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정정길)가 15일 2006학년도 수시 2학기모집을 마감한 결과 1천386명 모집정원에 모두 5천82명이 지원해 지난해(3.58대1)보다 다소 높은 3.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지난 6일 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세계 최고 학부로 육성키로 합의한 조선해양공학부는 36명 모집에 388명이 지원에 지난해(5.33대1)보다 2배 이상 높은 1
김석기(59) 울산시교육감에 대한 보석허가 청구가 기각돼 울산시교육청의 부교육감 직무대행 체제가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이다.울산지법 제 3형사합의부(재판장 황진효 부장판사)는 지난 7일 김 교육감 변호인 측에서 청구한 보석허가를 15일 기각했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피고인과 참고인과의 관계 등 선거범죄의 특성상 피고인의 범행이 은밀하게 이뤄진데다 지속적으
대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이 밀집한 울산시 동구지역에서 최근 오토바이 도난사건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특히 오토바이 도난사건은 방학기간인 지난 7~8월 2개월동안 무려 100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해 학생들의 오토바이 훔치기가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다.울산동부경찰서는 올들어 8월 말 현재까지 총 284건의 오토바이 도난사건이 발생해 동구지역 전체 절도범죄 877건의
울산지역 초등학교의 교과전담교사 확보율이 법정 정원의 50%대에 불과해 교사들의 부담 가중 및 전문성 부족에 따른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 15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지역 법정 교과전담교사 정원은 513명이나 4월 1일 현재 52.8%인 271명만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교과전담 교사 확보율은 강원 44.0%, 전북 51.7%에
교육감 선거과정에서의 탈·불법선거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수감돼 권한정지 상태에 있는 김석기(59) 울산시 교육감에 대한 보석 허가 여부가 15일 결정된다.담당 재판부인 울산지법 제3형사부는 14일 "김 교육감에 대한 기록검토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라며 15일중에는 보석허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
오는 11월 23일 실시되는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울산지역에서는 지난해보다 111명 증가한 1만2천478명이 응시한다.울산시교육청과 37개 고등학교가 지난달 30일부터 14일까지 수능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 보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각각 18명과 136명이 늘어난 반면 검정고시 출신자는 43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응시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3일 울산국립대 최종확정과 관련된 당정협의를 갖고 1천500명 규모의 입학정원과 함께 건축비 2천500억원 전액을 정부가 부담키로 한 원안을 통과시켰다. 관련기사 3면당정은 또 설계비 31억원은 9월중 편성키로 하고 이를 국회에 심의를 요구키로 한데 이어 오는 16일 국회에서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박맹우 울산시
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 수감된 김석기 울산시교육감 당선자에 대해 김장배 울산시교육위원회 의장이 교육감직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김장배 시교육위 의장은 13일 오전 10시30분 제1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배우는 학생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교육감이 자진 사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결단을 촉구했다.김 의장은 "선거
울산시는 국립대 설립과 관련, 대학발전기금 부담규모를 당초 교육부가 제시한 1천500억원에서 1천억원으로 축소하고 개교와 동시에 공업관련 경영학 계열과 사범계 학과 설치를 골자로 한 시 차원의 '울산국립대 설립요구안'을 12일 교육부에 제출했다. 관련기사 3면이에 따라 열린우리당과 교육인적자원부, 기획예산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전 7시30분 조
저출산의 여파로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내년부터 2010년까지 울산지역 초·중·고 신설학교 수가 당초 82개에서 52개교로 30개교가 대폭 줄어든다.12일 울산시교육청은 저출산에 따른 여건변화를 감안해 학생수의 지역별 차이, 인구의 이동, 장기적인 재정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개년 중장기학생수용계획(2006~2010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학생수용계획에
제4대 울산시교육감 선거에서의 탈·불법선거운동 혐의로 구속수감돼 있는 김석기 교육감에 대한 보석이 청구돼 있는 가운데 13일 첫 심리가 열려 주목된다.울산지방법원 제3형사부(재판장 황진효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김 교육감에 대한 지방교육차지에관한 법률위반사건 첫 심리를 열어 인정신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담당 재판부가 오는 15일 이전에는 변호
울산시교육위원회(의장 김장배)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101회 울산시교육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정기회때 실시할 행정사무감사 준비내용인 2005년도 시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소위원회 구성의 건과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심의·의결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울산과학대학(학장 이수동)과 재단 모기업인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이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에 들어간다.울산과학대학은 12일 오후 3시 과학대 교무회의실에서 이수동 학장, 현대중공업 인사 관계자, 박유상 현대미포조선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턴십 교육 협약식'을 가졌다.기업체에서 필요한 직무교육을 대학측과 협의한 교육과정에 따라 한학기
울산국립대 신설에 대한 정부의 최종 방침이 오는 13일 당정협의회를 통해 사실상 확정되고 추석전인 16일께 정부측 울산국립대추진위원회(위원장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전체회의를 거쳐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3면이와 관련, 울산시는 최근 교육부와의 실무협의에서 정부가 건축비 전액을 부담하는 대신 울산시가 부담할 1천500억원 규모의 대학발전
울산을 비롯한 전국 실업계 고교의 직업교육 관련 예산이 대폭 감소해 '직업교육 내실화'가 사실상 공염불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의 '국고보조금 정비방안'에 따라 실업계고 직업교육 관련 업무를 지방으로 넘긴 이후 올 7월말 현재 각 시ㆍ도 교육청이 확보한 관련 예산은 964억원으로
교육부 당국자는 지난 주말 "아직까지 구체적인 발표일정을 잡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유관부처와의 협의 등이 남아 있으나 추진일정상 추석일(18일) 이전까지는 가능한 확정발표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교육부 입장과 관련해 "현재 교육부에서는 대통령께서 지시한 건축비 전액을 정부가 부담을
울산과학대학(학장 이수동)은 10일 인터넷 접수를 시작으로 2006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울산과학대는 10~23일 인터넷 접수를 진행하고, 방문 접수는 21~24일까지 동·서부 캠퍼스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과학대 입학관리실(230·0611~3)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현기자
의료계가 약대 6년제 시행에 맞서 집단휴진을 추진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전국 시·도의사회장과 지역대표간 연석회의에서 집단휴진을 추진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 의결기구인 임시 대의원총회를 통해 집단휴진 시기와 방법을 최종 결정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전국 5만5천여명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집단휴진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울산시 울주군이 추석연휴기간동안 급식이 중단되는 어린이 900여명에게 농산물 상품권(식품권)을 지원한다.울주군은 오는 17~19일까지 추석연휴기간동안 급식제공이 중단됨에 따라 총 3천792만원의 예산을 들여 급식을 받고 있는 어린이 993명(기초생활수급자 자녀 796명, 저소득 자녀 197명)을 대상으로 1인당 4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추석전에 지급한
"어두운 곳 밝히는 등불이 될래요."부경대학교 봉사활동 동아리 '우리들의 이야기'가 전국 최고의 동아리도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아산사회복지재단 주관 제16회 아산상 청년봉사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들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2005년 전국대학생 자원봉사 지도자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들의 이야기'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