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필리핀 대학교와의 두 차례 연습 경기를 통해 차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오는 31일 오후 7시와 9월1일 오후 2시에 필리핀 대학교인 University of Philippines(이하 UP)와 연습경기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습 경기 상대인 UP는 필리핀 대학리그 1부 소속이며,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다. 현대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합류 전 국내 선수들 간의 호흡을 맞추고, 비시즌 준비 과정을 울산 팬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울산에서 연습 경기를 진행하
한국 남자배구가 22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쾌조의 2연승으로 1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국제배구연맹 세계랭킹 28위)은 지난 21일 이란 우르미아의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파키스탄(50위)을 세트 점수 3대1(26-28 25-20 32-30 25-22)로 따돌렸다.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을 연파한 한국은 F조 1위를 차지해 23일 오후 3시45분 C조 2위 인도네시아와 6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파키스탄의 신장과 조직력을 앞세운 막강한 공격에 고전하던 한국은 1세트
김현수(사진) 울산 화봉중학교 농구부 코치가 대한민국 청소년 농구 대표팀을 이끌고 2023 FIBA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울산시농구협회는 “김현수 코치가 2023 FIBA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농구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이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표팀에는 소지호(울산 무룡고 1), 김형준(울산 무룡고 1) 등 울산 출신도 2명 포함됐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당시 유일한 중학생이었던 에디 다니엘(용산고 1)과 더불어 제60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MVP 수상자인 윤지훈(삼선중 3)도 뽑혔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가 2023-2024시즌 프로농구 개막 첫날인 10월21일 홈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붙는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023-2024시즌 정규리그를 오는 10월2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진행한다며 최종 확정된 경기 일정을 2일 발표했다. 10월21일에 열리는 공식 개막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나이츠의 경기다. 이날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는 한국가스공사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을 시작한다. 경기 시간은 미정이다. 현대모비스는 매해 마지막 날 12월31일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하루에 2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비시즌 전력 보강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가드 김지후와 포워드 이진석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로 보내고 조한진을 영입하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조한진은 지난 시즌 50경기에 출전해 4.1득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조한진은 지난 5월 상무에 입대해 2024-2025시즌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이날 서울 삼성 썬더스로부터 가드 김현수를 무상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김현수는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부산 KT에 입단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남자 농구 대표팀이 지난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4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후 1년 만에 실전을 치른다.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2~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일본과 두 차례 국가대표 평가전을 펼친다.22일 오후 2시20분에 1차전, 23일 오후 2시에 2차전이 진행된다.지난해 5월 추 감독을 선임하며 출범한 이번 국가대표팀은 그해 7월 열린 FIBA 아시아컵 이후로는 공식전을 치르지 못했다.지난해 2월 선수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탓에 월드컵
울산대학교 남자 농구부(감독 이한준)가 전북 우석대학교를 꺾고 제39회 MBC배 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2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대는 지난 16일 상주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우석대를 82대55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해 초당대학교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울산대는 MBC배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따냈다. 울산대 엔트리에 포함된 12인 전원이 출전 및 득점에 가세했고, 양태양(17점)이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울산대는 1쿼터부터 크게 앞서나갔다. 신기현에게 선제 실점한 울산대는 이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연고지인 울산에서 강도 높은 체력 훈련에 나선다. 체력 훈련이 울산에서 진행되는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2년 만이다. 현대모비스는 선수단이 홈 경기장인 동천체육관에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훈련은 인터벌 러닝과 5대5 전술 훈련이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체력 소모가 큰 모래사장에서 시행되며 이를 통해 체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5대5 전술 훈련은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
세계 무대 재진입을 노리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4강에 진출했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 30위) 대표팀은 12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AVC 챌린지컵 12강전에서 몽골(세계 59위)에 세트 점수 3대0(25-16 25-21 25-20)으로 승리했다.지난 10일 진행한 12강전 이후 대진 추첨에 따라 한국은 8강전 없이 곧바로 준결승에 합류했다.앞서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연달아 세트 점수 3대0으로 격파하고 조 1위로 12강에 올랐다.1세트 초
서명진(현대모비스·사진)과 이원석(삼성) 등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3대3 남자 농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6일 “연령 제한에 따라 23세 이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아시안게임 3대3 농구에 남자는 서명진, 김동현(KCC), 이두원(kt), 이원석, 여자는 이다연(신한은행), 정예림(하나원큐), 임규리(삼성생명), 박성진(BNK)을 발탁했다”고 발표했다.3대3 남자 대표팀은 강양현, 여자 대표팀은 전병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8월 중 소집해 9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 대비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2018년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20232024시즌 협력사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장 디스플레이, 경호, 상품화 사업(MD), SNS 등 총 7개 부문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접수 방식은 이메일 접수로 각 부문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안서 및 요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SNS 및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재권기자
제25회 울산시장배 배구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동구 전하체육센터 및 화정체육관에서 남자부(8팀),여자부(11팀),장년부(6팀) 등 약 300여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지난 시즌 한국 프로농구 역사상 첫 외국인 신인상을 거머쥐었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의 이탈로 새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현대모비스는 “필리핀 출신 아시아쿼터 선수로 활약했던 아바리엔토스와 상호 간 합의를 통해 계약을 종료시키고 팀 은퇴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측은 아바리엔토스가 타 리그 이적을 요청함에 따라 내부 결정을 통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바리엔토스의 갑작스런 이탈로 인해 현대모비스는 새 시즌 준비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새 아시아쿼터 선수를 물색 중이
안방에서도 완패한 여자배구대표팀의 세계랭킹이 더 떨어졌다.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28일 국제배구연맹(FIVB)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두 계단이 떨어져 34위까지 밀렸다.한국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대표팀은 2021년 12월까지 세계랭킹 14위를 달렸으나 1년6개월 만에 20계단이나 추락했다.이 기간 국제대회 성적은 처참한 수준이다.한국은 2021년 8월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 4강 브라질전부터 국제대회 18연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크로아티아전에서 가까스로 연패 사슬을 끊었지만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경주 SG빌라&호텔에서 선수단 및 팬들과 함께 패밀리 바캉스를 진행한다. 현대모비스는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및 가족 대상 팬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가족 단위 팬 8팀을 대상으로 1팀당 최대 6명까지 접수 받는다. 단, 미취학 아동 포함 시 최대 8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며, 신청하는 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고 패밀리 바캉스 행사를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접수하면 선수단이 직접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가드 염재성(23)을 보내고 전주 KCC 가드 김지완(33)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지난 23일 “현대모비스와 KCC가 염재성과 김지완을 맞바꿨다”고 밝혔다. 187㎝로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볼 수 있는 김지완은 지난 2012-2013시즌부터 뛴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9경기에 출전해 평균 6.1점, 2.3어시스트, 3점 성공률 36%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부상 여파 속에 기대보다 저조한 활약을 보였고, 회복만 한다면 주전 선수로 활약할 수 있다는 평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2023-2024시즌에 앞서 선수단의 프로 정신 함양과 기본 소양 증진, 팀워크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프로선수가 갖춰야 할 자기 관리 방법, 언론 응대, 멘탈 관리법 등의 교육을 통해 농구 훈련 외 소양 및 지식 획득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프로그램은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한다. 이날 열린 첫번째 교육은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스포츠 멘탈 코칭과 셀프 멘탈 관리법 등이 실시됐다. 오는 28일에 진행되는 두번째 교육은 언론
제1회 울산 남구 고래기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지난 17~18일 전국 87개 배구 동호인 팀이 참가한 가운데 문수실내체육관 등 9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국 남녀 배구대회는 울산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전국 단위 생활체육 배구대회다. 특히 남구 고래기 배구대회는 올해 첫 개최였음에도 모집 정원인 90개 팀에 육박한 87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울산에서는 25개 팀이, 타 지역에서는 62개 동호인 팀이 배구장을 찾았다. 대회는 남자·여자·장년부 3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및 지역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최근 재계약한 게이지 프림에 이어 새 외국인 선수로 케베 알루마를 데려왔다. 현대모비스는 “2023-2024시즌을 함께 할 외국인 선수로 알루마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를 졸업한 알루마는 지난 시즌 일본 B리그 니가타 알비렉스에서 뛰며 59경기 출전에 평균 13.9점, 7.0 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올렸다. 포워드인 알루마는 206㎝, 109㎏에 달하는 덩치를 바탕으로 내·외곽을 오가는 플레이를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알루마가 기존의 프림과 다른 스타일의 선수라서 국내 선수
면모를 일신한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 무대에서 명예 회복의 시동을 건다.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배구대표팀은 6월1일 오전 2시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막을 올리는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차전에서 개최국 튀르키예와 대결한다.한국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12전 전패에 승점을 한 점도 얻지 못해 바닥으로 추락했다. 2020 도쿄올림픽 후 김연경(흥국생명), 양효진(현대건설) 등 국가대표를 은퇴한 거목의 빈자리가 너무 컸다.올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면면도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다만 방송사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