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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2대 총선 투표일이다. 이번 총선이 아무리 저질 막말로 점철돼 있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투표를 해야 한다. 그래야만 애써 이룩해놓은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마땅하게 찍을 후보가 없다면 차선을 선택하든 차악을 선택하든 관계 없다. 무조건 투표는 해야 한다. 민심은 투표를 통해 전달되고 민주주의는 민심을 먹고 자란다.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울산 중구·남구갑·남구을·동구·북구·울주군 등 지역 6개 선거구의 유권자 수는 재외선거인을 포함해 총 93만4331명이다. 이 중 28만1659명(30.13%)이 지난
사설
경상일보
2024.04.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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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AI(인공지능)와 AI 반도체 굴기‘를 선언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집중 투자해 ‘G3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구상이다. 미국과 중국 등 각국은 ‘AI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현재 AI 반도체는 미래산업을 바꿀 반도체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기로 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결정이라 할 수 있다.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정유 등 중후장대형 전통 제조업 비중(2022년 기준)
사설
경상일보
2024.04.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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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주취 환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중앙병원 민간 주취자응급의료센터에 따르면 이 센터에는 개소 후 지난해까지 약 9300여명의 주취환자가 이송됐다. 상춘객이 몰리는 봄에는 주취자 112 신고도 폭증하고 있다. 최근 신고된 건수는 지난 2021년 1만5407건, 2022년 1만6749건, 지난해 2만2243건 등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주취자응급의료센터란 술에 심하게 취해 응급처치가 필요한 사람이나, 경찰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의 소란으로 통제가 되지 않고 신체 훼손이 우려되는 주취자를 보호·관리하고 치
사설
경상일보
2024.04.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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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광역시 최초로 영유아 및 초등 돌봄을 아우르는 365일, 24시간 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임 여성의 합계출산율이 0.8명에 겨우 턱걸이 할 정도로 심각한 저출산위기 속에서 시가 내놓은 ‘울산형 책임 돌봄’ 정책의 일환이다. ‘울산형 책임 돌봄’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지역 젊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울산시는 8일 저출생 위기를 이겨낼 시민 체감형 과제로 ‘울산형 책임 돌봄’ 정책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립 아이돌봄센터 개소, 지역 돌봄 역할 강화 등이
사설
경상일보
2024.04.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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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자체의 출산 지원 정책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출산 지원 정책이 임금 근로자 중심인 탓에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젊은 자영업자들의 하소연이다. 자영업자에게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인구 순유출에 시달리고 있는 울산은 지난해 2년 연속 인구 자연 감소(출생-사망)를 기록했다. 그 여파로 올해는 광역시 인구의 마지노선 격인 ‘110만명 붕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이런데도 젊은 자영업자들이 임금
사설
경상일보
2024.04.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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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6일 실시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1.28%로 집계됐다.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율(36.93%)보다는 다소 낮지만 4년 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26.69%)에 견줘 4.59%p나 높아졌다. 울산도 30.13%로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21대 총선 25.94%, 20대 총선 11.98%에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구별로는 동구 31.53%, 울주 31.45%, 중구 29.96%, 북구 29.32%, 남구 29.18% 등의 순이었다.사전투표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 처
사설
경상일보
2024.04.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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