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산전샘물축제위원회(공동위원장 문주수, 김선수)는 16일 울산시 중구 병영 산전샘 일원에서 '제4회 병영산전샘물 축제'를 마련했다.400년 전 만들어져 인근 주민은 물론 멀리 부산, 대구 등지에서도 물을 길어가던 이 산점샘에 대해 이 일대 노인들은 "어렸을 땐 경남 일대에서는 가장 물맛이 좋았다"고 자랑하고 있다.축제에서는 오전에 샘물 고유제와 물
퍼포먼스·해외공연 페스티벌등 즐길거리 풍성고래도시 울산을 알리는 제14회 고래축제가 오는 18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 해 고래축제가 다양한 체험행사로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늘린 행사였다면 올해 행사는 장생포 일대 행사장을 정비하고 보다 많은 볼거리를 구비해 울산은 물론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빛으로 고조되는 축제의 장
요즘 온나라가 요놈들 때문에 난리입니다. 요놈들은 알고 있을까요. 경쟁해야 할 아니 어찌보면 없어질지도 모르는 그들의 운명을. 경상사진동우회 회원
제14회 울산고래축제 막이 오른다.'거대자연 고래! 축제로 만난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5일 열리는 고천제와 거리퍼레이드로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장생포 해양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는 '고래, 물과 빛의 어울림'이라는 콘셉트의 특별 프로젝트가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행사장에 설치 된 200곒 길이의 대형 루미나리에를 비
재단법인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가 주최하는 제18회 전국시낭송경연대회 울산예선이 17일 오후 1시 울산시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다.좋은 시를 함께 공유하며 시사랑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91년부터 개최해 온 전국시낭송경연대회는 올 하반기에 열리는 본선대회 진출권을 놓고 각 지역별 예선을 치르게 된다. 이번 울산예선대회에는 초등부 70명, 중·고등부 3
"미사랑회 20일까지 '아름다운 만남'"원우회 오늘 문예회관서 개막 행사"뉴비전 '이상한 나라의…'사진전"초목회 17~18일 창립전 야생초 소개"울산대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작품전울산지역 미술단체를 비롯해 사진·분재 등 동호회원들의 정기전이 이번 주 연이어 열린다. 30~40대 젊은 작가들이 활동하는 미사랑회의 정기 회원전을 시작으로 지역 미
울산시립교향악단(지휘자 김홍재)이 울산문예회관에서 벗어나 현대예술관에서 연주회를 연다. 16일 오후 8시 현대예술관 공연장.현대예술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울산시향 초청연주회'는 김홍재 지휘자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씨가 협연하는 것으로 진행된다.연주곡목은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사단조
울산시 울주군이 주최하고 경상일보사(대표 이한영)가 주관하는 '울주7봉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가 15일부터 20일까지 남구 달동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경상일보사는 15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겸한 개막식을 갖고 20일까지 울주7봉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문화예술계 요구 선별지원·불만 해소 구심점문화욕구 충족 통한 '울산문화 정체성' 완성 필요경기문화재단 '기폭제' 전국에 10여곳 넘어문화예술을 갈망하는 시민들의 욕구가 갈수록 드높아지고 있다. 바야흐로 문화가 도시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들어선 것이다. 울산시 또한 이에 발맞추어 올해를 문화도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호언한 바 있다.하지만 울산시의 문
테마공원 조성등 내·외국인 적극적 투자 효과도울산장생포 고래문화체험특구의 실행 가능성은 물론 성공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가능성은 김기현(한나라당·울산 남을·사진) 의원이 마련해 15일 오전 남구청 대강당에서 열릴 '울산장생포 고래문화체험특구 지정과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 주제발표를 맡은 APEC 산업전략연구원 김효근 박사의 울산
울산시립무용단(안무가 이금주)이 국악창작뮤지컬 '벌거벗은 놀부'를 마련한다. 15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전래동화 '흥보전' 중 놀부가 박을 타게 되는 내용만을 떼내어 새롭게 구성 한 이날 공연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온 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신명나는 국악 선율과 화려한 춤판을 가미했다.이금주 안무가는 "이번 공연 대본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 9층 갤러리 H에서 열리고 있는 '5월의 작품 초대전'이 바로 그것. 이 곳에서는 문신, 전혁림, 이응로, 이왈종, 김병종, 남관, 김종학, 오순환 등 유명 현대미술 작품과 함께 조선시대의 고가구와 백자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전라도, 충청도, 경
문예회관 개관 12년만에 첫 보수공사울산문예회관(관장 권혁진)이 대공연장에 이어 소공연장까지 아울러 음향개선 보수공사를 실시키로 했다. 13일 울산문예회관은 '소공연장 건축음향개선설계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 동안 연주홀로 부적합하다고 지적돼 온 소공연장에 대해 개관 12년 만에 처음으로 음향개선 시설보수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공연장 음향조건을 실
지난 12일은 불기 2552년 부처님 오신날 이었습니다. 세상을 바르게 보고 마음의 번뇌와 망상의 때를 벗겨내면 우리는 누구나 내 안의 부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사진부 차장
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회장 주한경)가 주최하는 제13회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 작품 공모 및 전시 일정이 발표됐다.울산지역 아마추어 미술인들의 발표장인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울산미협 홈페이지(ufaa.or.kr)나 사무국 등에서 오는 21일까지 원서를 교부받아 접수하면 된다. 출품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도예, 문인화 등이다. 작품접수는 오는
섬유디자인 20주년 교수작품전도 열려울산대학교 디자인대학(학장 김세원)은 고교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능력 개발을 위한 제27회 고교생미술실기대회를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대학 내 예술관과 조형관에서 마련한다.울산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49개교 253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 고교생 발굴과 능력 계발을 위해 색
14~16일 5회 걸쳐 문예회관 소공연장 공연한국어 번안 대사·노래 희극적 요소 강조여자의 마음은 정말 갈대와 같을까. 오페라 '코지 판 투테(여자는 다 그래)'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14일 오후 8시, 15~16일 오후 5시30분·8시 총 5회 공연,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오페라 저변 확대를 위해 해마다 오페라를 마련해 온 울산문수오페라단(단
걷기대회·보물찾기등 다양한 행사도산촌체험마을 밀양 평리마을이 주최하는 '제3회 이팝꽃 작은음악회'가 10~11일 이틀동안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평리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평리마을은 구비구비 흐르는 고사천(姑射川)을 끼고 있다. 밀양댐 수문에서 시작된 물은 이 물길을 따라 밀양까지 이어진다. 이 마을에서 운영하는 산촌체험 중 제일 인기가 많은 '뗏목체험
5월은 가정의 달이다. 부모님을 봉양하고 사랑하는 것이 효의 근본이나 요즈음 언론에서 이 근본이 지켜지지 않는 안타까운 기사를 자주 접한다. 수년전 홀로사시는 한 노인의 구순잔치에서 자원봉사자의 등에 업혀 행복한 웃음을 짓는 이 사진을 꺼내들며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손영배 경상일보 사진동우회 회원
세계 자장가 모음·울산풍경 담은 시노래등 선사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시립합창단(지휘 김명엽)이 가족음악회 '홈, 스위트 홈'을 마련한다. 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해마다 가족음악회를 개최해 온 울산시립합창단이 올해에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로 감동과 화합의 무대를 장식한다. 첫 무대는 '뷰티풀 드리머' '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