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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6시8분께 울산시 북구 호계동 철길에서 박모(72·중구 서동)씨가 부산발 영주행 화물열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시간 뒤 숨졌다.경찰은 1년 전부터 치매를 앓아 온 박씨가 기차 경적이 울렸는데도 피하지 않았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3.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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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10범의 성폭력 범죄자가 가석방 기간중 또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가석방 기준의 강화 등 대책마련이 요청된다.울산울주경찰서는 10일 보험에 가입하겠다며 보험설계사를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특수강도강간 등) 등으로 표모(35·무직·울주군 삼남면)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표씨는 지난 6일 오후 3시께 모보험사 지역센터에 전화, 보험에 가입하겠다고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3.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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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낮 12시20분께 울산시 동구 전하동 현대중공업 안벽에 계류중이던 세인트빈센트 선적 3천114t급 일반화물선인 하이선호에서 연료유 50ℓ정도가 유출, 일대 바다가 오염됐다.사고가 나자 울산해양경찰서 경비함정과 방제정 등이 동원돼 흡착포 등을 이용해 긴급방제에 나섰다.울산해경은 하이선호가 출항에 앞서 유조선을 통해 연료유를 받던 과정에서 기름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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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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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8시께 울산시 북구 주전동 소공원내에서 류모(41·회사원)씨가 소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류씨가 지난 8일 오후 8시께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끊겼으며, 평소 2천만원 상당의 부채와 고협압, 당뇨 등으로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에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메모를 남긴 점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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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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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서 잠자던 주부를 성추행한 30대 승려가 경찰에 붙잡혔다.울산중부경찰서는 북구 연암동 모 찜질방에서 자고 있던 오모(여·36)씨를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로 중구 다운동 모 사찰의 승려 김모(31)씨에 대해 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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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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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울산지검 특수부는 7일 현직 경찰관들이 금품을 받고 수배자의 소재를 알려줘 결국 해당 수배자가 납치, 폭행을 당해 숨진 사건(본보 2월18일자 4면 등)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검찰은 이날 금품을 받고 수배자의 소재를 알린 혐의(뇌물수수 등)로 부산 모 경찰서 J(52) 경감과 C(38) 경사, 서울 모 경찰서 B(54) 경위 등 경찰관 3명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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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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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4시50분께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산 612번지 일대에서 불이나 산림 0.16㏊를 태워 45만5천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울산 중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산 중턱에 발생한 화재로 헬기 2대와 소방차 3대, 100여명의 소방 인력이 동원됐지만 이 날 바람이 많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경찰은 등산객이 버린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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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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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새벽 4시15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1동 상가건물 2층 사무실에서 불이 나 이곳에서 잠을 자던 정모(35)씨가 연기에 질식돼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날 불은 2층 사무실 26평과 냉장고와 책상 등을 태워 2천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꺼졌다.정씨는 "사무실에서 잠을 자던 중 연기와 불이 나고 있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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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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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성폭력 범죄자에 대해 잇따라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있다.울산지법은 2일 친구들과 찜질방에 놀러온 10대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모 사우나 종업원 박모(37)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영장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3시30분께 남구 모 찜질방에 놀러온 A(15)양 등 3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을 보고 "미성년자가 담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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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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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우곡리 S기계에서 선체 일부를 옮기는 작업을 하던 강모(50)씨가 6곒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경찰은 강씨가 선체 이송작업 도중 발을 헛디뎌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권병석기자 bsk7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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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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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3세 이하 어린이 대상 성폭력범을 징역에 처하는 내용의 '유사강간죄'가 신설되는 등 중형 처벌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11세 여학생을 성추행한 간 큰 50대가 붙잡혔다.남부경찰서는 1일 11살 어린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미성년자에 대한 간음·추행)로 박모(53·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6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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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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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휴일 울산에서 신병을 비관한 자살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1일 오후 1시5분께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모맨션 화단에서 김모(35)씨가 18~19층 비상계단에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신모(5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김씨가 최근 뇌수술을 받아 신병을 비관해 왔다는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또 이날 오후 4시15분께 울주군 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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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3.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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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0시30분께 울산시 남구 야음동 장생포초등학교 뒷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잡목과 풀 등 임야 0.3㏊ 상당을 태우고 1시간여만에 꺼졌다.산불이 나자 남구청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주민 등 100여명과 헬기, 소방차 5대가 동원돼 불길 잡기에 나섰으나 때마친 불어닥친 바닷바람으로 인해 불이 빠르게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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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2.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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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6시47분께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모 아파트 19층에 살던 정모(36)씨가 아파트 화단에 추락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정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정씨는 지난 9년동안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며 최근 퇴원해 부산의 한 기술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병석기자 bsk730@ksilbo.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2.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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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경찰서는 27일 울산시 남구 삼산동 소재 다방 2곳에서 종업원 선불금으로 600만원을 받아 도주한 혐의(사기 혐의)로 이모(여·21·중구 우정동)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또다른 이모(23·중구 우정동)씨와 함께 지난달 13일 오후 4시와 8시 남구 삼산동 H다방과 S다방 등 2곳에서 선불금으로 각각 300만원씩 모두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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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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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경찰서는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어학원에 다니는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 학원 원장 박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30분께 울산시 남구 자신의 어학원에서 원생 A양(13)을 "영화 동영상을 보여주겠다"며 유인, 자신의 무릎에 앉히고 가슴과 무릎 등을 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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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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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획이 금지된 암컷과 어린대게를 불법으로 포획하거나 판매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어 어장보호를 위해 관계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23일 울산해양경찰서는 어자원 보호를 위해 포획 및 판매가 금지된 대게 암컷과 어린대게 수만마리를 3년여 동안 불법으로 잡아 팔아온 일당 6명을 적발했다.해경은 이들 중 대게를 전문적으로 판 남구 L음식점 업주 정모(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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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울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께 중구 성안동 가정집에서 이모(여·67)씨가 농약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큰며느리(45)가 발견, 손녀(21)가 인공호흡을 했지만 끝내 숨졌다. 입으로 인공호흡을 실시한 손녀도 농약에 중독돼 병원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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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6.02.23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