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45분께 울산 남구 학산동 한 메디컬센터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상황실로 “중구 복산동 한 메디컬 건물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 경찰 및 소방 관계자가 출동해 건물 옥상에서 화재 현장을 발견했다.화재는 오후 6시56분께 완진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22일 오전 10시24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옹벽이 붕괴돼 50대 작업자가 숨졌다.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10시38분께 심정지 상태인 해당 작업자를 발견하고 응급 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국도선 31호 장안~서생 이설 도로 공사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9일 오전 11시58분께 울산 북구 염포 삼거리 인근에서 버스와 화물차가 추돌해 버스 승객 9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화물차 기사의 업무상 과실 혐의가 있는 지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26일 오전 9시23분께 울산 중구 성안동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주택 6.6㎡ 가량이 소실됐으며 세탁기 등 가전제품 등을 태우고 10여분만인 9시38분께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 추산 213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울산북부경찰서는 울주군 범서읍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불법으로 양귀비를 재배한 A(73)씨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울산 한 농장에서 양귀비 100여그루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양귀비 열매와 줄기를 진통제 대용으로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귀비를 모두 압수하고 재배 목적과 고의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섭기자
21일 오전 0시43분께 부산 기장군 고리 남동방 28해리 해상을 지나던 러시아 국적 어선 A호(769t·승선원 25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원 4명이 숨졌다. 지난 20일 오후 3시께 부산 감천항에서 생선 100t을 싣고 러시아로 이동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울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12척과 대형헬기 1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 및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A호를 울산항 용연2부두로 예인했다.울산해경은 이후 119울산소방과 합동으로 화재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1시4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해경은 화재 진화 후
20일 오후 3시58분께 울산 동구 방어동 소재 한 굿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30대 여성이 숨졌다. 불은 30여분동안 2층에 있는 굿당을 태우고 오후 4시35분께 완진됐다. 2층 화장실에 있던 무속인 30대 여성 A씨가 연기를 마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오상민기자
출근길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이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받고 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29분께 울산 남구 삼산로 현대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20대 여성 B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사고 충격으로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다. A씨는 사고 직후 그대로 차를 몰고 도주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토대로 차량을 추적해 현장에서 5㎞ 가량 떨어진 A씨 자택에서 검거했다. A씨는 현
13일 오후 1시59분께 울산 울주군 두서면 차리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인 오후 3시께 진압됐다. 이 화재로 임야 0.2㏊가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산불 진화에는 진화 인력 79명과 진화장비 16대가 투입됐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주택으로 번진 가운데 주민들이 긴급하게 대피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0일 오후 7시56분께 울산 중구 서동 강변주차장에 정차 중이던 한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분만인 오후 8시15분께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관광버스 절반이 불에 탔다. 또 인근에 주차된 다른 차량에도 불이 옮겨붙으며 카라반 2대가 모두 전소되고 15t 트럭 일부가 불탔다. 소방방국과 경찰은 정차중인 관광버스에서 요소수를 태우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혜윤기자
음주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30대가 몰던 차량에 음식을 배달하던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기 하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32)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하남시 덕풍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QM6 차량으로 1차로를 달리다가 중앙선을 넘어서 마주 오던 50대 B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인근에서 아내와 함께 분
9일 오후 2시36분께 울산 남구 달동 1292-1 건물 주차장에 주차된 소나타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1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진압 당시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서 40대 운전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로 소나타와 인접한 모닝 등 2대는 전소, 카니발은 운전석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강민형기자
경기 성남시에서 교량 양쪽에 설치된 보행로 중 한쪽 보행로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이곳을 걷던 시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오전 9시 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인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내렸다.이 사고로 30대 후반의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30대 남성 1명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정자역 방향으로 보행로를 걷다가 순식간에 붕괴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상자 2명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경
30일 오후 1시53분께 울산 울주군의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주택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은, 중증 장애로 인해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주택 내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5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지난 18일 오전 2시49분께 울산 울주군 두동면 한 한의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로 인해 조립식 패널 건물 등이 타 소방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14일 낮 12시10분께 울산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의 군 사격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 0.5㏊를 태우고 오후 1시26분께 완진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진압에 산불진화인력 146명과 진화장비 28대 등이 투입됐다. 진화 인력 투입이 제한적인 사격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라 한동안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군이 박격포 사격 훈련을 하다 오발탄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당 사격장에서는 지난달 23일에도 동일한 이유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박재권기자
지난 12일 오후 10시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진화 작업을 벌여온 소방 당국이 발화 1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11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으나 모두 귀가했다. 매캐한 냄새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구청이 마련한 대피소(대덕문화체육관)나 친척 집 등으로 대피했고, 인근 3개 중·고교는 재량 휴업을 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13일 대전시와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화재는 남북으로 1·2공장
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일인 8일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에서 농협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유권자 20여명이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투표를 위해 건물 밖에서 줄지어 기다리던 사람들을 덮쳤다.이 사고로 A(80)씨 등 3명이 숨졌다. 함께 줄 서 있던 17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이 중 5명은 중상이라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사상자 대부분은 70~80대 고령자들이었다.사고 당시 주차장에는 유권자 20여명이 모여 있었던
7일 오후 4시9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인근 도로에서 달리던 15t 대형트럭에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인해 소방 추산 약 2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