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으뜸두레’사업에 울산 남구 관광두레 사업체인 ‘태화당’이 28일 선정됐다. 태화당은 인증서와 상금 1000만원을 받고 다양한 홍보 혜택 등을 지원받게 된다.
△최경숙씨 별세, 김동식(매일신문 부산취재본부장)씨 부인상, 영은(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국장)·승은씨(벡스코오디토리움 조감독) 모친상= 3월27일 별세. 빈소= 부산영락공원장례식장 1빈소, 발인= 3월30일 오전 6시50분, 장지= 부산추모공원.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로 항만노동자 2000여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으며, 보험사들이 많게는 5조원 이상의 보험액을 지급해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 볼티모어 지부장인 스콧 카원은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조만간 일자리가 사라질 ILA 노조원이 2400명”이라면서 “이들이 급여를 받고 가족을 계속 부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우선 고려사항”이라고 말했다.메릴랜드주 당국은 전날 새벽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다리인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선박 충돌
일본에서 ‘홍국’(붉은 누룩) 성분이 함유된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한 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4명으로 늘어나면서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28일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고바야시제약은 이날 홍국 건강보조제 섭취에 따른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고 입원 중인 환자가 106명이라고 밝혔다.고바야시제약은 ‘홍국 콜레스테 헬프’를 복용했다가 숨진 사람이 있다는 연락을 전날 추가로 받아 이번 사안과 관련된 사망자가 4명이 됐다고 설명했다.전날 새롭게 확인된 사망자 2명은 모두 2~3년 전부터 ‘홍국 콜레스테 헬프’를 복
미국 뉴욕시가 맨해튼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에 혼잡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27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혼잡통행료 징수 계획 안건을 11대 1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뉴욕시는 이르면 6월 중순부터 맨해튼 중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을 상대로 15달러(약 2만원) 통행료를 징수하는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이다.뉴욕시는 혼잡통행료 부과를 통해 교통난을 덜고 MTA에 연 10억달러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련된 재원은 노후화된 지
27일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얼롄하오터의 거리가 황사의 영향으로 뿌옇게 변해 있다. 이 황사는 29일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AFP=연합뉴스
백두산 중국 부분이 백두산의 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28일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창바이산을 비롯한 18개 후보지를 새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이로써 세계지질공원은 총 213곳(48개국)으로 늘었다.신규 세계지질공원들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이미 등재가 권고된 터라 이번 집행이사회에서 인증이 사실상 예정된 상태였다. 유네스코는 창바이산을 두고 “지린성 남동부에 있는 화산활동의 야외교실 같은 곳”이라면서 “가장 잘 보존
한미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투입되는 ‘돈줄’을 차단하기 위해 북한 인사 6명과 제3국 법인 2곳을 신규 제재했다.미국 재무부는 27일(현지시간) 한철만, 전연근, 정성호, 오인준, 리동혁, 유부웅 등 중국, 러시아 등을 거점으로 북한의 금융 거래를 촉진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데 기여한 북한 국적의 은행 대리인 6명을 한미가 공동으로 제재했다고 발표했다.재무부는 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록 법인인 ‘알리스’, 아랍에미리트(UAE) 등록 법인인 ‘파이오니아 벤콘트 스타 부동산’ 등 업체 2곳을 한미 양국이 제재 대상
6년 전 울주군은 지금의 신불재 노선이 부적합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직접 밝힌 바 있다. 2018년 ‘행복케이블카 사업’은 공영개발로 추진했으며 울주군이 사업 주체였다. 당시 울주군이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에 제출했던 환경영향평가서(표 11.1-5, 표 11.1-6)에 보면 지금의 신불재 노선은 울주군이 검토했던 11개 가능 노선 중에서 8번 노선이었다. 이 8번 노선에 대해 울주군은 상부정류장에 내린 등산객들의 등산로 이탈 우려, 공룡능선에 지주가 들어섬으로써 경관 훼손, 협소한 조망권(이는 곧 사업성과 직결됨) 등의 부적
지난 3월21일, 미국 법무부가 반독점법(antitrust law) 위반을 이유로 자국 기업 애플(Apple Inc.)을 제소했다. 애플이 독점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폐쇄적인 아이폰 생태계를 조성한 것이 합법적이었는지 판단을 받겠다는 것이다.소장(訴狀, complaint)에서 미국 정부는 애플이 하나의 스마트폰 앱에서 여러 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혼합 구동 방식의 앱을 뜻하는 수퍼 앱(super app)들이 작동할 수 없게끔 차단했고, 스마트폰 앱이 기능하기 위해 필수적인 모바일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대학에서 말하기 강의를 할 때마다 학생들에게 보여 주는 영화 한 편이 있었다. 2010년에 개봉한 톰 후퍼 감독의 ‘킹스 스피치’란 영화다. 2011년 여러 영화상을 휩쓸었으며 7개의 골든 글로브상을 받은 영화로 연설 때마다 말을 더듬는 영국 왕 조지 6세의 언어치료 과정을 담은 내용이다.연설은 한 사람이 대중들에게 자기의 주장을 펼치고 감동을 주고 설득하는 화법이다. 따라서 넓은 공간과 불특정다수에게 하는 말하기란 특수성을 가진다. 연설은 웅변술과 수사학과 함께 기원전 로마시대를 거쳐 중세 유럽의 대표적인 말하기의 하나였다. 세계
울산광역시 5개 구·군 가족센터와 드림연합치과(대표원장 변성훈•이상림•이신화)는 27일 드림연합치과빌딩 2층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드림연합치과 변성훈 대표원장과 이상림 대표원장, 서선자 중구가족센터장, 이용희 남구가족센터장, 이정숙 동구가족센터장, 문화정 북구가족센터장, 임대완 울주군가족센터장이 참석하여, 울산광역시 가족센터 이용자 및 종사자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인상현)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일부터 장애인식개선 글·그림 공모전 “편견을 깨는 울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산지역 내 유아(2018~2020년생)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은 그림부문, 초등학교 4~6학년부터 중학교 1~3학년은 글부문으로 작품을 접수하며, 장애인식개선 관련 자유주제로 내달 13일까지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울산광역시교육감상 3명, 울산광역시경찰청장상 1명, 울산아동문학인협회장상 1명, 울산미술협
함월노인복지관(관장 서임량)은 27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려아연(주),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와 함께 지역의 돌봄 취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음을 연결하는 힐링 반려 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마음을 연결하는 힐링 반려 식물 키우기’프로그램은 총 4회기 동안 진행되며 돌봄 취약 어르신과 행복마중봉사자가 함께 반려식물 키우기 활동을 통해 소통과 교감함으로써 참여 어르신의 우울감 및 고립감 완화하며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7일, 첫 회기를 맞이한 어르신들은 비덴스를 화분에 심으며 “이제 혼잣말을 하지 않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환경부가 선도하고 추진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현 확산을 위해 28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BBP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으로, 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이순걸 울주군수의 지목을 받고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정기적인 일회용품 제로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탄소중립 생활을 유도하고, 공단 내 저탄소 녹색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자 매월 1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노성훈)는 28일 GS엔텍과 함께 울산 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쌀 1600kg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 전달식은 울주군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였으며, 이날 전달된 쌀 1600kg은 울산 울주군 내 저소득가정 40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마다 쌀 20kg을 전달할 예정이다. GS엔텍 정용한 대표이사는 “이번 쌀 지원이 저소득가구의 가계부담 완화와 결식우려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가 제공 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음 좋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노성훈 지역본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노성훈)는 지난 22일(금) 플랜텍과 포항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23일(토) 지역아동센터 1개소의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플랜텍이 지난해 체결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사업은 방과 후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가 보다 나은 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플랜텍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총 2개소의 지역아동센
전국 100여 개의 직영점 및 30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카페 브랜드 바나프레소(Banapresso)가 카페 창업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나프레소는 지난 2017년 모토가 되는 IT기업의 자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론칭한 카페 창업 브랜드다. 합리적인 가격대 및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로 인지도를 쌓고 있다.다양한 상권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데는 바나프레소만의 여러 장점이 있다. 먼저 자체물류의 장점이 자리한다. 또한 독자적 IT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가맹점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바나프레소는 자체
복합문화학습공간 대표 브랜드 멘토즈(이하 멘토즈 스터디카페)는 자사에서 런칭한 미라클링 독학재수학원과 부울경 입시 전략 학원 다원큰나래학원이 손을 잡고 미래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교육 정보 제공을 주도하기 위해 전국 입시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는 4월 19일부터 개최되는 이번 전국 입시설명회는 전국 각지의 멘토즈 스터디카페 지점을 찾아다니며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평준화된 입시 정보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며, 호남지방부터 영남, 관동, 경기, 호서 순으로 전국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여기에 서울대, 의대, 과고 합격생을
요즘은 과거와 달리 이혼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대체로 이혼을 부끄럽게 여기는 분위기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합리적 선택으로 여기는 모습이다. 통계적으로 볼 때 이혼 사유가 대체로 성격 차이, 경제문제, 배우자의 외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참고 사는 것 보다 혼자 사는 것을 택하는 것이 당연해 보이기도 한다.문제는 이혼 과정이 쉽지 만은 않다는데 있다. 이혼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처리해 나가게 되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이혼 재산분할이다. 아무래도 이혼을 결심할 상황이면 상대 배우자에 대한 감정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