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미협, 울산대 미술대학이 후원하는 'TEAF(Taehwa River Eco Art Festival) 2008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이하 TEAF 2008)가 올 9월26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TEAF 2008을 계기로 울산의 태화강은 '환경과 문화예술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확고하게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해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오는 10~12일 현대예술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7시 공연.가장 영향력있는 뮤지컬 작가 장유정씨의 새로운 작품으로 전통은 무시하고 현대적 가치만을 중시하는 현 세태를 성찰하는 내용을 담고있다.뼈대있는 가문, 안동 이씨 종가집의 석봉과 주봉 형제는 말만 양반집 자제들이지 하는 짓은 영락없이
"믿고 맡겨주신 지역 무용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전국무용제를 대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11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미정 안무자(40)는 독일 유학을 마친 뒤 10여년 전부터 고향인 울산에서 무용단 '이미정 댄스 앤 드라마'를 이끌며 해마다 가장 많은 창작품을 쏟아내는 지역 무용인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그는 작품 '세상의
지난 4일 막을 내린 제11회 울산무용제에서 이미정 댄스 앤 드라마의 '세상의 우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용가 이미정씨는 오는 9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무용제에 울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이번 울산무용제에는 이미정씨를 비롯해 김외섭, 김정숙, 박종원, 박선영 무용단 등 총 5개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우수상에는 박선영씨의 '바위그림,
"저도 예쁘게 화장하고 싶은 숙녀입니다."(사)울산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강정호)가 4일 주최한 제2회 지적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에는 12팀의 지적장애인들이 각자 자신있거나 관심있는 분야를 언어, 신체, 음악으로 표현했다.이날 전현아(여·23)씨는 폼클렌징, 립글로스 등 화장품을 들어보이며 "예쁘게 화장해 당당하고 예쁜 모습을 뽐낼 수 있는 날이 왔으
올 여름 내내 피서지 부산에서 국내 유명 뮤지컬을 잇따라 선보이는 '2008 부산 서머 뮤지컬 페스티벌'이 4일 개막됐다. '아이 러브 뮤지컬'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페스티벌은 8월31일까지 부산시민회관과 KBS부산홀 등 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2006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굵직굵직한 상을 다수 수상한 '오! 당신이
제11회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에서 울주군 조희만씨의 '母情(모정)'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울산시는 제11회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 출품작 53점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심사를 실시, 25개 작품을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학계, 유통업계, 공예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금상은 남구 김종순씨의 '섬 아이의 추억', 은상은 울주
빛이 있어 세상을 밝히고 어둠이 있어 밝음이 더욱 빛나는건 아닌지. 때론 빛의 밝음보다 어둠의 깊이가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연이 조연이 되고 조연이 주연이 된 놀이터의 오후 풍경. 경상일보 사진동우회 회원
지역 주부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그림동호회 '예감'이 첫 전시회를 마련했다. 오는 13일까지 울산대공원 해피갤러리에서 열리는 '첫 예감'전에는 총 12명의 주부들이 참여했다.지난 1년여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이들의 작품 속에는 주부답게 가족들이 많이 등장한다.구미진씨의 '대화'에는 어린 아이 둘이 정답게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담겨있고, 임
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3개단체로 구성된 울산시립예술단이 7월 들어 참신한 레퍼토리와 기획력이 빛나는 대작들을 잇따라 무대에 올린다.이번 예술단의 릴레이식 공연은 애니메이션 음악, 뮤지컬 음악, 팝스콘서트, 무용극 등 모든 연령대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진다.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 줄 시립예술단의 여름맞이 특별기획 3편을 미리 들여다 본
울산문예회관 기획 '한국구상미술초대전'울산문예회관(관장 권혁진)이 마련하는 기획전 '한국구상미술초대전'에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제1전시장.이번 한국구상미술초대전은 울산문예회관이 해마다 한 차례씩 실시하는 전국 우수작가 초청 기획전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개관 13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살려 구상미술 분야에
제7회 지역사회학교 어머니유화교실작품전 '살며, 그리며'가 현대예술관 한마음갤러리 1층에서 열린다. 4일부터 14일까지, 오프닝은 4일 오후 6시35분.지역사회학교는 학교가 소속해 있는 지역 사회의 발달 및 지역사회 주민들의 교육적 필요를 충족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현대정보과학고등학교는 학부모 및 지역 주부들이 참여하는 어머니 유화교실을
시조와 흑백사진이 한데 어우러진 '예술의 잔치상'이 근사하게 차려진다.이 잔치상은 바로 울산광역시문화예술회관과 시조동인 운문시대, 울산흑백사진연구회가 마련하는 시조축제 '사랑한다, 시조야!'.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문예회관 제3전시장 전시된다.문예회관이 시민 눈높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 시조축제에는 시조와 흑백사진이 한 커플이 된 5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울산시지회(회장 조현철·이하 울산연협) 회원 간 갈등이 봉합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 일부 회원들은 정기총회 무효화와 회장단 불신임 등을 관철시키기 위해 단체행동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혀 수년 전 겪었던 파행이 재연될 조짐마저 일고있다. 지난 4월 지회장에 연임된 조현철 현 지회장은 지난 26일 신임 회장단 구성·신규사업 확정 등을 주요안건
6일까지 도예가 김춘헌씨 창립기념 초대전도울산문화연대(상임대표 김진)가 오는 3일 낮12시 문화예술회관 쉼터레스토랑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또 이를 축하하기 위해 창립기념 초대도예전 '하늘이 내려준 사발展'이 2일부터 6일까지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울산문화연대는 3일 창립 기념식을 갖고 향후 활동방향을 공표할 계획이다.문화연대는 그
울산문예회관(관장 권혁진)이 최고 주가를 달리는 연극 한 편을 기획공연으로 마련한다. 입소문을 타고 문전성시를 이루다 연장공연까지 했다는 그 작품, 바로 '민자씨의 황금시대'다. 4일 오후 7시30분, 5일 오후 2시·6시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민자씨…'에는 딸 같은 엄마와 엄마 같은 딸이 등장한다. 집나간 엄마가 혼자 사는 딸에게 10년 만에 찾
경차를 타면 등록세, 취득세가 면제되고 자동차세가 할인되는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있습니다. 또한 고속도로비와 주차비도 할인됩니다. 이런 이유로 고유가 시대에 경차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희집 아파트 주차공간 1면에 경차 2대가 사이좋게(?) 주차되어 있습니다. 오늘 출근하면서 발견한 경차의 또 다른 좋은점입니다. 사진부차장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피아니스트 임동혁올해는 피천득 외손자 스테판 재키도 합류한국 대표 젊은 음악가 '열정의 무대' 선사비올리스트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으로 이뤄진 체임버 프로젝트 '디토 플러스(DITTO +)가 울산공연을 갖는다. 1일 오후 8시 현대예술관 공연장.'디토'는 클래식 작품 중 기분 전환을 위한 밝은 음악을 뜻하는 '디베르티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울산여성회(공동대표 이은미·김주영)가 '양성평등여성영화제-아름다운 시선, 행복한 삶'을 마련한다. 3일 오전 10시30분 현대백화점 아트리움홀, 6일 오후 6시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여성영화로 행복한 날'이라는 부주제로 열리는 3일 행사에서는 서울여성영화제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텐텐'을 상영한다. 국내 6명의 여성 감
사진찍는 유쾌한 사람들 모임 '사진빨'이 첫 작품집을 펴냈다.사진빨은 울산지역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모여 함께 사진찍고, 공부하고, 정보를 나누는 동호회다.동호인들이 모여 전시회를 여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작품집은 의미가 다르다. 몇 십년, 또는 몇 백년이 지나도 역사로 오롯이 남아 마치 꼬리표처럼 흔적을 남기기 때문이다. 2000여명의 회원 중 이번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