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천재’ 안세영(17·광주체고)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신인상을 받았다.2008년 제정된 BWF 신인상을 한국 선수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0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안세영은 BWF가 올해 가장 유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신인상 영예를 안았다.안세영은 광주체중 3학년이던 2017년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2018년 3월 세계랭킹 1341위
2019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지난해 대비 50% 많은 관중을 끌어모으며 ‘흥행 대박’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10일 발표한 ‘2011~2019 K리그 연도별 관중 수 기록’ 자료에 따르면 올 시즌 K리그에는 1, 2부와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총 237만6924명의 관중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시즌 157만628명에서 무려 51.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힘차게 ‘황소 드리블’ 하는 모습을 내년 봄에도 감상할 각 있을까.잘츠부르크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될 리버풀(잉글랜드)과의 조별리그 E조 최종전이 11일 오전 2시55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다. 2승 1무 2패(승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은 부임 첫 공식 대회인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쉽지 않은 팀과 만나게 됐지만 승리와 우승을 목표로 둔다고 밝혔다.벨 감독은 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회 개막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세계적으로도 강한 팀들과 한국 감독으로서 첫 경기, 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처음으로 ‘국제대회 우승’을 노리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다른 때보다 준비할 시간은 부족했지만, 새로운 선수들을 점검함과 동시에 결과도 얻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벤투 감독은 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 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이 대회에서 전통적으로 좋
2015년 프로축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패해 2부리그로 추락한 뒤 4년 동안 승격의 칼을 갈아온 부산 아이파크가 경남FC와의 ‘낙동강 더비’를 통해 5년 만의 1부리그 승격에 도전한다.부산과 경남은 5일(오후 7시·부산구덕운동장)과 8일(오후 2시·창원축구센터)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 2019 승강 PO 1, 2차전을 통해 내년 K리그1 무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수비수 박주호와 그의 자녀인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가 2022년 개관하는 국립체육박물관의 홍보대사가 됐다.국민체육진흥공단은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박주호와 나은-건후 남매를 국립체육박물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나은-건후 남매는 현재 외국에 머물고 있어서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했다.이들은 2022년까지 국립체육박물
4일 인천공항 2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유소년 축구 선수들과 인천공항공사 이태영 사회공헌팀장 및 관계자들이 스페인 해외축구연수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과학대학의 19세 공격수 추효주가 여자축구 대표팀에 승선했다.여자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10~18일·부산)에 나설 선수들이 확정됐다.14년 만의 동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지난달 15일부터 파주와 울산에서 여자대표팀의 훈련을 지휘한 벨 감독은 대회에 나설 23명의 소집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2차 국내 소집훈련에 나설 28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김학범 U-22 대표팀 감독은 9일부터 24일까지 강릉에서 치러지는 2차 국내 소집훈련에 대비해 올해 프로축구 K리그2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이동준(부산)을 비롯해 A대표팀을 오가는 이동경(울산), 두바이컵
프로기사에서 은퇴한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AI) 한돌과 ‘치수고치기’로 마지막 대국을 한다.이세돌은 18일과 19일, 21일에 걸쳐 세 차례 서울과 전남 신안에서 NHN의 바둑 인공지능 한돌과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대국을 벌인다.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 초읽기 1분 3회이며, 대국은 3번기 치수고치기로 진행된다.한국기원 바둑 용어
이미경이 제24회 세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가장 멋진 플레이를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고 국제핸드볼연맹(IHF)이 3일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일(현지시간) 열린 덴마크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슛을 시도하는 이미경. 연합뉴스
선발진 보강을 원하는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가 FA 류현진(32)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와 접촉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3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류현진에 관해 그의 에이전트인 보라스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MLB트레이드루머스는 “선발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미네소타가 톱 선발 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통산 6번째 발롱도르에 선정돼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따돌리고 역대 최다 수상자로 우뚝 섰다.메시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발롱도르 트로피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프랑스 축구전문 잡지인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에이스 김보경(30)이 2019시즌 K리그1(1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우뚝 섰다.김보경은 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리그 어워즈 2019에서 K리그1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에서 임대돼 올 시즌 울산에서 뛴 김보경은 K리그1 35경기에서 13골 9도움을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2019-2020시즌 9호 골을 기록해 두 자릿수 득점을 눈앞에 뒀다.황희찬은 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아레나 열린 아드미라와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대1로 뒤진 후반 32분 동점 골을 터뜨려 1대 1 무승부를 이끌었다.유럽축구연맹(UE
사이클 국가대표 이혜진이 한국 최초로 트랙 월드컵 대회에서 여자 경륜 금메달 쾌거를 이뤘다.한국 여자 단거리의 간판 이혜진은 1일 홍콩에서 열린 2019-2020 국제사이클연맹(UCI) 제3차 트랙 사이클 월드컵 여자 경륜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의 바소바 리우보프, 일본의 고바야시 유카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이혜진의 라이벌이자 여자경륜 세계선수권대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 공격 포인트 행진으로 신뢰를 쌓고 있는 손흥민(27·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 사냥에 나선다.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2월1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 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본머스와 맞붙는다.손흥민은 최근 EPL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
2019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맹활약한 김보경(울산)과 문선민(전북) 등이 벤투호에 승선해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11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할 선수 23명을 확정해 28일 발표했다.이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이 아닐 때 열려 손흥민(
김광현(31·SK 와이번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절차를 밟는다.SK는 25일 KBO에 ‘포스팅 시스템 참가 공시 요청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더 제출할 서류가 남아 있고, 서류 제출 후 KBO가 확인 작업을 해야 한다.KBO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포스팅 요청 공문 등을 전달하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이를 공시하려면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