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서 손님이 미끄러운 배수로를 밟아 넘어져 다친 사고와 관련해 업주 측 과실이 항소심에서도 인정됐다. 11일 울산지법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중목욕탕 업주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울산에 있는 A씨 업소에선 지난 2022년 1월 이용객인 30대 B씨가 남탕에서 탈의실 쪽 출구로 나가다가 넘어져 팔 골절상을 입게 됐다. B씨가 넘어진 곳은 양측에 샤워 부스가 있어 수시로 비눗물이 흐르는 배수로였다. 특히 폭이 13㎝로 성인 남성 발바닥 폭보다 넓어 이용자들이 지나다니면서 발바닥 전체로 미끄러운 배수로 전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일과 5일, 센터 소속 대체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유형의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대체교사의 업무특성을 반영하여 영유아 발달단계에 따른 놀이중심 보육과정을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여러 장애유형의 영유아에게 놀이지원 및 긍정적 행동지원을 도와 영유아의 권리 보호 및 보장능력을 길러 대체교사의 영유아 권리존중 인식을 강화하고자 계획하였다. 또한, 집단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스트레스 전략을 공유하여 새로운 대처방법을 익혀 업무 스트레
울산 다사랑봉사단(회장 김정수)은 11일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인상현)에 방문하여 자장면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다사랑봉사단은 직접 재료 준비 및 조리와 배식까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170명의 이용 장애인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인상현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해주신 다사랑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1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에 재난구호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위한 2024년도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적십자 회비를 납부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사랑 나눔 단체헌혈, 수해 복구 지원, 유기견 보호센터 봉사, 반려해변 정화활동, 중장년 1인 가구 주거환경 정비, 점자촉각책 제작 및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그 성과로 2023년 3년 연속 지역사회
울산공예협동조합은 9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미자 후보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이미자 신임 이사장은 울산대학교 사회교육원 서양화과(2년)를 수료하였으며, 울산공예디자인협회 회장, 한국종이접기협회 울산연합회장, 한국미술협회 이사, 울산 공예협동조합 이사 등을 역임했다.이미자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현재 어려움과 위기에 처한 본 조합을 조합원과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이 이사장은 이어 "이사장으로서 조합을 이끌어가는 덕목은 모든 열린 자세로 귀 귀울여 조합원들의 소리
울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숙자)는 롯데백화점 7층에서 8일부터 12일까지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고 있다.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울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는 가족이 행복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가족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여성가족부 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 된 울주군가족센터는 부부상담, 부모-자녀상담 등 가족상담뿐만 아니라 개인상담과 성격유형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심리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가족상담은 상담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긴급상담을 제외한 상담은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다. 맞벌이 부부 및 가족 모두의 이용 편의를 위해 평일 주간상담(9시~18시), 수요 야간상담(18시~21시) 및 토요상담(10~13시)을 진행하고 있으며
울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세걸) 지역사회봉사단 소속 조이플란트치과의원(원장 조현태)은 지난 9일 예랑소규모요양원에서 치과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2010년 5월부터 1004 지역사회봉사단과의 연계활동을 시작한 조이플란트치과의원은 '사랑을 나눌수록 세상은 행복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우름사랑 의료봉사단'을 발대한 이후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이날도 봉사단원들은 예랑소규모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틀니조정, 스케일링 등 무료 의료검진을 펼쳤다.조현태 조이플란트치과 원장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줄
울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는 9일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받아 6세~12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14가족을 대상으로 ‘울주드림합창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울주드림합창단’은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나라의 노래를 부르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22년에 창단, 올해로 3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한 자녀는 “엄마와 친구들과 함께 중국 노래를 불러서 재미있다.”라며“앞으로 무대 공연을 통해 많은
김영삼(YS)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향년 96세로 7일 별세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손 여사는 이날 오후 늦게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손 여사는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로,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서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아들로 뒀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7일,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프로그램실에서 남구 거주 부모-자녀(6-9세) 32명을 대상으로 ‘창의력 쑥쑥 신나는 보드게임 놀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가족 놀이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녀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유아·초등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6-7세 유아반은 각기 다른 모자의 모양과 색깔, 패턴을 찾는 ‘모자를 찾아라’ 보드게임, 8-9세 초등반은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음냠냠’ 보드게임을 실시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보드게임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규칙을 이해하
Q. 개표 결과의 정확성·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요?A. 투표지분류기에서 분류된 투표지는 여러 단계의 육안 심사·확인(심사집계부의 확인·심사→위원 검열)을 거쳐 확정됩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심사집계부에 수검표 절차(투표지분류기운영부로부터 후보자별로 분류된 투표지를 넘겨받아 개표사무원이 한 장씩 육안 심사)을 추가했습니다. 개표 사무는 선거관리위원회 위원과 전임직원 외에도 공무원, 교직원 등 많은 개표사무원이 함께 관리하고, 정당·후보자가 선정한 개표참관인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
사회복지법인 로사리로 카리타스의 울산 지역 산하시설(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 평화주간보호센터, 동구장애인복지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울산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은 장애인의 날을 지역에 알리고,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장애인의 날을 기획하기 위해 1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42일간 모금 사업 "4,200원의 행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이에 맞춰 "4,200원의 행복"을 통해 보다 쉽게 알릴뿐 아니라,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길메리재활요양병원(명예원장 전병찬)은 6일 아리아케어방문요양 울산삼산센터(대표 문정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리아케어방문요양 울산삼산센터의 어르신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의 뇌질환 전문재활과 요양을 포함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 동울산팔각회(회장 지근호)는 5일 울산노인복지관에서 노인복지사업 발전 및 평생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 했다.지근호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 동울산팔각회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지역사회에 노인들의 여가공간이 자리하고 있어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 즐 수있는 노인복지사업 발전 및 평생교육프로그램 활성화에 후원금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김태한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장은“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 동울산팔
울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손봉락)는 5일 청소년 차오름센터와 발달장애인 권익 향상 및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교육 운영에 필요한 시설 인적·물적 자원 지원 △양 기관의 교류·협력 사항 및 주요 사업 등에 대한 홍보 △ 상호 간의 공식적 행사 참여 △양 기관 발전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 활성화에 있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손봉락 울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장은 “청소년 차오름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복지증진과 권리 향
대학들이 정부와 교육계, 의료계의 예상을 훌쩍 넘은 규모의 의대 증원을 신청하면서 의대 학장들이 허탈함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총장들이 학생들의 절절한 요청을 외면했다”고 질타했다.KAMC는 의대 학장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현행 의학 교육 여건상 의대 정원을 350명 늘리는 게 적정하다고 주장해왔다.앞서 교육부가 전국 40개 대학에 2025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수요를 다시 제출해달라고 요구했을 때도, 마감
대장 내시경을 받다가 대장에 천공이 생긴 후 사망한 환자 유가족이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일부 승소했다. 울산지법은 A씨 유가족들이 B 내과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내과 의원 측이 유가족에게 총 1270만원 상당과 이자(지연손해금)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당시 70대)씨는 배변 습관 변화로 지난 2021년 9월 경남 소재 B 내과 의원에서 대장 내시경을 받다가 대장 천공이 발생했다. 곧바로 다른 병원으로 이송돼 복강경 수술을 받았고, 급성 합병증
울산흥사단(대표 임태완)은 1일 오전11시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청소년 및 일반시민 50여명이 참석하여 흥사단과 함께하는 삼일절기념행사 '흥삼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흥사단이 주최하고 울산흥사단과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성남청소년센터가 공동 주관, 흥사단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가 후원했다.허영자 시인의 “만세로 가득찬 사나이” 시낭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자유발언, 만세삼창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임태완 울산흥사단 대표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울산시민등산아카데미(학장 박창열)는 28일 동양빌딩 5층 회의실에서 31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좌에 들어갔다.강좌는 2월 28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