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과 열정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한 2006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가 27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사흘 동안 열전에 돌입했다.울산 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날 개막식은 전국 16개 시·도 선수와 임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와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열렸다.울산시교육청과 (사)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가 공동 주
"편견의 장애물을 뛰어넘어 더불어 하나되는 그날까지…."2006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27일 울산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의 특수학교(학급) 학생들 가운데 선발된 선수와 임원 등 모두 2000여 명이 참가하며,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열띤 경기를 펼친다.개막식은 27일 오후 3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식전 공개행사, 공식행사, 식후
지난 12~15일 울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7위를 기록한 울산대표 선수단의 해단식이 26일 오후 6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해단식은 박맹우 울산시장과 김철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국장애인체전 입상 선수와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 개식선언, 성적보고, 감사패·공로패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조성훈(지도사·메아리
2006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개회식 최종리허설이 펼쳐지고 있다. 김동수기자
2006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27~29일까지 3일 동안 울산시 일원에서 '땀과 열정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울산시 교육청과 (사)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등 모두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각과 청각장애, 정신지체, 지체부자유, 특수학급 등 5개 장애영역을 통합해
'2006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울산대표선수단이 22일 울산시교육청 혁신학습실에서 '결단식'을 갖는다.이날 결단식은 선수단 소개, 선수단 대표 선언, 서용범 부교육감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울산선수단(30명)은 오는 27일부터 3일간 울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한 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06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48종목) 등
"110만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울산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이 성공체전으로 이끌어준 110만 울산시민과 울산시, 시의회, 기업체 , 자원봉사자 등에 고마움을 전했다.(사)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김세원)와 종목별 참가선수 대표들은 19일 오전 11시 시 프레스센터에서 성과보고 기자회견을 갖
역대 최대 3200명 참?ㅌ섟饔?5개등 194개 신기록비장애인 관람 외면, DB관리등 운영 미숙성화대 폭발 '아쉬움'지난 12~15일 울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대회 규모와 기록 면에서 이전 체전에 비해 한차원 높은 성장을 이뤄냈고, 경기운영, 자원봉사자 참여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어 '인정도시 울산'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
"2007년 경북 김천에서 다시 만나요."'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울산에서 4일간의 열전을 벌였던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내년 경북 김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울산선수단은 전국 16개 시·도 2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60개 등 총 2만
육상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한 시각장애인 선수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공단야경 울산 12경 중 으뜸○…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과 시민들은 울산 12경 중 무룡산에서 본 울산공단의 야경을 으뜸으로 꼽았다.울산시가 체전 개막일부터 주경기장 옆 울산시홍보관에서 '울산 12경 중 최고는?'이라는 주제로 사진패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5일 현재 '무룡산에서 본 울산공단 야경'에 200여
남자단축마라톤 T53에 출전한 선수들이 사력을 다해 휠체어 바퀴를 구르며 역주하고 있다.
남자단축마라톤 T53에 출전한 제주도 홍석만이 1위로 골인하며 환호하고 있다.
'꼴찌로 달려도 달릴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사이클경기 탠덤 부문에 출전한 울산의 김경희씨(왼쪽·시각장애인)와 파트너 노덕순씨가 2인용 자전거를 타고 경기를 펼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울산시선수단이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60개 등 총 2만8891점을 획득해 종합 7위를 기록했다.울산은 당초 목표였던 종합5위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역대 최고 성적인 7위에 올라 선전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이번 전국장애인체전 종합1위는 금 108개, 은 89개, 동 82개 등 총 7만1천432점을 획득한 경기도
울산이 제26회 전국장애인체전 3일째인 14일 금메달 6개를 추가하는 등 총 1만6258점(합계)으로 종합순위 4위를 달렸다.울산선수단은 이날 사이클 남자 5km에서 신재구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한데 이어 남자 원반던지기의 차성철 선수와 남자 창던지기 허정호 선수, 여자 창던지기 한보배 선수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또 장민혁 선수는 육상 남자 400m와 8
"체전 3연패를 달성해 무엇보다 기쁩니다."이번 대회 육상 필드 남자 창던지기 F12에서 31m38을 던져 금메달을 획득한 허정호(30) 선수는 10년 전 군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시력을 잃었다.허 선수는 "원반던지기와 높이뛰기에도 출전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그러나 창던지기에서 대회 3연패를 이뤄내 만족한다"고
"금메달을 목에 걸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이번 대회 여자 창던지기 DB에서 20m82를 기록해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건 메아리복지원 한보배(18) 선수는 단상에 오른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5년 전 원반과 창던지기를 시작한 한 선수는 유독 장애인체전에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한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은메달에 그친 것이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F54 종목에서 4곒7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차성철(36) 선수는 고교 시절 축구를 하다 허리를 심하게 다치면서 척추장애를 입었다.지난해 주위의 권유로 원반을 처음 잡은 차 선수는 "척추를 다치면서 한동안 실의에 빠졌다가 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접하면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원반은 탁구를 하던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사이클 남자 5㎞ LC3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신재구(29·울산정신지체인애호협회) 선수는 지체장애 2급의 장애인이다.지난 5월 사이클을 시작한 신 선수는 체력적으로 약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면서 다리 힘을 키웠다.신 선수는 "지체장애에다 마비 증세가 있어서 다른 운동은 잘 하지 못한다"며 "어릴때부터 자전거를 타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