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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롯데백화점 울산점의 매출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계들은 경기 악화 등의 이유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백화점 울산점의 매출은 전년 대비 2.6% 감소한 4282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5대 백화점 점포별 매출 순위는 전년 대비 한 계단 하락한 27위였다. 현대백화점 울산점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과 비슷했으나 온라인 업계의 경쟁 심화로 온라인 매출이 두 자리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동구점의 매출
유통/소비
권지혜 기자
2024.01.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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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오는 15~18일 설 명절 SRT 승차권 예매 창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2월8~12일까지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 승차권 예약이 가능하다.15~16일은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 등 교통약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우선 예매 기간이다. 예매 방법은 온라인과 전화접수 두 가지다.17~18일에는 전 국민이 승차권 예매를 할 수 있다. 이 경우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다.SR은 우선 예매 기간을 이틀로 늘려 온라인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교통약자의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전 노선을 하루에 예약받던 이전과
유통/소비
연합뉴스
2024.01.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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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소주 가격이 최대 10% 인하됐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날부터 360㎖ 용량의 참이슬 후레쉬·오리지널 가격을 1480원에서 1330원으로 10% 낮췄다.롯데마트는 참이슬 후레쉬·오리지널(360㎖) 가격을 각각 1480원에서 1340원으로 9.5%, 진로이즈백은 1420원에서 1290원으로 9.2% 각각 인하했다. 홈플러스는 참이슬 후레쉬·오리지널(360㎖) 가격을 각각 1490원에서 1350원으로 9.4%, 처음처럼은 1380원에서 1350원으로 2.2% 각각 낮췄다.이는 정부가
유통/소비
연합뉴스
2024.01.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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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3.6% 상승하면서 2년 연속 3% 이상 올랐다. 전기 요금과 도시가스 요금 등이 20% 이상 올랐고, 양파와 오이 등 신선식품도 전년 대비 5% 오르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울산시 2023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비자물가는 111.42로 전년 대비 3.6% 상승했다. 울산의 소비자물가는 2021년 2.5% 오른 뒤 2022년 5.0%, 2023년 3.6%씩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울산의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8% 상승했
유통/소비
이춘봉
2024.01.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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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울산 소비자 심리가 전월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상황이나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가운데, 물가나 주택가격에 대한 전망은 전월보다 나빠졌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12월 울산 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12월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99.7로 전월 대비 2.0p 오르며 10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우선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지수인 현재생활형편CSI(+3p), 생활형편전망CSI(+1p), 가계수입전망CSI(+2p) 등은 전월 대비 상승했다. 반면 소비
유통/소비
이춘봉
2023.12.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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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3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중소기업 하도급 거래 공정성수준 조사 결과 올해 거래공정성지수는 77.24로 작년 대비 1.18점 낮아졌다고 26일 밝혔다.업종별 지수를 살펴보면 고무플라스틱·비금속(0.95점), 기타업종(0.6점) 등은 작년보다 소폭 상승했다.반면 금속·제철(-1.81점), 자동차(-2.05점), 기타기계장비·운송장비(-2.48점), 전자부품·전기장비·의료(-0.51점) 지수는 하락했다.업종별 거래공정성지수를 계약단계별로 세분화해 분석한 결과 기타기계장비·운송장비 업종에서는 계약·단
유통/소비
연합뉴스
2023.12.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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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 침체기에도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의 올해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선전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조8500억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올해 매출은 2조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그렇게 되면 올해 매출 2조원 돌파가 유력한 롯데백화점 본점과 백화점 업계 매출 3위를 놓고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국내 백화점 매출 1위는 3조원을 넘어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고, 2위는 2조원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롯데백화점
유통/소비
연합뉴스
2023.12.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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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 울산 경제는 전반적으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물가·고금리 등의 여파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4분기 울산경제 모니터링’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4분기 울산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와 조선 등 호조 속에 석유화학의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3분기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다. 자동차는 북미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생산이 증가했지만 유럽의 경기 둔화와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 등의 악재가 돌출됐다. 조선은 이미 수주한 물량에 대한 건조
유통/소비
이춘봉
2023.12.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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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휘발유, 경유 가격이 11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주 울산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7.33원 내린 ℓ당 1554.64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울산 경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8.04원 내린 ℓ당 1471.21원을 기록했다. 울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1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주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물류 위협, 유럽 기준금리 인하 기대 심리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7달러 오른
유통/소비
권지혜 기자
2023.12.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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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산 주류에 세금할인율 개념인 기준 판매 비율이 도입되면서 국내 소주 가격이 줄줄이 인하되고 있다. 공장 출고 가격이 1247원인 소주는 1115원으로 10.6% 인하된다. 21일 무학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기준 판매 비율 도입에 앞서 22일 출고분부터 기준 판매 비율을 적용해 인하된 가격으로 출고한다고 밝혔다. 무학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연말 성수기에 소비자 부담을 덜고자 법 시행 전에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도 대표 소주 제품인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격을 22
유통/소비
권지혜 기자
2023.12.22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