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조선소인 현대중공업의 담장에 화사한 자태를 뽐내는 덩굴장미가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울산시 동구 방어진 현대중공업 본사의 돌담길은 붉은 장미의 계절인 5월이 되면 온통 장미로 뒤덮여 자칫 딱딱해 보이기 쉬운 조선소의 이미지를 한결 부드럽고 푸근하게 만들어...
25일 오전 5시36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 46번 국도 내리막길에서 25t짜리 탱크로리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아스팔트가 도로 위로 쏟아져 국도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탱크로리 운전자 박모(58)씨는 팔과 가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과 도로 당국은 사고가 나자 도로에 쏟아진 아스팔트 제거에 나서 오후 2시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담은 본보의 23일자 호외가 울산지역에서는 가장 빠른 시간에 시내 곳곳에 배포됐다. 시민들이 노 전 대통령의 충격적인 서거 소식을 침통한 표정으로 읽어보고 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틀째인 24일 임시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덕수궁 대한문에서 시민들이 분향을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제2회 울산 태화강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고수경씨의 ‘연어방류’(사진)가 금상을 차지했다.푸른울산21환경위원회(위원장 박흥석)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울산의 젖줄 태화강’을 주제로 실시한 ‘제2회 울산 태화강 전국사진 공모전’에 출품한 398점에 대한 심사 결과 금상...
울산지역의 기나긴 가뭄이 모처럼의 많은 강우로 완전 해갈됐다.21일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울산기상대 등은 이날 하루동안 64㎜에 달하는 많은 비로 회야댐과 사연댐, 대곡댐 등에 약 1000만t의 빗물이 유입돼 22일에는 작년 이맘때 수준의 저...
▲ 울산시 중구 새마을회(회장 김범수)는 21일 중구 중앙동 주민센터 앞에서 회원과 일반시민 등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국민대행진 100만 희망저금통 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 울산시민의 식수원인 ‘회야댐’에 남조류가 급증하자 20일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선박을 이용, 황토를 살포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 20일 울산을 방문한 이병욱 환경부차관(왼쪽)이 주봉현 울산시 정무부시장과 함께 태화강 전망대에 올라 태화강 십리대숲을 바라보며 태화강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의 한 아파트 담장아래 5월의 꽃인 장미가 만개해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 대동제가 열리고 있는 울산대학교 캠퍼스에서 20일 학생들이 물풍선던지기 게임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치술령 자락 산골동네 주민들이 마을잔치를 벌인다. 이름하여 ‘문원골 문화촌 예술제꿈 펼칠 전(展)’이다.‘문원골 문화촌’은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에 조성 된 전원주택단지다. 오는 30일부터 한달여 간 이 곳에서 펼쳐 질 예술제는 이 동네 사람들이 틈틈이 제작해 온 각종...
▲ 태화강 둔치 곳곳에는 하늘하늘 고혹적인 꽃양귀비, 노란 금계국, 팬지 등 각종 꽃들의 향연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어 강둑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강병원 앞쪽 태화강변=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 중구 태화들의 청보리 수확이 한창이다. 19일 태화강 십리대숲에 산책 나온 시민들이 기계로 청보리를 사료용으로 포장하는 곤포 사일리지 작업을 신기한 듯 구경하고 있다. 임규동기자
▲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울산경남지회와 미혼모의 집 ‘물푸레’ 회원들이 울산시 남구 공업탑 일대에서 19일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
울산지방해양항만청은 최근 온산항 춘도와 육지 사이 해저에 있던 장해물(障海物)인 sinker(봉돌·낚싯줄이나 그물의 아래쪽에 매다는 기구) 7기를 제거,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울산항 연안에는 그동안 오탁방지막을 고정하기 위한 sinker를 설치한 뒤 이를 제거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