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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순위 하나 차이로 준결승 진출을 이루지 못한 다이빙 국가대표 권하림(22·광주광역시체육회)은 사실 경기를 제대로 뛸 수 있는 몸이 아니었다.권하림은 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78.00점을 받아 전체 출전선수 30명 중 19위를 차지했다.이로써 권하림은 상위 18명이 나서는 준결승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20위 선수와 함께 예비선수 명단에 든 권하림은 준결승 진출 선수 중 불참자가 생겨야 준결승에 나설 수 있다.권하
올림픽
연합뉴스
2021.08.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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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국 수영 사상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비록 올림픽 첫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다이빙 역사를 새로 썼다. 우하람은 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481.85점으로 최종 4위에 올랐다. 한국 다이빙 사상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이다. 한국 다이빙은 1960년 로마 대회부터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메달을 딴 선수는 없다. 결선 진출은 두 차례 있었는데 모두 우하람이었다. 우하람은 앞서 2016년 리우올림픽에
올림픽
정세홍
2021.08.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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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포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을 앞세워 45년 만에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배구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진기한 기록 하나를 세웠다.한국은 A조 3위로 8강에 진출해 4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B조 3위 터키와 4강 진출을 다툰다.이번 대회 8강에 오른 팀은 한국, 터키, 미국, 브라질,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이탈리아, 세르비아,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아시아 국가 중에선 한국이 유일하다.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우승국인 중국과 1964년 첫 번째 도쿄올림픽 때 정식 종목이 된 배구의 여자부 금
올림픽
연합뉴스
2021.08.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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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을 한 명의 선수가 모두 소화해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는 종목으로 불리는 근대5종에서 한국이 사상 첫 올림픽 메달 도전에 나선다.2020 도쿄올림픽 근대5종 경기는 5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모리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리는 펜싱 랭킹 라운드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6~7일엔 도쿄 스타디움에서 남녀부 종목별 경기가 이어진다.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을 모두 치러 최고의 ‘팔방미인’을 가리는 경기다.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펜싱은 에페 종목으로 풀리그가 진행되며, 수영은 자유형
올림픽
연합뉴스
2021.08.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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