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 동안 이어지던 세계화가 둔화하고, 전혀 다른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송이 준비된다. ubc울산방송은 24일 오전 8시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탈세계화 움직임이 울산의 주력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향을 진단하는 특별기획 ‘탈세계화 시대, 대응과 기회’(연출 이영남·작가 최필숙)를 방송한다. 미국 자본의 상징인 햄버거 맥도널드가 1990년 러시아 모스크바에 문을 열면서 세계화는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지난 5월 그 햄버거 가게는 32년 만에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했다. 스타벅스와 코카콜라
대중교통이 버스밖에 없는 울산에 새로운 대중교통인 트램 도입 필요성을 국내외 사례로 살펴본다. ubc울산방송(대표이사 김종걸)은 17일 오전 9시30분 특집 다큐멘터리 ‘트램, 달리다’(기획 이동건, 연출 정항기·송윤지)를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트램 도입으로 도시재생에 성공한 일본의 도야마, 트램 운영 100년 역사를 가진 구마모토에서는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합쳐 트램을 중심으로 도시를 재생시킨 사례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울산시 트램 도입에 대한 힌트를 얻고자 한다. 또 프랑스 리옹, 니스에서 촘촘하게 연계된 대중교통과
㈜더블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팬더티비에서 방송인 하리수가 BJ로 데뷔한다. 하리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 국내 성소수자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을 받으며 데뷔한 그는 넘치는 끼와 재능에 힘입어 모델, 가수,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며 우리나라를 넘어서 중화권 스타로 떠올랐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하리수는 팬들과 더욱 진솔하게 소통하기 위해 팬더티비 BJ로 변신, 자신만의 온라인 방송을 꾸려 갈 예정이다. 팬더티비 관계자는 “트랜스젠더
국내 음반 차트인 한터차트를 운영하는 한터글로벌이 1993년 이래 대한민국 연간 음반 판매량 ‘톱 10’을 6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1993년 연간 음반 판매량 1위는 당시 크게 히트했던 서태지와아이들의 2집 ‘하여가’로 213만장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터글로벌은 이 앨범이 “대한민국 공식 첫 200만장 판매량 돌파 앨범”이라고 설명했다.같은 해 신승훈 3집 ‘널 사랑하니까’는 173만장, 김종서 2집 ‘PETSDN2’는 134만장으로 각각 나타났다.1995년에는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시상식 주최 측은 20일(현지시간) 본 시상식 개최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지했다.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부문에서 콜드플레이, 이매진 드래건스, 마네스킨, 원리퍼블릭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방탄소년단은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
‘가왕’ 조용필(사진)이 18일 9년 만의 신보인 싱글 ‘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원’(Road to 20-Prelude 1)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YPC가 밝혔다.이번 신보는 2013년 크게 히트한 정규 19집 ‘헬로’(Hello) 이후 9년 만이다.YPC는 “이번 신곡은 ‘로드 투 트웬티’라는 제목처럼 내년 말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인 정규 20집의 리드 싱글 개념”이라고 소개했다.1968년 데뷔 이후 19장의 정규음반을 발표한 조용필이 싱글 형태로 신곡을 내는 것은 54년 만에 처음이다. 조용필은 데뷔 55주년인 내년 상반기에는
날씨를 소재로 영상미가 돋보이게 UHD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가 안방으로 전해진다. ubc울산방송은 창사 25주년을 맞아 날씨에 관한 인문학적 감성 UHD 특별기획 2부작 다큐멘터리 ‘날씨의 맛’(연출 이정호·김장희, 작가 최필숙)을 방송한다. 19일 오전 8시30분 방송하는 1부 ‘나쁜 날씨는 없다’는 날씨의 요소 중 ‘비’와 ‘안개’를 중심으로 근대 영문학에 날씨가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살펴본다. 또 인간에게 어떤 인문학적 상상력과 영감을 주는 요소인지도 알아본다. 26일 같은 시간에는 2부 ‘모네처럼’을 방송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가요계에서는 3년 연속으로 그라모폰(그래미 트로피)에 도전하는 방탄소년단이 K팝 가수 최초로 수상까지 이뤄낼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방탄소년단은 15일(현지시간)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 행사에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와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유튜버 하늘이 23일 아름다운 야외 결혼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결혼식에는 무려 하객만 천 명이 참석했다.당일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으로는 시상식 못지 않은 인파가 몰렸으며 연예인, BJ, 인풀루언서 등 천 명가량의 하객이 참석했다. 1993년생 하늘은 지난 2011년 방송된 iHQ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6'에 출연하며 얼짱으로 인지도를 얻었다. 현재 하늘은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의 대표 겸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이며, 직접 속옷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하늘의 남편은 인테리어, 건설업 사업가로 알려졌다. 나이는 하늘보다 연상
TBN울산교통방송(사장 권봉관·FM 104.1㎒)이 변화하는 계절에 맞춰 24일부터 프로그램을 개편한다.이번 개편은 울산지역 근로자 퇴근 시간에 맞춰 ‘퇴근길 프로그램’을 1시간 앞당기는 변화를 준 것이 특색이다. 기존 오후 6시 시작하던 ‘달리는 라디오’는 오후 5~7시로 변경해 조장길·양정희 MC가 경제부터 영화, 스포츠, 교통안전까지 울산과 전국을 아우르는 정보와 주요 뉴스를 전달한다. ‘울산 매거진’은 피현아 MC가 오후 4시~5시 울산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지역 전문 교양·시사 프로그램으로, ‘가요 드라이브’는 김지은 MC
한국 대중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의 명곡들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조용필의 소속사 YPC와 뮤지컬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조용필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인기 대중음악으로 만든 뮤지컬)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뮤지컬 제작에 앞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조용필 히트곡을 소재로 한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총상금은 1억5000만원 규모다.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용필은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노래를 뮤지컬로 만들고 싶어했고, 뮤지컬 업계도 조용필 노래로 만들어지는 뮤지컬 제작을 염원해왔다”면서 “그룹 아
할리우드 최고 액션 배우로 꼽히는 드웨인 존슨이 DC 확장 유니버스 사상 최고 파워의 히어로로 변신했다. 19일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블랙 아담’을 통해서다.그는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부숴버린다. 내리치고, 찢고, 던지고, 쓸어버리는 최강의 히어로다. 한때 링 위의 레슬러에서 영화배우로 변신하며 다양한 액션 연기를 선보여온 드웨인 존슨의 첫 히어로 액션은 강렬하다.영화는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영웅으로 떠오르며 신의 능력을 갖게 된 블랙 아담(드웨인 존슨)이 영원의 바위 아래 봉인돼 5000년을 잠자다 우연한 일로 깨어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순위가 반등하며 16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18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전주보다 3계단 오른 42위를 기록했다.‘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이 밖에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1위, ‘디지털 송 세일즈’ 13위, ‘팝 에어플레이’ 23위, ‘글로벌 200’ 34위, ‘글로벌’(미국 제외) 37위, ‘라디오 송’ 45위를 각각 차지했다.방탄
배우 유해진이 영화 ‘올빼미’에서 조선시대 왕으로 변신한다.유해진은 18일 ‘올빼미’ 제작보고회에서 “살다 살다 왕까지 다 해본다. 좋았다.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처음 왕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기존 왕의 이미지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제 색깔이 좀 더 입혀졌으면 좋겠다는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심리적인 부분을 많이 쫓아가려고 했고, 외적으로는 얼굴의 떨림이나 이런 걸로 (감정) 표현을 해보려고 했습니다.”내달 23일 개봉하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점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벌어
한국영화 ‘늑대사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폐막한 제55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18일 배급사 TCO더콘텐츠온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늑대사냥’은 공식 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상과 특수효과상을 받았다.이 영화를 연출한 김홍선 감독은 시상식에서 “다음 작품으로 나아가기 위한 위대한 영감과 거대한 용기를 시체스 영화제에서 받아 간다”며 “한국과 스페인 그리고 전 세계의 수많은 호러·판타지 영화 팬들에게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밝혔다.팬데믹 이후 첫 1000만영화인 ‘범죄도시 2’도 포커스 아시아
울산시 홍보대사 개그맨 이용식이 ‘남희석의 울산시대’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고(故) 송해 선생과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KBS 울산방송국은 14일 오후 7시40분 KBS 1TV에서 방송하는 신개념 시사 토크쇼 ‘남희석의 울산시대’(기획 김호상·연출 이지향)에 ‘울산시 홍보대사’이자 ‘영원한 뽀식이’ 개그맨 이용식이 출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식은 고 송해 선생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 것은 물론 ‘딸 바보’ 아빠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방송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개그맨들의 웃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한인(韓人)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세 편을 선보였다. 데비 슈 감독의 ‘리턴 투 서울’, 앤서니 심 감독의 ‘라이스보이 슬립스’, 엄소연 감독의 ‘LA 주류 가게의 아메리칸 드림’은 각각 아시아영화의 창, 플래시 포워드, 와이드 앵글 부문에 초청돼 상영됐다. ◇친부모 만난 입양아 이야기 ‘리턴 투 서울’‘리턴 투 서울’은 한국에서 프랑스로 입양됐던 프레디(박민서 분)가 친부모를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올해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초청작이기도 하다. 일본 여행을 가려던 프레디는 태풍으로
국내 영화 ‘뉴 노멀’이 해외 유명 영화제로부터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4일 ‘뉴 노멀’ 제작사 언파 스튜디오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제66회 런던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제38회 바르샤바 국제 영화제와 제36회 리즈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각각 공식 초청을 받았다.바르샤바 국제영화제는 10월14~23일 열리며 국제영화제작자협회(FIAPF)가 인정한 A급 영화제다. 칸, 베니스, 베를린과 함께 중요한 영화제로 꼽히며 세계 영화계의 수작을 선정해 선보여왔다.바르샤바 영화제 페스티벌 디렉터 스테판 로딘은 “영화 시작부터 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의 푸티지 영상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BIFF 집행위원회는 오는 12월 국내외 개봉을 앞둔 ‘아바타: 물의 길’의 주요 장면을 편집한 15분가량의 푸티지 영상을 영화제 기간인 오는 10월6일 오후 2시 CGV센텀시티 4관에서 공개한다.오는 12월 국내외 개봉을 앞둔 ‘아바타: 물의 길’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2009년 ‘아바타’를 선보인 이후 13년 만에 공개하는 후속작이다. 전작 ‘아바타’는 2009년 당시 전 세계에서 28
TBN울산교통방송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명절 연휴를 맞아 교통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TBN울산교통방송(104.1㎒·김경녀 사장)의 이번 추석 교통 특별방송은 9일 오전 6시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청취자들의 안전한 운전을 위해 고향과 가족,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릴레이 생방송을 이어간다. 특히 울산교통방송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추석 연휴에 고속도로 무료화가 다시 시작되는 만큼 차량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고속도로부터 국도, 시내 교통상황 정보를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