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채무변제를 요구하며 목검 등으로 폭행한 뒤 9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갈취폭력)로 윤모(29·중구 우정동·유통업)씨에 대해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씨는 지난해 10월께 평소 알고 지내던 이모(30)씨의 서류봉투에서 2천210만원짜리 차용증을 발견하고 금품을 갈취하기 위해 채무자 고모(36)씨를 감금한 뒤 목검 등으로
지난 20일 오후 10시40분께 경남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모 식탁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 내부 132㎡와 완제품 등을 태워 2천1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화재가 발생할 당시 공장에는 근로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서는 공장쪽에서 갑자기 불꽂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화재현장 등을
부산지방경찰청 외사수사대는 21일 무등록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중국으로 여행객들을 보낸 후 현지 여행사에게 지급할 돈을 지급하지 않는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김모(29·대구 수성구 신매동)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당국에 등록하지 않고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지난 1월 22일 관광객 161명을 모집, 중국 하이난섬으로 보낸 후 현지 여행사에
울산동부경찰서는 공사수주를 받게 해 주는 대신 공사금액 과다 책정분을 받기로 한 수주업체 간부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갈취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정모(34·건설업·동구 서부동)씨를 20일 구속하고 김모(37·건축업·중구 동동)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2년 9월께 S회사 신설 프로젝트 제작팀장이던 김모(42·중구 태화
20일 오후 3시께 울산시 중구 서동 동천서로 삼거리에서 중구청 방면으로 가던 울산중부경찰서 병영지구대 소속 울산33 거41××호 순찰차량과 동천서로 방면으로 좌회전 하던 울산31 다60××호(운전자 신모씨·여·37) 차량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울산 남부경찰서는 19일 성관계를 미끼로 돈을 갈취해 온 혐의(공갈)로 김모씨(4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속칭 "꽃뱀" 김모(여·35), 또 다른 꽃뱀 정모씨(여·40) 등 일당 8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꽃뱀인 여동생 김씨와 짜고 지난해 12월 초 남구 삼산동 모 횟집에서 옆자리에 앉은 허모씨(43·회사원)에게 여동생을 접근
지난 18일 밤 11시55분께 울산시 남구 매암동 울산해양청 앞 식당에서 불이 나 30대 중반의 여성 1명이 숨지고 강모씨(39)가 병원으로 옮겨 치료중이나 중태이다. 경찰은 술취한 남자가 식당에 들어간 뒤 여자와 다투는 과정에서 비명소리와 함께 퍽하며 불길이 번졌다는 목격자(24)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박정남기자 jnp@ksilbo
울산 중부경찰서는 17일 헤어지자는 애인을 폭행하고 동업자의 돈을 가로챈 울산 폭력조직 신목공파 행동대장 박모씨(25·무직·울산 남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2년 5월 울산 남구 달동 애인 김모씨(여·23·대학생)의 원룸에 찾아가 "왜 만나주지 않느냐"며 흉기로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또 지난해 4월부
울산동부경찰서는 자신의 집에 놀러온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모(38·회사원)씨에 대해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 2003년 2월 동구 방어동 자신의 집에 엄마를 따라 놀러온 박모(여·11)양이 자신의 갓난아들과 놀고 있을 때 박양의 몸을 만지고 입맞추는 등 5회에 걸쳐
18일 오후 1시50분께 경남 양산시 상북면 대석주유소 뒤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공모(35·부산시 사상구 괘법동)씨가 5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다. 공씨는 가족과 함께 더위를 식히러 이 곳에 왔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공씨가 하천 건너편으로 헤엄쳐 가려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물놀이를 하던 중 힘이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울산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3차례에 걸쳐 출장마사지 윤락녀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강도강간)로 신모(18·부산시 동래구)군에 대해 1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군은 지난 14일 오전 4시30분께 남구 무거동 모 모텔에서 출장마사지 업소에 연락, 윤락녀를 유인해 폭력을 휘두르고 성폭행한 뒤 현금과 휴대전화 등 50만원 상당을 빼앗는 수법으로
울산남부경찰서는 16일 주운 번호판을 자신의 승용차에 부착해 사용한 혐의(공기호 부정사용)로 김모씨(24)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남구 달동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세금체납으로 압류당한 자신의 번호판 대신 남의 차량 번호판을 대신 부착하는 등 공기호를 부정사용한 혐의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15일 오전 9시30분께 동구 전하동 S건물 공사현장에서 작업반장 오모(62·경남 마산시)씨가 3.6m 높이에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현장 인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가 공사현장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회사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장치 소홀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울산동부경찰서는 카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14일 오전 8시20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1동 월평 유료주차장 앞 노상에서 은월사거리에서 신정사거리 방면으로 가던 울산남부경찰서 소속 순찰차량과 화물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화물차량에 실려 있던 철제 빔이 순찰차량에 떨어져 차량이 크게 파손됐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철제 빔을 가득 싣고 유료 주차장에서 도로로 가기 위해 후진하던 울산80 아34×
○"울산남부경찰서는 13일 남의 대게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씨(37·부산시 금정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4월 대게 도매업을 하며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씨(40·부산시 기장군 기장읍)의 울주군 서생면 대게 보관소에 들어가 보관중이던 80만원 상당의 대게를 훔치는 등 그동안 수백만원 어치의 대게를 훔친 혐의다
12일 오후 1시40분께 울산시 중구 복산동 동덕현대아파트 앞 북부순환도로에서 경주방향으로 운행중이던 부산92 아38XX 호(운전자 김모·48) 5t 화물트럭이 육교 난간을 타고 올라 가 인근 고려종합상사 건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사고로 운전자 김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트럭 화물칸에 실린 맥주병 수백여개가 도로와 인도로 쏟아져 30여분동안 정체
10년만의 무더위로 전력사용이 급증한 가운데 전기 과부하로 계량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 전력사용에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오후 1시41분께 울산시 동구 동부동 농협 남목지점 건물 옆 계량기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 8만2천상당의 계량기를 태우고 5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서는 계량기 옆 지상 3층, 지하 1층 건물에서 아침부터
울산중부경찰서는 무허가 저질 화장품을 미용실에 판매한 심모(40·대구시 남구)씨와 이를 미용실 고객에게 판매한 이모(34·경북 구미시)씨 등 5명을 불구속입건하고 제조업자 박모(40)씨를 수배했다. 심씨 등은 지난해 8월 중순 부터 4월 중순까지 중간판매책 심씨 등으로 부터 제공 받은 "태반나이트크림"을 피부를 희고 부드럽게 해준다고 허위광고해 개당 1
울산시 공무원 2명이 관급공사업체로부터 공사 편의를 명목으로 수천만원씩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지검 특수부 이경훈 검사는 12일 건설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뇌물))로 울산시청 직원 박모(55·5급)씨와 김모(43·7급)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2년 2월 회야강 확장·개수공사와 관련, 시공업체인 S건설 대표
울산지법 형사10부(재판장 김동옥 수석부장판사)는 12일 지난 4·15총선을 앞두고 특정후보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로 양산시의회 박모(51) 의원과 경남도의회 이모(43) 의원에 대해 벌금 7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박 의장은 지난 1월9일 양산시 웅상읍 웅상농협 덕계지점 회의실에서 열린 모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에서 유권자 5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