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3-2024시즌 컵대회와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팬 출정식을 연다.현대모비스는 “오는 10월3일 오후 1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3-2024시즌 팬 출정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출정식에는 조동현 감독과 함지훈, 장재석, 신민석 등을 포함한 선수단 대부분이 참여한다.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현대모비스의 유니폼을 입은 박무빈과 박상우도 입단 후 처음으로 팬과 만난다.다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인 이우석과 서명진, 해설을 맡은 양동근 코치는 불참한다.현대모비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3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박무빈(고려대 4)을 지명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박무빈의 이름을 불렀다. 184.4㎝로 가드 포지션을 보는 박무빈은 대학농구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로 꼽힌다. 고려대 주장으로서 대학리그 통합우승과 정기전 승리를 이끈 주인공이기도 하다. 박무빈은 돌파 능력을 바탕으로 2023시즌 플레이오프 파이널 MVP에 선정되는 등 올 한해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박무빈
프로농구에서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 등 계량 부문 기록상이 20년 만에 부활한다.KBL은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제29기 정기총회 및 제4차 이사회를 열고 2023-2024시즌부터 6개 계량 부문 개인상을 재시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시상 항목은 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등이다. KBL은 지난 2003-2004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타이틀 수상을 위한 담합이 발생한 이후 2004-2005시즌부터 계량 부문 시상을 모두 폐지했다.KBL은 “선수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할 기회를 다시 마련했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가 11월5일 개막한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월5일 오후 2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의 경기로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가 막을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했던 두 팀의 ‘리턴 매치’로, 당시엔 우리은행이 3연승으로 BNK를 따돌리고 통합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이 경기를 시작으로 정규리그는 내년 3월1일까지 6라운드로 팀당 30경기를 치른다. 플레이오프는 내년 3월9~14일 3전 2승제로, 챔피언결정전은 3월 17일부터
김솔(화봉고 3)이 2023-2024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입 선수 선발(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아산 우리은행에 지명됐다.174㎝로 포워드를 맡고 있는 김솔은 울산 북구 연암초, 연암중을 거쳐 현재 화봉고에 재학 중이다. 김솔의 장기는 긴 슛 거리와 외곽에서의 폭발력이다.지명 이후 김솔은 “나는 운이 좋은 편이다. (구단에서) 복덩이 뽑으셨어요”라며 “자신의 롤모델인 박혜진 선수와 함께 뛰는 것에 설레고 하루 빨리 기량을 발휘해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한편 김솔은 전국 여고부 농구대회 우승 2회,
프로농구 KCC가 30일 연고지를 전북 전주에서 부산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반면 울산시는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체계적인 연고지 정착을 위해 선수단 훈련장 조성을 본격화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현대모비스 홈구장으로 쓰이는 중구 동천체육관 인근 선수단 훈련장 신설 관련 용역을 마쳤다. 용역 결과 동천체육관 일대에 훈련장 신설이 타당한 것으로 나옴에 따라 시는 곧바로 중앙투자심사를 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심사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훈련장 실시 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내년 중으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필리핀 대학교와의 두 차례 연습 경기를 통해 차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오는 31일 오후 7시와 9월1일 오후 2시에 필리핀 대학교인 University of Philippines(이하 UP)와 연습경기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습 경기 상대인 UP는 필리핀 대학리그 1부 소속이며,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다. 현대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합류 전 국내 선수들 간의 호흡을 맞추고, 비시즌 준비 과정을 울산 팬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울산에서 연습 경기를 진행하
한국 남자배구가 22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쾌조의 2연승으로 1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국제배구연맹 세계랭킹 28위)은 지난 21일 이란 우르미아의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파키스탄(50위)을 세트 점수 3대1(26-28 25-20 32-30 25-22)로 따돌렸다.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을 연파한 한국은 F조 1위를 차지해 23일 오후 3시45분 C조 2위 인도네시아와 6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파키스탄의 신장과 조직력을 앞세운 막강한 공격에 고전하던 한국은 1세트
김현수(사진) 울산 화봉중학교 농구부 코치가 대한민국 청소년 농구 대표팀을 이끌고 2023 FIBA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울산시농구협회는 “김현수 코치가 2023 FIBA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농구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이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표팀에는 소지호(울산 무룡고 1), 김형준(울산 무룡고 1) 등 울산 출신도 2명 포함됐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당시 유일한 중학생이었던 에디 다니엘(용산고 1)과 더불어 제60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MVP 수상자인 윤지훈(삼선중 3)도 뽑혔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가 2023-2024시즌 프로농구 개막 첫날인 10월21일 홈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붙는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023-2024시즌 정규리그를 오는 10월2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진행한다며 최종 확정된 경기 일정을 2일 발표했다. 10월21일에 열리는 공식 개막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나이츠의 경기다. 이날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는 한국가스공사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을 시작한다. 경기 시간은 미정이다. 현대모비스는 매해 마지막 날 12월31일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하루에 2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비시즌 전력 보강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가드 김지후와 포워드 이진석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로 보내고 조한진을 영입하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조한진은 지난 시즌 50경기에 출전해 4.1득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조한진은 지난 5월 상무에 입대해 2024-2025시즌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이날 서울 삼성 썬더스로부터 가드 김현수를 무상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김현수는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부산 KT에 입단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남자 농구 대표팀이 지난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4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후 1년 만에 실전을 치른다.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2~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일본과 두 차례 국가대표 평가전을 펼친다.22일 오후 2시20분에 1차전, 23일 오후 2시에 2차전이 진행된다.지난해 5월 추 감독을 선임하며 출범한 이번 국가대표팀은 그해 7월 열린 FIBA 아시아컵 이후로는 공식전을 치르지 못했다.지난해 2월 선수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탓에 월드컵
울산대학교 남자 농구부(감독 이한준)가 전북 우석대학교를 꺾고 제39회 MBC배 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2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대는 지난 16일 상주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우석대를 82대55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해 초당대학교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울산대는 MBC배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따냈다. 울산대 엔트리에 포함된 12인 전원이 출전 및 득점에 가세했고, 양태양(17점)이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울산대는 1쿼터부터 크게 앞서나갔다. 신기현에게 선제 실점한 울산대는 이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연고지인 울산에서 강도 높은 체력 훈련에 나선다. 체력 훈련이 울산에서 진행되는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2년 만이다. 현대모비스는 선수단이 홈 경기장인 동천체육관에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훈련은 인터벌 러닝과 5대5 전술 훈련이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체력 소모가 큰 모래사장에서 시행되며 이를 통해 체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5대5 전술 훈련은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
세계 무대 재진입을 노리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4강에 진출했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 30위) 대표팀은 12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AVC 챌린지컵 12강전에서 몽골(세계 59위)에 세트 점수 3대0(25-16 25-21 25-20)으로 승리했다.지난 10일 진행한 12강전 이후 대진 추첨에 따라 한국은 8강전 없이 곧바로 준결승에 합류했다.앞서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연달아 세트 점수 3대0으로 격파하고 조 1위로 12강에 올랐다.1세트 초
서명진(현대모비스·사진)과 이원석(삼성) 등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3대3 남자 농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6일 “연령 제한에 따라 23세 이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아시안게임 3대3 농구에 남자는 서명진, 김동현(KCC), 이두원(kt), 이원석, 여자는 이다연(신한은행), 정예림(하나원큐), 임규리(삼성생명), 박성진(BNK)을 발탁했다”고 발표했다.3대3 남자 대표팀은 강양현, 여자 대표팀은 전병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8월 중 소집해 9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 대비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2018년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20232024시즌 협력사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장 디스플레이, 경호, 상품화 사업(MD), SNS 등 총 7개 부문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접수 방식은 이메일 접수로 각 부문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안서 및 요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SNS 및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재권기자
제25회 울산시장배 배구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동구 전하체육센터 및 화정체육관에서 남자부(8팀),여자부(11팀),장년부(6팀) 등 약 300여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지난 시즌 한국 프로농구 역사상 첫 외국인 신인상을 거머쥐었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의 이탈로 새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현대모비스는 “필리핀 출신 아시아쿼터 선수로 활약했던 아바리엔토스와 상호 간 합의를 통해 계약을 종료시키고 팀 은퇴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측은 아바리엔토스가 타 리그 이적을 요청함에 따라 내부 결정을 통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바리엔토스의 갑작스런 이탈로 인해 현대모비스는 새 시즌 준비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새 아시아쿼터 선수를 물색 중이
안방에서도 완패한 여자배구대표팀의 세계랭킹이 더 떨어졌다.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28일 국제배구연맹(FIVB)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두 계단이 떨어져 34위까지 밀렸다.한국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대표팀은 2021년 12월까지 세계랭킹 14위를 달렸으나 1년6개월 만에 20계단이나 추락했다.이 기간 국제대회 성적은 처참한 수준이다.한국은 2021년 8월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 4강 브라질전부터 국제대회 18연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크로아티아전에서 가까스로 연패 사슬을 끊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