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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어제 "2004 울산IT산업 기반조사보고서 및 울산IT업체편람"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지역내 IT업체의 경영상황이 다소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다행이라 할 수 있다. 업체당 평균 매출액을 보면 지난 2001년 19억원, 2002년 15억원, 2003년 17억원대에서 작년엔 33억원대로 크게 증가
사설
경상일보
2005.0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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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의 대의원대회가 계파 간 폭력사태로 얼룩진 채 무산됐다. 한마디로 욕설과 폭력, 의장석 점검 등으로 이어진 난장판이자 아수라장이었다. 결과적으로 이수호 위원장이 이끄는 지도부의 사회적 교섭, 다시 말해 노사정 대화복귀 시도가 강경파 제정반대에 휘말려 두 번이나 실패한 것이다. 민주노총의 이 같은 자중지란은 사회적으로 엄청난 충격이 되고 있다. 평화적
사설
경상일보
2005.0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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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오늘 본회의에서 "울산 핵단지 결사반대 결의문(안)"을 채택한다고 한다. 울산지역은 요즘 산업자원부가 지난 1월10일 신고리원전 1·2호기 실시계획을 승인한데 이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설치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시민사회의 반대운동이 거세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시민대의기관인 시의회가 신고리원전 건설과 방폐장 설치 후보지 논
사설
경상일보
2005.0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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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일 지역 노사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키로 했다. 이는 IWC(국제포경위원회) 울산회의와 전국체전 등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것으로서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판단된다. 노사안정 종합대책은 참여와 협의적 노사문화 정착, 노사분규 사전 예방활동 강화, 근로자문화, 복지사업 확대, 선진 노사문화 해외조사단 파견, 범시민 공감대 형
사설
경상일보
2005.02.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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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은 어제 남구 신정동에 설치한 교통관리센터 준공식을 갖고, 지능형교통체계(ITS)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가 지난 4년간 20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들인 ITS는 전자·제어·통신 등 첨단기술을 차량과 도로에 적용,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안전을 도모하는 최첨단 교통기법이다. 특히 각 정류장의 시내버스 도착시간도 알려주는 등 시민들의
사설
경상일보
2005.02.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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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차 IWC 울산회의(국제포경위원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회의가 1일 울산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외교통상부, 울산시, 국립수산과학원,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롯데호텔 등 9개 기관에서 참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핵심의제와 안전대책, 기관별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IWC 울산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사설
경상일보
2005.0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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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울산출장소는 어제 울산지역의 1월중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0.8%, 전년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국평균 상승률은 각각 0.7%와 3.1%로 나타났다. 그런데 울산의 1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국 7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전월 대비 0.8%는 인천·대전과 같은 상승률이지만 서울의 0.
사설
경상일보
2005.0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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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울산시당이 어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지역현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주요 현안으로는 IWC 울산총회와 전국체전 등 대형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가 앞서 거론됐다. 이어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건설, 국립대 유치, 신항만 적기 건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도시교통망 확충, 신산업단지 조성, 오토밸리 건설 등의 성공적 추
사설
경상일보
2005.01.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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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의 대 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울산시가 대책을 마련했다. 원활한 귀성 교통소통, 재해 재난예방 등 안전예방, 설날 성수품 가격안정 등 분야별 대책을 담은 "200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이 그 것이다. 대책을 보면 각종 사건, 사고 및 재해, 재난예방을 위한 재난상황 관리체계 유지, 영화관, 백화점 등 다중 이
사설
경상일보
2005.01.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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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간부 채용비리 사건이 위기와 혼란에서 벗어나 차츰 안정을 되찾고 있다. 지난해 광주공장의 생산직 채용 과정에서 노조와 광주공장 인사실 간부 일부가 금품을 받은 사실이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으나 다행히 광주공장의 조직적 개입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30일 검찰 수사결과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까지 구속되거나 영장이
사설
경상일보
2005.01.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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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서 학교운동장 개선사업으로 추진중인 잔디·우레탄 시설이 관리상의 애로와 이용 제한 등으로 제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울산시교육청은 천연잔디를 인조잔디로 대체하는 방안을 국민체육공단에 건의한 상태라도 하니 전반적인 실태점검과 함께 보완대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 학교운동장의 잔디·우레탄 시설화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2000년
사설
경상일보
2005.01.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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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최되는 IWC총회와 전국체전은 울산시로서는 대단히 신경써야 할 대규모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시민적 자긍심을 갖고 울산의 이미지는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IWC총회는 5월27일~6월24일까지, 전국체전은 10월14일~10월20일까지 열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울산시는 그동안 이 두 행사에 대비, 치밀하게
사설
경상일보
2005.01.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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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어제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역점 추진할 "시정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한다. 울산국립대 설립, 소프트 울산 시책 추진, 기업사랑운동 전개, 전략산업관련 연구소 유치, IWC 울산회의와 전국체전 성공개최, 태화강 제 모습 찾기, 강동권 개발 본격 추진, 시립박물관 건립, 경부고속철도 울산역세권 개발, 효문공단 재정비 등이 그것이다.
사설
경상일보
2005.01.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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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울산·경북·강원을 잇는 동해안 U자형 중점개발을 총괄하는 동해안 개발기획단 설치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이의근 경북도지시가 21일 이해찬 국무총리와 가진 독대에서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관광개발 사업 등에 탄력이 예상된다. 이날 이 지사는 "서해안 개발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된 만큼 국토의 마지막 오지로 남아 있는 동해안의 종합개발을 위해 전담
사설
경상일보
2005.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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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5월27일 부터 6월24일 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57차 국제포경위원회(IWC) 연례회의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활동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와 외교통상부, 경찰청, 울산시 등은 합동으로 준비대책반을 구성하고, 내달 1일 울산에서 첫 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한다. 우리는 이와 관련, IWC 울산회의 개최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사설
경상일보
2005.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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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26일 발표했다. 내용은 미세먼지(PM10)의 대기환경 기준(연평균 70"/")을 단계적으로 미국(50"/")과 대만(65/") 수준까지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서울, 인천, 경기, 대, 부산 등지에서만 실시돼 온 운행차량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울산을 포함 광주, 대전, 청
사설
경상일보
2005.01.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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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신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오대·오천마을 114가구 가운데 5가구만 이주대상에서 제외시켜 말썽이 일고 있다. 해당 주민들이 수십년간 한 동네에서 이웃끼리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며 지내왔는데 5가구만 남겨놓으면 어떡하느냐고 억울함을 하소연하고 있다고 한다. 시당국은 아직 확정단계는 아니라고 하나 앞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보상 및 이주 대상을 선정
사설
경상일보
2005.01.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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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가 올해 초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오염과 토양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그러나 상당수 지자체에서 음식물 대란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걱정이다. 울산시라고 해서 예외일 수가 없다. 물론 사전 조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설 연휴기간동안 음식물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 연휴첫날인 8일 음식물쓰레
사설
경상일보
2005.01.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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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내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교통요충지이자 상습정체구간인 남구 신정동 태화로터리 인근에 지하 6층, 지상 52층에 달하는 지역최고층 주상복합빌딩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주)지엘홀딩스가 사업자로 나서 추진중인 이 빌딩은 대지면적은 1천496평에 불과하나 연건평은 2만6천222평에 달한다. 관계당국은 이같은 초고층 빌딩의 신축을 승인할 때는 신
사설
경상일보
2005.01.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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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특수법인체인 문화원은 50년대 초 지역의 문화활동 및 상록수활동을 위해 밀양과 대전 등 일부 지방에서 자생적으로 설립되면서 전국에 확산됐다. 65년 지방문화사업조성법(94년 지방문화원진흥법으로 개정)과 그 시행령이 재정 공포되면서, 각 문화원은 특수사단법인으로 등록됐고, 정부의 보조금과 시설의 무상대여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화원 활동을 보면 60
사설
경상일보
2005.01.24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