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남과의 외도로 아이까지 낳은 유부녀가 유전자 감식으로 외도사실이 들통나자 "성폭행을 당했다"며 내연남을 고소했다가 철창신세를 지게됐다. 울산지검 형사2부 김태훈 검사는 6일 외도로 아이를 낳은 사실이 남편에게 들통나자 허위사실을 꾸며 동료인 내연의 남자를 고소한 혐의(무고)로 A(교육공무원)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3년
○"울산남부경찰서는 3일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다른 술집으로 유인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4)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0일 새벽 1시께 울산시 남구 모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심모(여·41)씨를 다른 술집으로 유인, 술에 취한 심씨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10만원권 수표 등 총 5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30일 오전 7시 20분께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불당마을 권모(86)씨 집에서 불이 나 권씨와 부인(74)이 전신에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나자 권씨는 거동이 불편한 부인을 재빨리 대피시켜 다행히 생명을 건질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부부가 함께 화상을 입었다. 불은 또 내부 17평과 가전제품 등을 모두 태워 600여만원(소방서 추
29일 오후 3시15분께 울산시 남구 무거동 모 음식점 2층 건물에서 불이 나 내부 17평과 가전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여만원의 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음식점에 있던 종업원들은 불이 난 직후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불이 난 2층 건물 지붕위에서 작업 인부가 페인트칠을 하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인화성 물질인
○"울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8일 고수익을 미끼로 20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한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작년 6월부터 서울에 본사를 둔 방문판매업체의 울산센터장을 하면서 "유망기업에 투자해 3개월 동안 매일 높은 수익금을 주겠다"고 광고해 가정주부 등 74명으로부
○"울산동부경찰서는 성관계를 가진 미성년자와 짜고 상대 남성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로 지난 26일 노모(39·무직)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양모(17)양을 불구속 입건했다. 노씨 등은 지난 1월 말 양양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 성관계를 가진 김모(23·대학생)씨에게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200만원을 뜯는 등 같은 방법으로 3
○"울산서부경찰서는 주점에서 후배의 태도가 건방지다는 이유로 맥주컵 등으로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로 H모(54·울산시 울주군)씨에 대해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H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께 울주군 언양읍 모 주점에서 이모(50·건설업)씨의 태도가 건방지다며 주먹과 맥주컵 등으로 전신을 구타, 코뼈가 부러지게하는 등 전치 4주의 상해
○"울산지방경찰청은 18일 중국 여권을 위조한뒤 국내에 불법 취업을 한 혐의(사문서위조 행사 등)로 조선족 김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0년 5월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만난 밀입국 알선 브로커에게 1천300만원 상당을 지불하고 남의 여권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국내로 불법 입국해 울산시 동구지역에서 막노동을 하는 등
16일 울산지역에서 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날 오전 3시1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도로에서 최모(32)씨가 오토바이를 몰고가다 도로가에 주차된 트레일러를 들이받은 뒤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최씨가 어두운 도로에 주차된 트레일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어 오전 11시
○"울산중부경찰서는 학원가 학원생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폭력 등)로 고교생 김모(15)군 등 5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난 11일 중구 복산동 모학원 지하실에서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은 이중 주범격인 김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경찰 정복을 입고 해맑게 웃으면서 사랑한다고 했는데" 화이트데이 사탕만 남긴채 혼자 떠나버렸네요." "어떻게 하늘은 착한 사람만 골라 데려가느냐. 경찰 정복을 입고 결혼하는 날 덩실 춤이라도 추려했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 야간 교통근무 중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숨진 울산남부경찰서 경비교통과 소속 김태우(31) 순경의 빈소가 마련된 울산시
○"울산지검 형사3부 박대규 검사는 14일 건물을 매입하겠다고 속여 매매계약만 체결한 뒤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사기)로 고모(39·전 모은행 청원경찰)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은행 청원경찰로 근무하던 고씨는 지난 2001년 4월 박모(여·51)씨에게 접근, "남구 신정동 모건물(지상 8층·지하 2층)을 33억원에 매입하겠다"고 속인 뒤 소유
울산시 울주군 청송사 인근 계곡에 개구리와 민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 13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율리 청송마을 일대 계곡 2㎞구간을 따라 개구리와 민물고기가 떼죽음 당한 것을 등산객 조모씨와 주민들이 발견했다. 조씨는 "아침에 문수산 등산을 마치고 하산하는 길에 청송사 계곡을 따라 10여마리씩의 개구리와 민물고기 등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13일 낮 12시7분께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천황산에서 하산중이던 하모(여·54)씨가 발을 헛디뎌 계곡으로 떨어졌으나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울산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구조대와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서 20여분만에 구조가 완료됐다. 하씨는 발목 부상의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중부경찰서는
○"10일 오후 1시5분께 울산시 중구 우정동 모아파트 7~8층 높이에서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여자가 아파트앞 인도로 떨어져 사망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이 여자가 하의 츄리닝에 상의는 회색잠바 차림으로 소지품도 전혀 없고 추락 당시 현장목격자도 없어 신원확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일단 이 아파트단지내 입주민은 아닌 것으로 추
중국에 있는 마약 밀매조직으로부터 필로폰을 사들여 국내에 유통시키려 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울산지검 특수부 김희경 검사는 9일 중국에서 필로폰을 밀수입해 판매하려 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강모(37)씨와 서모(41·건설회사 대표), 이모(43·무직)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마약밀수입 총책인 강씨는 지난 3일 중국 위해시 모호텔
울산지방경찰청 보안과 와사계는 9일 한국인 남자와 중국 동포여성을 위장결혼시키고 국내로 입국시킨 혐의(공정증서 원본불실기재)로 알선책 김모(49)씨를 구속하고 위장결혼한 이모(40)씨 등 2명과 박모(35)씨 등 중국 동포여성 2명도 각각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1년 6월 이혼남인 이씨에게 "중국 동포여성과 위장결혼하면 중국 무료관
28일 울산을 비롯한 부산, 경남지역에 KT일반전화와 휴대전화가 걸리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KT부산본부와 울산지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하루종일 울산과 부산, 대구, 경남지역뿐 아니라 수원, 안양 등 경기 일부 지역에서 일반전화와 KTF 휴대전화가 모두 연결되지 않았다. KT관계자는 "시외전화 회선을 이용하는 월말 신용카드
지난 27일 오후 2시 울산시 동구 현대중공업 앞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김모(31)씨가 물에 빠진 것을 해경이 발견, 긴급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일행 2명과 방파제에서 바다낚시를 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떨어진 것을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방어진 파출소 직원들에게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해경 관계자는 "낚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
○"21일 오후 9시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통계청 앞 도로에서 경북72아 28××호 고속버스(운전자 구모·54)가 차도를 무단횡단하던 김모(여·35·공무원)씨를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자 구씨가 일행 3명과 함께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김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김씨는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