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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울산 남구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 원인은 옥동변전소의 관리 미흡 때문으로 조사됐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18일 이같은 내용의 옥동변전소 고장원인 조사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12월6일 오후 약 2시간 동안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15만5000여 세대가 피해를 봤다. 지난 2017년 서울·경기 지역에서의 20만여세대 정전 사고 이후 가장 큰 규모였다. 조사반이 옥동변전소 고장 원인을 조사한 결과 가스절연개폐장치(GIS) 교체 후 가스누기 보수 작업은 작업 구간 이외의 밸브가 닫혀진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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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일대 ‘양산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80만458㎡(467필지)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경남도는 증산지구 467필지 80만458㎡ 구역에 대해 20일부터 2027년 4월19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이는 지난 2013년 5월 해제 이후 11년 만에 재지정된 것이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사업지역, 도시계획 등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된 지역,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 등 투기성 거래 방지를 위해 설정하는 지역이다.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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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상징물인 구화 ‘울산 동백’을 변경하기로 가닥을 잡고 재변경 절차에 착수한다. 앞서 울산역사연구소(소장 한삼건) 고증에서 ‘울산 동백’의 기원이 근거가 없다는 결과(본보 4월17일자 3면)에 따른 것인데, ‘울산 동백’이 중구 구화로 지정된 지 7년 만이다. 지난 16일 울산시의 ‘울산 동백’ 역사적 배경 등을 연구 검토한 울산역사연구소 고증 결과가 발표됐는데, 울산 동백의 명확한 역사적 사료와 학문적 근거가 드러난 것을 찾을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중구는 울산 동백 고증 결과 발표 후 ‘울산 동백’에서 ‘울산’을
울산
정혜윤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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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일본 규슈 오이타현 앞바다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울산 일부 지역도 흔들려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14분께 일본 규슈 오이타현과 시코쿠 에히메현 사이 해협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39㎞다. 지진이 울산 일부 지역에서도 느껴지면서 울산소방본부에 관련 신고가 81건이 접수됐다. 신고는 “진동을 느꼈다”, “건물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는데 지진이 맞느냐”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다행히 별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 커뮤니티 등에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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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범죄가 조직적·지능화 되면서 최근 몇 년 새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울산 보험범죄 피해액이 12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울산경찰청은 효율적인 보험사기 수사지원을 위해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금융감독원, 생·손보협회, 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병원·브로커 연계 조직형 보험사기, 자동차 고의충돌 등 최근 보험사기 동향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울산청의 관할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수사지원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실제 울산은 지난해 보험범죄 관련
울산
정혜윤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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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지명수배가 내려진 남성이 울산으로 내려와 전전하다 수배차량 검색시스템(WASS)에 걸려 경찰에 붙잡혔다.1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18분께 중부경찰서 수배차량 검색시스템에 수배차량이 중구 교량을 통과했다고 감지됐다.수배자는 50대 남성으로, 강제추행 혐의로 인천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나 이에 불응하며 지명수배 A등급 대상이였다.이에 중부서에서 인근을 수색 중 인도에 주차된 용의차량을 발견, “인도 상 불법주정차로 차 주인을 찾는다”며 수배자를 유인해 오후 8시55분께 최종 검거해 수배자를 인천 수배 관
울산
정혜윤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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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특정 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A씨를 울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임에도 특정 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기간 중 피켓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박재권기자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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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A씨는 현장체험학습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A씨는 “학교 외부에서 학생들을 통제하는 게 어려울 뿐더러 현장체험학습 안전 관리 문제로 자칫 법정에까지 가는 사례도 있어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봄 소풍 시즌이 왔지만, 울산지역 학교 현장에서도 안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신이 책임을 떠안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것을 주저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분위기는 지난 2022년 11월 강원 속초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하던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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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호텔관광대학이 영국 QS ‘2024 세계대학 전공별 순위’ 선정 결과 호텔·관광·레저 영역에서 비서울권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가 인문학·사회과학 등 5개 학문 분야, 55개 세부 전공을 기준으로 전 세계 95개국 1500여 대학을 평가한 세계대학 순위를 최근 발표했다. 영산대는 사회과학 분야 호텔·관광·레저 영역에서 세종대와 경희대에 이어 한양대와 함께 국내 공동 3위를 차지, 비서울권의 강자로 부상했다. 세계 순위로는 101~150위에 해당한다. 부구욱 총장은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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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하늘을 뿌옇게 뒤덮었던 황사가 19일 오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20일께부터는 비소식이 예정돼 대기상태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상청은 동·남해상에 잔류한 황사의 영향으로 울산에 다시 황사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 기류 흐름에 따라 지속시간, 농도는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가 아직 우리나라 부근에 잔류해있기 때문이다. 기온은 19일 낮기온이 25℃ 이상 올라가며 다소 더울 수 있다. 예상 기온 분포는 11~26℃다. 20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4.19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