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무용가 이미정씨가 창작무용극 '독달콤하고 치명적인…'을 발표한다. 8일 오후 7시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해마다 2~4차례 이상 창작무대를 마련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미정씨가 이번에는 최고 가치인 '사랑'을 주제로 춤사위를 펼친다. 자신의 소소한 일상이나 주변의 사건사고들을 활용했던 이전의 작품과 달리 이번에는 좀더 추상적인 주제로 작품을
삼산동 재즈바 비밥 9월까지 영상음악회파두·집시·라틴·아프리카 음악 등 소개오는 10월 열리는 처용문화제의 월드뮤직페스티벌이 4개월 앞당겨 남구 삼산동 한 재즈바에서 미리 선 보인다.처용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종해) 사무처는 이달부터 9월까지 매달 둘째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남구 삼산동 재즈클럽 '비밥'에서 월드뮤직 영상음악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울산시 남구 장생포 일원에서만 열렸던 울산고래축제가 내년부터는 태화강 둔치에서도 함께 개최될 전망이다.울산시 남구청은 4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고래축제추진위원과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5~18일까지 4일간 장생포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울산고래축제 평가보고회를 갖고 내년부터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태화강 둔치에서도
쉽지만은 않은 세상 그래도 살아내는 이유 중 하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 아닐까! 자기 중심과 독단이 널려 있는 세상, 그래서 더 살기 힘들어진 이즈음 혼자라면 저 끝닿는 곳까지 도저히 갈 수 없는 진리를 덩굴에게서 배웁니다. 제 몸 꺾어 휘어지고 보듬으며 아는 듯 모르는 듯 나아가는 저들의 모습을 보며 '아하…' 함께 가는 것의 힘을 다시 한 번 되짚
리움미술관·국립중앙박물관등 방문지역의 예술애호가 모임인 울산미술사랑(공동대표 남태우·김미수)은 오는 15일 경매전문회사 인터알리아 기획전시인 'EDITION : the new original' 관람과, 리움미술관·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돌아보는 '미술관 가는 길'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데미안 허스터, 앤디 워홀, 키키 스미스, 로이 리히텐슈타인
박수근 '나무와 두 여인' 이우환 '점으로부터' 등 50여점 전시경매 추정가 24억원짜리 앤디 워홀의 작품 '꽃'이 울산에서 공개된다. 서울옥션의 '제111회 서울옥션 미술품 경매'에 출품되는 365점 중 50여점이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 9층 갤러리 H에서 4일과 5일 이틀간 프리뷰전을 가진다. 이번에 출품된 앤디 워홀의 '꽃'은
지역무용가 김외섭 춤 공연 '전통춤과 비보이의 만남'이 3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한국전통무용과 현대적인 비보이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이번 무대에는 김외섭무용단원들과 지역 국악인 및 비보이들이 출연한다.'수건춤' '장고춤' '소고춤' 등 전통춤판에서는 각 작품마다 3~4명의 무용수들이 나와 우아한 자태로 우리의
'서예 퍼포먼스'로 유명한 서예가 김동욱(55·사진)씨가 이번엔 독도를 찾아간다. 오는 9일 김씨는 자신이 제작한 태극기와 무궁화꽃이 그려진 옷을 입고 '독도 사랑 서예 아리랑'이란 주제로 총 길이 30곒의 광목천에 '아름다운 섬 우리 독도에 무궁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를 가로·세로 1m 크기로 써내려 갈 예정이다.김씨는 서예 퍼포먼스를 진행하
지역 청소년 끼 마음껏 발산 흥겨운 한때젊음의 열기가 그득한 청소년축제가 지난 31일 울산지역 곳곳에서 펼쳐졌다. 울산지역 청소년기관들이 청소년주간(5월 마지막 주)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청소년축제와 체험행사에서 청소년들은 마음의 빗장을 풀고 숨겨왔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다.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덕순)의 '제7회 푸른축제'는 31일 오후 2시
반구대 암각화·천전리 각석 등 선사유적 보고영상 위주 전시관 완공…심층연구는 엄두 못내전국에 산재한 자료 취합·연구할 박물관 필요Ⅰ프롤로그지난 5월30일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와 천전리각석(국보 제147호) 등 국보급 암각화(바위그림)가 있는 울산에 국내 유일의 '암각화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울산암각화전시관' 개관은 울산이 우리나라 암각화
울산시립합창단 김명엽 상임지휘자가 실시하는 '교회음악아카데미 연주시리즈 129'가 2일 오후 7시30분 울산옥동중앙교회에서 열린다.교회음악아카데미는 교회음악을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연주하는 프로그램으로 수년 전부터 대학교 및 대형 교회 등에서 진행돼 왔을 뿐 아니라 일년에 두 차례 지방의 소형 교회 목회자, 성가대원 및 지휘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연주회도
연주자·청중 교감 최적의 공간배?┎臼肄?콘서트 안성맞춤한국연합오케스트라(UKO·이하 유코) 단장 강연숙(50)씨가 최근 '그랜드 아트홀'(울산시 남구 신정4동)을 개관했다.120석 규모의 음악전용 연주홀인 그랜드 아트홀은 실내악 연주 및 갈라 콘서트 등을 공연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무대와 객석 간 틈새가 없어 출연자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고, 부채
직장인 밴드 '포더피플'이 가정의 달 기념콘서트를 마련한다. 1일 오후 6시30분 롯데백화점 야외광장.포더피플은 울산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음악인들이 모여 수 년간 활동해 온 아마추어 밴드다.단원은 리드보컬을 맡고있는 장정식씨를 비롯해 박수만(기타), 조만현(기타), 이수호(베이스기타), 이계완(오르간), 박만영(드럼)씨 등 모두 6명.이들은 80년대
국내 유일의 암각화 전시관이 30일 문을 열었다. 그동안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을 방문하더라도 제대로 된 설명을 들을 수 없었는데, 이번에 전시관이 개관함으로써 학생들의 수학여행은 물론 일반인들의 방문까지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점이 반영된 듯 이날 개관식은 다소 들뜬 분위기였다."울산 명물 거듭나길"○…암각화전시관 개관 첫날인 30일에는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5월 월례특강이 31일 오후 2시30분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개최된다.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특강은 소설가 권지예씨가 '문학과 삶의 조화'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프랑스 파리7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권씨는 장편소설 , 산문집 등을 발표했다. 문의 054·772·3002. 전상헌기자
울산수필동인회(회장 김선범)는 오는 6월1일 고성과 통영으로 문학기행을 떠난다.올들어 첫번째 수필문학 기행인 이번 여행에서 회원들은 고성의 김열규 선생의 고택에 들러 선생의 안내로 고성 앞바다를 둘러보고, 통영에서는 청마문학관에 들러 청마 유치환 선생의 문학세계를 체험해볼 예정이다.이번 문학기행에는 울산수필동인회 회원 뿐만 아니라 수필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러시아 꾸바레프 교수 주장…오늘 가족문화회관반구대암각화 상부에 그려진 보트는 태양과 관련된 상징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 같은 주장은 한국청동기학회가 '울산 반구대암각화와 유라시아의 선사문화'라는 주제로 30일 가족문화센터에서 개최하는 초청강연회에 러시아의 V.D 꾸바레프 교수(러시아 고고민족학연구소)가 제출한 강연자료에서 제기됐다.부경대학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감동의 무대 선사6월3일 현대예술관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한국명 장영주·28)이 울산을 찾는다. 오는 6월3일 오후 8시 현대예술관 공연장.이번 연주회는 개관 10주년을 맞은 현대예술관이 시민들을 위한 축하기념 공연으로 최고의 솔로이스츠 사라 장의 연주회를 기획한 것.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와
내달 9일까지 문예회관서 361점 선보여제12회 전국공모 울산미술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오는 6월9일까지 남구 달동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전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체 대상을 차지한 서양화 부문 이상한씨의 '섬나에게 오다', 서예·문인화 부문 대상 박경숙씨의 '연'을 비롯한 361점의 입상작이 전시되고 있다. 오는 6월3일까지의 1부
끝을 모르고 치솟는 물가와 기름값. 넉넉지 않은 서민들의 생활이 편치않은 시절입니다. 물론 지금보다 더 어려운 시절도 그렇게 그렇게 살아왔듯 희망의 끈을 놓지않는다면 틀림없이 좋은시절이 다시 찾아오겠죠. 경상일보 사진동우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