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혀온 안치홍(30)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롯데는 6일 안치홍과 2+2년 최대 56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계약 보장기간은 2년, 보장금액은 계약금 14억2000만원, 연봉총액 5억8000만원을 더한 20억원이다.성적에 따른 옵션은 최대 6억원이다. 6억원에는 바이아웃 1억원이 포함됐다
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빌 한국인 좌완 투수 ‘듀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같은 장소에서 개인 훈련을 시작한다.류현진과 김광현은 6일 오전과 오후 각각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둘은 오키나와에서 같은 숙소를 쓰며 설 연휴 전까지 개인 훈련을 할 계획이다. 마침 류현진과 김광현의 소속팀 스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선발 투수로 2020년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를 시작하는 류현진(33)은 올해 과연 어떤 성적을 낼까.류현진이 올 시즌에 내놓을 결과물은 우리나라 팬뿐만 아니라 토론토 구단과 메이저리그 전체 팬에게도 관심거리다.토론토 구단 사상 세 번째로 큰 규모인 4년 8천만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빅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2013년에 거둔 성적만큼은 내
한국 남자 7인제 대표팀이 12개국이 참가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또 하나의 기적을 꿈꾼다.한국은 지난해 11월 인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미 기적을 이뤘다.한국은 이 대회에서 일본과 함께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홍콩에 12대7 역전승을 거두고 아시아에 배정된 단 1장의 도쿄올림픽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국 럭
한국 남녀배구 대표팀이 ‘20년 만의 올림픽 본선 동반 진출’의 꿈을 품고 2020년 새해를 맞이했다.진천선수촌에 모여 훈련 중인 선수들은 7일부터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 1장이 걸린 아시아대륙 예선전을 치른다.여자대표팀은 5일 태국 나콘랏차시마로, 남자대표팀은 같은 날 중국 장먼으로 떠난다.남녀 대표팀 모두 1월12일 결승전에서 승리해 도쿄올림픽
2020년이 밝자 미국프로야구(MLB) 스프링캠프 개막도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MLB닷컴이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서 소개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스프링캠프 일정을 보면, 투수인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야수들보다 먼저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올해 정규리그에서 토론토의 1선발로 뛰는 류현진은 2월13일(한국시
황의조(보르도)가 이란과의 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터트린 골이 대한축구협회(KFA)가 실시한 팬 투표에서 2019년 ‘올해의 골’로 뽑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세네갈과 8강전은 올해의 경기로 가장 많은 팬의 선택을 받았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각급 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12월24일부터 31일까지 8일 동안 협회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축구 현장으로 돌아온 신태용(49) 감독은 베트남에서 ‘열풍’을 일으킨 박항서(60) 감독과 함께 동남아시아 무대에서 ‘국위 선양’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직 계약 체결을 위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떠나며 “박 감독님이 워낙 국위 선양을 많이 하셨는데 같이 더불어서 하고 싶다”고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참가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제주도에서 예정됐던 남북 여자축구 맞대결도 무산됐다.축구계 관계자는 25일 “북한축구협회가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에선 불참을 통보했다”라며 “불참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
홈페이지에 욱일기가 들어간 콘텐츠를 올려 한국 팬들로부터 비난받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결국 사과했다.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스북에 영어와 한국어로 된 사과문을 게재했다.리버풀은 “어제 저희는 많은 분이 불쾌하다고 여기는 이미지를 온라인 채널에 올렸다”면서 “문제점을 발견한 즉시 바로 해당 이미지를 내리는 조치를 취했다”고 적었다.이어 “
“워낙 경쟁이 치열해 가능성은 반반이다. 내년 상반기에 우승한다면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고 본다. 올림픽 출전권을 잡을 경기력이라면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곧 2020년 시즌을 시작하는 ‘골프여제’ 박인비(31)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다시 한번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19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면서 2019년 한 해의 마무리를 우승 트로피로 장식했다.벤투호는 지난 18일 막을 내린 EAFF E-1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황인범(밴쿠버)의 결승골을 앞세워 ‘숙적’ 일본을 1대0으로 물리치고 ‘무실점 3연승’을 기록, 일본(승점 6)
김광현(31)이 등 번호 ‘33’이 박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밝게 웃었다. 대한민국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의 꿈을 이룬 순간이다.김광현은 특히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서에 마이너리그 강등거부권(protection against being sent to the minors)을 넣어 비교적 편안한 위치에서 선발 경
“이번에도 78수다. 소름 돋는다.”국산 바둑 인공지능 ‘한돌’이 이세돌의 78번째 수에 무너졌다.이세돌은 1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바디프랜드 사옥에서 한돌과 벌인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치수고치기 3번기 제1국에서 92수 만에 흑 불계로 승리했다.이세돌도, 한돌 개발사인 NHN도 당황할 만큼 예상 밖의 결과였다.바둑에서 인공지능은
한국 야구 좌완 에이스 김광현(31)이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강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협상을 위해 미국에 도착했다.김광현은 16일 미국으로 떠나 17일에 도착했다.목적은 확실하다.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김광현에게 입단 제의를 하며 ‘메디컬테스트’를 요청했다. 이를 위해 김광현은 16일 미국으로 떠났다.김광현은 출국 전 “최종 결과가 나온
“1년만 버텨보자고 했던 게 여기까지 왔네요. 지난 일들은 추억일 뿐이죠. 다시 도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감독의 인생이니까요.”베트남 축구의 역사는 이제 박항서(60) 감독 부임 이전과 이후로 양분되게 됐다. 2017년 10월 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베트남 축구 역사에 수많은 이정표가 세워졌다.2018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
문경준(37)이 한국프로골프(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르며 2019시즌을 마무리했다.문경준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네시스 대상을 비롯해 최저타수상(덕춘상), 선수들의 투표로 받는 ‘스포츠토토 해피투게더상’, 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2015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2020년 주목할 선수 30명’ 중 한 명으로 꼽혔다.PGA 투어는 17일 홈페이지에서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임성재가 2020년에도 활약할 것이라며 이같이 선정했다.PGA 투어는 “임성재는 지난 시즌 35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7차례, 톱25에 16차례 드는 성적을 내고 신인왕을
2020시즌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은 내년 3월28일 개막한다.KBO는 16일 2020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개막전은 잠실 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 고척 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 문학 삼성 라이온즈-SK 와이번스, 대전 kt wiz-한화 이글스, 광주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의 경기로 열린다.개막전은 2018년 최종 팀 순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 부임과 함께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2000년대생 시대’가 열렸다.프랑스 여자 월드컵, 10월 미국과의 친선경기까지는 강채림(현대제철) 등 1998년생이 가장 어린 선수였다.이후 지휘봉을 잡은 벨 감독은 데뷔전인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앞두고 2000년생인 추효주(사진)와 2001년생인 조미진(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