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울산교 위를 아름다운 미술품으로 가득 채워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던 울산현대미술작가회가 올해는 남구 달동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전관에서 26일부터 31일까지 또 한번 참신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6시30분.이번 전시의 주제는 '울산현대미술 Escape=Fun'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울산현대미술 E=F'는 고정
위원 30명으로 증원…심의회땐 전문가 8명 이상 선정대형 건축물에 설치하는 미술장식품의 심의에 풀제가 도입된다.울산시는 미술장식품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 풀제'를 도입하고 제작자를 심의회에서 배제하는 내용의 '울산시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25일 입법예고 했다.이 개정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술장식심의위원회는 11명
신불산 공룡능선 명소 중 명소간월능선 암봉 사이 단풍 절경불광산 산사와 자연 조화 일품단풍이 울산에 도착했다. 하루 40㎞씩 남진하던 단풍은 지난 주말 갑작스런 추위가 찾아온 다음날 도로변의 가로수를 붉게 물들이기 시작했다. 산 기슭에도 어느새 울긋불긋한 색감이 느껴지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지역 산들이 본격적인 단풍물결 속에 휩쓸려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객석문화 초청 27일 울산대 음대연주홀 무대피아니스트 김선욱(19·사진)군이 클래식음악동호회 객석문화(공동대표 남태우 김현주)의 초청으로 오는 27일 오후 5시 울산대 음대연주홀에서 리사이틀을 마련한다. 지난해 세계대회 우승 이후 바쁜 나날을 보낸 김군의 울산연주는 다음달 공식 세계데뷔 무대에서의 레퍼토리를 먼저 들려주는 무대라 더욱 뜻깊다. 울산연주를 앞
나는 관광한다. 고로 존재한다.사진의 기능은 사람들이 미지의 사람들과 미지의 장소, 낯설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황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의 이미지에 직면할 수 있도록 해주는 힘이 있다.가을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맑은 하늘도 좋고, 시원한 바람도 좋고, 계절도 아름답다. 여행을 하고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새로움에 대한 자극이며 추억을 만들고 남기는
처용제의·처용퍼레이드 약진'참신한 기획= 호응' 공식 재확인처용 정체성 찾는 공론의 장 아쉬워'제41회 처용문화제월드뮤직페티벌'이 대표축제로서의 가능성과 해결과제를 절반씩 남기고 이달 초순 마무리됐다.수많은 부대행사 중 하나에 불과하던 월드뮤직페스티벌을 전면에 부각시켰던 올해 처용문화제는 축제 이전부터 지역 문화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외설시비에
체험축제 자리매김울산 지역 유일의 문화관광부 지정 예비축제인 울주 외고산옹기축제가 아쉬움 속에 지난 14일 2박3일간의 짧은 축제 일정을 마쳤다.부족한 주차공간 등 기반시설 미흡이 올해도 어김없이 지적됐지만 시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축제로 자리를 잡은데다 전통문화에 대중성을 가미한 실험정신에 높은 점수가 매겨졌다.실제 이번 외고산옹기축제는 3일이
물건을 포장하는데 쓰이던 보자기가 생활 속의 아름다운 장식품으로 되살아나는 전시가 마련된다. 중앙팔각회원들의 부인 모임인 조각보와 반짇고리회(회장 정희옥)는 23~24일 이틀간 남구 달동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실에서 조각보와 반짇고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2시.정희옥·현숙인·김영선·문미향·박연희·박영숙·이효양·김영화씨 등 8명의 회원들
울산에서 활동하는 그림, 서예, 사진, 시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로 구성된 그룹 '수믄듯'이 23일부터 31일까지 동구 일산동 CK갤러리에서 전시회를 마련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30분.참여작가는 한국화에 박상호씨, 서양화에 김선이·박종민·손돈호·이은정·임영재·주한경씨, 서예에 김석곤·김숙례씨, 조소에 정기홍씨, 사진에 권일씨, 시에 구광렬씨
최상품 고기 엄선 이미지 개선 성과도먹거리 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린 봉계한우불고기축제가 맛과 규모를 대폭 '업그레이드' 시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축제기간 사용된 한우는 울주군 두동·두서면 일대 축산농가에서 공급받은 것으로 6개월 전부터 초음파 검사를 거쳐 계약 사육한 최상품으로 엄선, 먹거리 축제의 이미지 개선에 상
울산시 북구 농소 3동 주민들이 직접 꾸민 '농소 큰사랑 작은음악회'의 첫 막이 올랐다.지난 19일 오후 7시 농소3동 쌍용아진아파트 2·3단지 사잇길에서 마련된 첫 음악회에는 가족 단위의 주민 150여 명이 자리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문석주, 이은영 북구의회 의원도 함께 자리했다.농소 큰사랑 작은음악회 준비모임(회장 이채섭·이하 준비모임)이 마련한
전시장 들어서면 온통 푸른하늘빡빡한 일상 잊고 마음의 여유를높고 맑은 가을 하늘의 정취가 울산시 남구 삼산동 영상아트갤러리 전시장 안으로 그대로 옮겨진 전시가 마련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사진작가 권 일씨의 네번째 개인전 '블루 스페이스(blue space)'가 바로 그것.권씨가 설치미술 형식을 빌린 이번 개인전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유토
처용문화제 개최결과 보고회수익창출 프로그램 없어 아쉬움통역부족·소음등 과제물로 남아축제의 홍수 속에서 지역 문화제가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길은 독특한 아이템을 선점한 뒤 선택과 집중식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월드뮤직페스티벌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내걸었던 제41회 처용문화제는 그런 본보기를 제시한 행사였고, 향후 국제적 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지역 기업체의
그땐 우리 즐거움이었지. 화롯가에 둘러 앉아 들킬 것 없는 속내 허물없이 내보이며 인생도 뜨거운 감자일거라고 호호 불며 먹어댔지. 권용대 울산흑백사진연구회 회원
내달 부산 갤러리 포 개관 6주년 기념전도울산대학교 미술대학 김 섭 교수가 서울국제아트페어와 부산 갤러리 포 개관 6주년 기념전 등에 잇달아 참여한다. 김 교수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전에 에덴동산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1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부산 남구 대연3동 갤러리 포에는 내달 9일부터 30일까지 25점의 다양한
문예회관, 쉼터자리 3층 건물 신축예술단 연습실·악기실등으로 활용현대예술관, 아이스링크 리모델링문턱 낮춘 상설공연공간으로 변신지역 내 대표적 문화공간인 울산문예회관(관장 김광오)과 현대예술관(관장 권태순)이 대대적 시설 개보수를 통해 보다 나은 공연문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울산문예회관은 문예회관 별관 신축을 주요 골자로 한 신규사업안을 9월 말 울산시
"국화 내음 물씬 나는 북구청 광장에서 가을 정취를 느껴 보세요."울산시 북구청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33일 동안 북구청 광장에서 제4회 가을 꽃 전시회를 연다.북구청 녹지과 공원녹지팀의 자체 기획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에는 국화류 6000여점과 야생화 20여점 등 화려한 꽃을 대규모로 선보인다. 또 전시장 내에는 초가집, 원두막, 팔각정,
부산체신청(청장 이규태)과 이동통신 3사(SKT·KTF·LGT)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광안리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3회 부산불꽃축제'와 관련, 통화량 급증에 따른 통신장애 발생에 대비해 우회대책 등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부산체신청은 17일 불꽃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행사장인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대에 100만여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
때아닌 번데기와 나비가 남구 신정3동 홍강갤러리 전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울산대학교 대학원에서 텍스타일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문정화의 석사학위 청구전 '더 드림 오브 더 버터플라이(The Dream of the butterfly)'가 바로 그것.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섬유를 전공하는 문씨답게 설치작품이 들어선 전시장에는 독특한 색채를 지니
예총, 18~21일 과학대 동부캠퍼스서 '나눔예술제'문화의 날(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해 지역 내 두 문화예술단체가 '문화의 날 기념식' 및 '찾아가는 시민축제'를 각각 개최한다.우선 한국문화원연합회 울산시지회(회장 김철·이하 울산문화원연합회)가 '제36회 문화의 날 기념식'을 19일 정오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마련한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