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4월 울산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는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0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시와 5개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시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개·폐회식 △안전 관리·응급의료 대책 △홍보 △환경·도시 미관 정비 △종합상황실 및 대회 운영본부 설치·운영 등이
울산에서 전국 규모 복싱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한 지역에서 잇따라 개최되는 것은 드문 일로 울산 체육계는 이번 계기를 통해 복싱 종목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20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대한복싱협회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2024 파리올림픽 2차 세계예선 파견 국가대표 평가대상자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이희섭, 김형승(이상 울산시체육회)을 비롯한 전국 100여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해 남자 7개부, 여자 6개부로 나눠 태국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아
장애인 동계스포츠 대축제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일차인 20일 울산시 선수단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특히 울산시 선수단은 알파인스키 청각부에서 대회 13연패라는 위업을 이뤄냈다. 이날 박승호(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는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남자 대회전 청각부 경기에서서 32.6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9일 남자 회전 청각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수환(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은 33.0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김태희(울산 메아리학교)는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청각부
한국 수영이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대 롱코스(50m) 대회 사상 최고 순위로 마무리했다.한국은 19일(한국시간) 모든 대회 일정을 마친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성적으로 최종 8위에 올랐다. 한국이 올림픽 정규 규격인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 안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종전 최고 순위는 2007년 멜버른 대회의 13위(금1, 동1)였다.당시 박태환(34)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한국은
장애인 동계스포츠 대축제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막 2일차에서 정수환(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이 울산시 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정수환은 19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청각부 경기에서 1·2차 합계 1분23초30의 기록으로 서울 김수혁, 경기 이창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정수환은 2016년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부터 8년 간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청각부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청각부 부분에서 기대주인 김태희(울산 메아리학교)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조별리그 4전 전승을 거둬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장우진, 임종훈(이상 한국거래소), 이상수(삼성생명)로 팀을 꾸린 한국(5위) 남자 탁구 대표팀은 19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조별리그 3조 4차전에서 인도(16위)에 매치 점수 3대0으로 승리했다.장우진이 1단식에 먼저 나서 하르밋 데사이를 3대0(11대4 12대10 11대8)으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이어 2단식에는 임종훈이 출격해 사티얀 그나나세카란을 3대0(11대5 11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남녀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나란히 ‘크리스털 글로브’의 주인공이 됐다.박지원은 19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20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193을 기록, 대표팀 동료 김건우(스포츠토토·1분28초304)를 0.111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결승에서 김건우, 장성우(고려대)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박지원은 스타트와 동시에 선두로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