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도움터장학회는 28일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울산 지역 4개 고등학교에 각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움터장학회는 1993년 현대차 울산공장 소재사업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봉사 단체로 책과 의류 지원으로 시작해 2005년부터는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까지 지원한 누적 장학금은 총 3억6000여만원이다. 올해는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울산에너지고등학교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현대공업고등학교 등 4개 학교에 각각 500만원씩 총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한우리위원회(위원장 김원열)는 지난 27일 울주군 온산읍 다문화방범대(회장 송미정), 온산파출소(소장 박영진)와 합동으로 온산 덕신지역 마약근절 캠페인 및 야간방범순찰 활동을 가졌다.
울산시는 28일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2월19일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했고, 1300여명이 신청했다. 이 중 2022~2023년 전국(장애인)체전 및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 미활동자 및 최근 3~6개월간 자원봉사 미활동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올바른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친절 및 인권 교육,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운영 안내 및 직무별 주요활동 소개, 스마트 출결방법 설명 등
울산 동구는 지난 27일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의원, 동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스테이지ON’ 개관식을 개최했다.
신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라며 2년째 300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전해졌다. (사)울산도설사랑나눔회(회장 박수곤)는 28일 “어려운 경기와 매서운 추위가 더해져 우리 사회를 더욱 움추려 들게 하는 어려운 시기에 얼굴 없는 천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0만원을 우리 나눔회에 기부해주셨다”고 밝혔다. 독지가는 2년째 나눔회 법인 계좌에 익명으로 기부금을 이체했다. 여러 차례에 걸친 나눔회의 요청에도 끝내 정체를 숨겼다. 이날 나눔회는 독지가로부터 기부받은 300만원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울산 북구 농소2동 아파트연합회(회장 함종호)는 28일 북구청장실에서 주민들이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지역 저소득세대를 위해 써 달라며 박천동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으뜸두레’사업에 울산 남구 관광두레 사업체인 ‘태화당’이 28일 선정됐다. 태화당은 인증서와 상금 1000만원을 받고 다양한 홍보 혜택 등을 지원받게 된다.
△최경숙씨 별세, 김동식(매일신문 부산취재본부장)씨 부인상, 영은(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국장)·승은씨(벡스코오디토리움 조감독) 모친상= 3월27일 별세. 빈소= 부산영락공원장례식장 1빈소, 발인= 3월30일 오전 6시50분, 장지= 부산추모공원.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로 항만노동자 2000여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으며, 보험사들이 많게는 5조원 이상의 보험액을 지급해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 볼티모어 지부장인 스콧 카원은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조만간 일자리가 사라질 ILA 노조원이 2400명”이라면서 “이들이 급여를 받고 가족을 계속 부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우선 고려사항”이라고 말했다.메릴랜드주 당국은 전날 새벽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다리인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선박 충돌
일본에서 ‘홍국’(붉은 누룩) 성분이 함유된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한 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4명으로 늘어나면서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28일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고바야시제약은 이날 홍국 건강보조제 섭취에 따른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고 입원 중인 환자가 106명이라고 밝혔다.고바야시제약은 ‘홍국 콜레스테 헬프’를 복용했다가 숨진 사람이 있다는 연락을 전날 추가로 받아 이번 사안과 관련된 사망자가 4명이 됐다고 설명했다.전날 새롭게 확인된 사망자 2명은 모두 2~3년 전부터 ‘홍국 콜레스테 헬프’를 복
미국 뉴욕시가 맨해튼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에 혼잡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27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혼잡통행료 징수 계획 안건을 11대 1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뉴욕시는 이르면 6월 중순부터 맨해튼 중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을 상대로 15달러(약 2만원) 통행료를 징수하는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이다.뉴욕시는 혼잡통행료 부과를 통해 교통난을 덜고 MTA에 연 10억달러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련된 재원은 노후화된 지
27일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얼롄하오터의 거리가 황사의 영향으로 뿌옇게 변해 있다. 이 황사는 29일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AFP=연합뉴스
백두산 중국 부분이 백두산의 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28일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창바이산을 비롯한 18개 후보지를 새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이로써 세계지질공원은 총 213곳(48개국)으로 늘었다.신규 세계지질공원들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이미 등재가 권고된 터라 이번 집행이사회에서 인증이 사실상 예정된 상태였다. 유네스코는 창바이산을 두고 “지린성 남동부에 있는 화산활동의 야외교실 같은 곳”이라면서 “가장 잘 보존
한미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투입되는 ‘돈줄’을 차단하기 위해 북한 인사 6명과 제3국 법인 2곳을 신규 제재했다.미국 재무부는 27일(현지시간) 한철만, 전연근, 정성호, 오인준, 리동혁, 유부웅 등 중국, 러시아 등을 거점으로 북한의 금융 거래를 촉진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데 기여한 북한 국적의 은행 대리인 6명을 한미가 공동으로 제재했다고 발표했다.재무부는 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록 법인인 ‘알리스’, 아랍에미리트(UAE) 등록 법인인 ‘파이오니아 벤콘트 스타 부동산’ 등 업체 2곳을 한미 양국이 제재 대상
6년 전 울주군은 지금의 신불재 노선이 부적합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직접 밝힌 바 있다. 2018년 ‘행복케이블카 사업’은 공영개발로 추진했으며 울주군이 사업 주체였다. 당시 울주군이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에 제출했던 환경영향평가서(표 11.1-5, 표 11.1-6)에 보면 지금의 신불재 노선은 울주군이 검토했던 11개 가능 노선 중에서 8번 노선이었다. 이 8번 노선에 대해 울주군은 상부정류장에 내린 등산객들의 등산로 이탈 우려, 공룡능선에 지주가 들어섬으로써 경관 훼손, 협소한 조망권(이는 곧 사업성과 직결됨) 등의 부적
지난 3월21일, 미국 법무부가 반독점법(antitrust law) 위반을 이유로 자국 기업 애플(Apple Inc.)을 제소했다. 애플이 독점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폐쇄적인 아이폰 생태계를 조성한 것이 합법적이었는지 판단을 받겠다는 것이다.소장(訴狀, complaint)에서 미국 정부는 애플이 하나의 스마트폰 앱에서 여러 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혼합 구동 방식의 앱을 뜻하는 수퍼 앱(super app)들이 작동할 수 없게끔 차단했고, 스마트폰 앱이 기능하기 위해 필수적인 모바일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대학에서 말하기 강의를 할 때마다 학생들에게 보여 주는 영화 한 편이 있었다. 2010년에 개봉한 톰 후퍼 감독의 ‘킹스 스피치’란 영화다. 2011년 여러 영화상을 휩쓸었으며 7개의 골든 글로브상을 받은 영화로 연설 때마다 말을 더듬는 영국 왕 조지 6세의 언어치료 과정을 담은 내용이다.연설은 한 사람이 대중들에게 자기의 주장을 펼치고 감동을 주고 설득하는 화법이다. 따라서 넓은 공간과 불특정다수에게 하는 말하기란 특수성을 가진다. 연설은 웅변술과 수사학과 함께 기원전 로마시대를 거쳐 중세 유럽의 대표적인 말하기의 하나였다. 세계
울산광역시 5개 구·군 가족센터와 드림연합치과(대표원장 변성훈•이상림•이신화)는 27일 드림연합치과빌딩 2층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드림연합치과 변성훈 대표원장과 이상림 대표원장, 서선자 중구가족센터장, 이용희 남구가족센터장, 이정숙 동구가족센터장, 문화정 북구가족센터장, 임대완 울주군가족센터장이 참석하여, 울산광역시 가족센터 이용자 및 종사자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인상현)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일부터 장애인식개선 글·그림 공모전 “편견을 깨는 울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산지역 내 유아(2018~2020년생)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은 그림부문, 초등학교 4~6학년부터 중학교 1~3학년은 글부문으로 작품을 접수하며, 장애인식개선 관련 자유주제로 내달 13일까지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울산광역시교육감상 3명, 울산광역시경찰청장상 1명, 울산아동문학인협회장상 1명, 울산미술협
함월노인복지관(관장 서임량)은 27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려아연(주),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와 함께 지역의 돌봄 취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음을 연결하는 힐링 반려 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마음을 연결하는 힐링 반려 식물 키우기’프로그램은 총 4회기 동안 진행되며 돌봄 취약 어르신과 행복마중봉사자가 함께 반려식물 키우기 활동을 통해 소통과 교감함으로써 참여 어르신의 우울감 및 고립감 완화하며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7일, 첫 회기를 맞이한 어르신들은 비덴스를 화분에 심으며 “이제 혼잣말을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