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마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학생이 기초적인 안전 개념을 배우고 위기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울산안전체험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인 키즈오토파크와 함께 체험 중심의 재난 안전·교통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교통 체험형, 재난 체험형, 종합 체험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을 매달(8월 제외) 10회 이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
울산시가 수년째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KTX울산역세권 호텔 특화용지 사업자 발굴을 위해 건축물의 용적률을 1100%까지 늘려주기로 했다. 울산시는 2024년 제2회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를 열고, KTX역세권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특화 용지 S1-2부지(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1683-10일원)의 용적률을 800%에서 1100%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 계획 변경은 S1-2 특화용지 분양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 용적률이 상향되면 같은 토지면적에 더 많은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만큼 사업성이
울산시는 지난 22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마련된 기념식에는 환경단체 및 기업체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주제 영상 상영 및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심상국 울산자연환경협의회장, 유동선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사무국장, 이명옥 울산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환경위원, 박하나 한국토지주택공사 과장 등 4명이 울산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석현주기자
울산에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버스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속도를 붙이게 됐다. 울산시는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2024년 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광역 자치단체의 신규 투자 사업 규모가 300억원 이상일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행정 절차다. 거점형 지능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지난달 국토부가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이번에 행안부 중앙투자심사까지
오는 5월 마무리 예정이던 울산 도심융합특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6개월 연장돼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도심융합특구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내달 시행되면 그에 따른 시행령을 살펴 검토 분야를 확정하고,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하기 위해서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판 판교밸리’인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기간이 6개월 연장될 전망이다. 도심융합특구 제도는 울산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지방 대도시에 산업·주거·문화시설 등이 융합된 고밀도 혁신 공간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2020년 9월부터 추진됐
울산 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가 지난 23일 해피투게더타운에서 남구에 거주 중인 아버지와 자녀 15가구(30명)를 대상으로 아버지 역할 지원 ‘친구같은 아빠 프렌디(Friend+Daddy)’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아빠표 놀이(아빠 마블, 종이컵 대포), 아빠랑 점프(징검다리 건너기, 스카프 꼬리잡기, 라파라슈트 단체 공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양육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고려아연(주)(부사장 이준용)은 지난 22일 울산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 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준용 고려아연(주) 부사장, 박성웅 고려아연(주) 경영지원본부장, 이원경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프로그램 사업비 지원 등 지역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주)은 지난 2016년부터 9년째 중구 지역 복지를 위해 매년 5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 고려아연(주)이 전달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22일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현대차 노사와 북구가 함께하는 기금 전달식’을 열고, 북구자원봉사센터에 사회공헌기금 5억30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원대 현대차 생산지원담당 부사장, 사공민 금속노조 현대차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를 비롯해 박천동 북구청장, 염선용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민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한상찬 북구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수환 백년숲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울산 북구 8개 동 지역사회보
S-OIL은 지난 23일 동구 방어진항 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에 ‘민·관·단 울산연안 수중 정화활동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S-OIL이 이날 전달한 사업비 5000만원은 해경 특수구조단과 한국해양구조협회 민간 잠수부 인력 지원과 크레인·수상 오토바이 등 수중 정화활동을 위한 장비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이와 함께 수중 정화활동 때 안전 계도 활동을 하고 해양오염 예방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전달식에 이어 S-OIL과 지역 자원봉사자, 명예 해양감시원, 울산해경 청소년 기자단 등 200여명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새활용품 제작 및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동아리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눔활동가 동아리는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 모래주머니, 선풍기 커버 등을 제작하는 재봉기술동아리와 폐식용유 및 커피찌꺼기로 비누를 만드는 비누제작동아리, 수채화를 활용한 엽서를 만드는 미술재능동아리 총 3분야로 진행된다. 나눔활동가들이 제작한 새활용품들은 월 1회 주민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및 지역주민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 하고자 한다. 서부
울산동구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는 22일 동구 관내 5년 미만의 결혼이민자 부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결혼 및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부부 성장프로젝트 “함께 가꾸는 삶”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프로그램에는 7팀의 부부가 참여하여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줄이는 효과적인 대화법 및 갈등대처 방법, 평등한 부부역할 등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집단상담이 이루어졌고 친밀감 향상을 위한 담금주 만들기 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부부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남편은 “부부간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대화방법을 알게 되었
울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는 23일 울주군 내 다문화가족 자녀 초등 3~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지원 ‘다함께 성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진로설계지원사업은 7세~18세의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들의 심리정서와 진로를 지원하여 안정적 사회 적응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개인 심리상담 및 진로상담, 진로컨설팅과 진로프로그램을 통한 진로·취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 ‘다함께 성장’은 다문화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인문학, 예술, 스포츠 등 프로그램이 매달 실시될 예정이다.한 참여자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23일(토) 해피투게더타운 2층 대강당에서 남구 거주 아버지-자녀 21가정(43명) 대상으로 아버지역할지원 1회기 ‘친구 같은 아빠 프렌디(Friend+Daddy)’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빠표 놀이(아빠마블, 종이컵 대포), 아빠랑 점프(징검다리 건너기, 스카프 꼬리잡기, 라파라슈트 단체 공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참
울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는 23일 언양읍에 위치한 다개떡방에서 유아기 자녀와 아빠 15가족(30명)을 대상으로 3월 토요일은 아빠와 행복한 시간 ‘전통병과(떡, 유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토요일은 아빠와 행복한 시간’프로그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가 아닌 외부에서 진행되어 자녀와 아빠들이 단호박떡, 쑥버무리, 유과를 만들어보고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직접 여러
울산북구가족센터(센터장 문화정)은 23일 울산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하고 울산희망스포츠와 함께하는 2024년 울산광역시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아동청소년의 심신건강을 위한 ‘드림 킥’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하는 ‘드림 킥’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심신건강을 위한 팀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울산희망스포츠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약을 맺어 ‘드림킥’ 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드림 킥’ 멘토링프로그램에는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12명의 멘티와 울산희망스포츠단 청소년선수 6명의 멘토가 참여하고, 프로그
함월노인복지관(관장 서임량)은 22일(금) 2024년 노인봉사단 참여 어르신 65명을 대상으로 ‘함께 행동하는 우리, 액티브 노인’발대식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서임량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노인봉사단 및 참여자 소개, 각 봉사단별 단장 위촉장 수여식,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통해 봉사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봉사단 전원이 선언문을 낭독함으로써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연이어 진행된 세대 간 소통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활동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
22일 오후 경북 경주시 외동읍 현대엠시트(주)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센터장 장현희)는 3월 22일 오후 3시 옥동가족문화센터에서 통합지원 체계 구축사업 ‘통합지원단 위촉식 및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하였다.통합지원단은 복합 유형 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 고난도 사례에 대한 개입 자원을 가진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다.‘통합지원단 위촉식 및 거버넌스’를 통한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와 복합유형 폭력 피해자 및 고난도 사례의 촘촘한 지원으로 5대 폭력 피해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3월 22일(금)부터 6월 28일(금)까지 영유아 부모의 소통과 재능개발 기회제공을 위한 ‘육아나눔소모임 5기’를 진행한다. 2022년부터 진행된 육아나눔소모임은 공통된 주제로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여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개발한 재능을 지역사회 자원으로 나눌 수 있도록 시행되었으며 육아나눔소모임 1~4기의 자발적인 자조모임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육아나눔소모임 5기는 양육과 관련된 소통과 라탄을 활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 교육현장에서 재능을 봉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공단 반려해변인 솔개공원해변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반려해변 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여 해양쓰레기 수거 및 경관 개선 등의 목표로 기관이나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으로, 공단은 지난해 솔개공원 일대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이날 정화 활동에 참여한 공단 임직원 40여 명은 솔개공원 산책로 및 잔디광장 주변 쓰레기와 솔개공원 일대 해변으로 밀려 들어온 폐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