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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11시50분께 울산시 울주군 비학리 남동방 2마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1t급 소형통발어선 고성호가 울산해경 경비함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성호는 이날 사고 해역 일대에서 붕장어 통발작업을 하던 중 기관고장이 발생해 1시간여 동안 표류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순찰정에 의해 부산 기장군 월내항으로 예인됐다. 이형중기자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3.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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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19일 포획이 금지된 어린 대게와 암컷을 불법으로 포획, 보관해온 어민 김모(48)씨 등 3명을 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김씨 등은 이달초부터 조업 중 포획한 1천500여 마리의 체장미달 대게 등을 정상 위판이 가능한 대게와 분리한 후 어선출입항신고소가 없는 북구 인근 항에 입항해 자신들의 집에 설치된 수족관에 보관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3.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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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9시35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김모(54)씨의 집에서 김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최근 회사 상급자의 작업지시를 거부해 사직 권고를 받고 힘들어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신변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권병석기자 bsk730@ksilbo.co.kr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3.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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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30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학성교 아래에서 이모(여·27·중구 복산동)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길을 가던 행인 심모(5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심씨는 "산책 중 여자가 쓰러진 채 움직이지 않아 주위을 살펴보니 빈 콜라병과 약 캡슐이 흩어져 있어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이씨가 주머니에 넣어둔 유서에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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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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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청와대 행정관이 자신의 아내를 목졸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청와대 행정관 이모(39·3급)씨의 아내 이모(35·열린우리당 대변인실 간부)씨는 17일 오전 10시25분께 서울 전농동 모 교회 앞길에 주차된 이씨의 카렌스 승용차 운전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한 남편 이씨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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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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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체감치안 강화를 위해 '국민생활 안전확보 100일계획'을 추진중인 가운데 울산지역 곳곳에서 차량털이범이 활개를 치고 있다.지난 14일 밤과 15일 새벽 사이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모 아파트 단지내에서 예리한 공구 등으로 차량 창문을 깨뜨리고 잔돈 등을 털어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이곳에서 이날 하루 밤 사이 털린 차량은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3.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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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30분께 울산시 중구 남외동에서 이모(53)씨가 자신의 거주지 방에서 누운채 숨져 있는 것을 이씨와 5일 전부터 함께 지내던 김모(6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인근 보건소에서 볼일을 보고 돌아왔는데 문이 잠겨 있어 창문을 열고 들어와 보니 TV가 켜져 있고 이씨는 누운채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경찰은 숨진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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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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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당국이 과학수사의 큰 성과로 자랑하던 지난 2003년 11월30일 울산시 중구 우정동 살인사건 범죄 피고인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국가배상 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대법원 1부(재판장 양승태 대법관)는 15일 '우정동 살인사건' 범죄 피의자로 기소돼 1, 2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상고한 최모(여·54)씨에 대한 확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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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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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4시30분께 울산시 중구 학성동 가구삼거리에서 아산로 방향으로 이동하던 경기99사 67XX 트레일러(운전자 윤모·36·남구 야음동)가 급정거, 적재돼 있던 철 구조물이 운전석으로 밀리면서 윤씨와 아내 이모(36)씨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이날 사고로 적재돼 있던 길이 10곒 H빔 15개가 도로에 떨어져 이 일대가 1시간30분가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3.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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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10분께 울산시 중구 서동 모 학원 1층 계단에서 불이 나 복도와 계량기 등을 태우고 2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여만에 꺼졌다.이날 화재 유독가스로 인해 20여명의 학원생들과 강사들이 겁에 질려 창문으로 구조를 요청,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경찰은 아이들의 불장난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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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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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간첩신고 소동으로 경찰이 사실확인에 나서는 등 해프닝을 빚었다.경찰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40분께 울산시 북구 모 아파트의 30대 여성 A씨가 자신의 초등학생 자녀 중국어 방문교사인 중국 조선족 여성 B씨가 간첩이라며 112로 신고, 경찰이 출동하는 등 발칵 뒤집혔다.A씨는 경찰에 "6개월 전 아는 사람을 통해 B씨를 중국어 가정교사로 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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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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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7시께 최모(54)씨가 울산시 중구 반구동 자신의 주거지인 5층 빌라에서 투신, 숨져있는 것을 아내 박모(5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최씨가 10여년 전부터 당뇨병과 합병증으로 힘들어 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이에 앞서 이날 오후 4시께 울산시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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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최근 아파트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4일 오전 5시5분께 남구 신정2동 이모(63)씨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이씨와 부인 안모(60)씨, 아들(30)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이번 화재로 아파트 45평 중 30여평과 가구 일부 등을 태워 3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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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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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두 차례나 비파괴검사기 분실사고가 발생하고, 심지어 방사성물질이 누출된 울산에서 지난 13일 또다시 비파괴검사기가 도로에 떨어지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 총체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13일 오후 남구 야음동 (구)울산호텔 앞 도로에 떨어진 비파괴검사기는 조사 결과 업체와 취급자가 운반차량 내 이중잠금장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무성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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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30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울기등대 앞 200여m 해상에서 엔진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부산선적 1t급 요트 아쿠아호가 울산해경 경비함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이형중기자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3.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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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경찰서는 자신의 집에서 도박을 벌인 혐의(도박)로 김모(48·북구 양정동)씨를 구속하고 일당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22일 북구 양정동 소재 김씨의 주택에서 판돈 700여만을 걸고 78회에 걸쳐 화투를 이용한 속칭 '도로짓꿋땡'도박을 벌인 혐의다. 채상엽기자 phoenix@ksilbo.co.kr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3.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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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5시20분께 울산시 북구 달천동 달천농공단지 뒤 야산 일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산림 1.5㏊와 소나무 등 잡목 300여그루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3.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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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40분께 울주군 온산읍 산암리 S업체 내 폐수처리장 빗물 유입저장조에서 불이 나 저장조 30여평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불은 저장조 철판 덮개와 모터외 기자재 일부를 태워 29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3.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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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시 5분께 울산시 동구 미포항 동방 3마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던 삼척선적 통발어선 23대성호(승선원 2명)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울산해경에 따르면 23대성호는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 부산 신당 출장소를 출항, 삼척항으로 향하던 중 기관 클러치 고장으로 표류하다가 울산해경의 도움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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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1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