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고한 시민이 죽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다음 아이디 귀부*) "에라완 사원. 하얏트 호텔 바로 옆. 한국인들 많이 다니는 거리인데… 걱정이네"(yspar****) 한국인이 많이 찾는 태국 방콕 도심의 관광명소인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17일 폭탄 테러가 발생하자
중국 톈진(天津)항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초대형 폭발 사고와 관련, 시안화나트륨 등 현장에서 유출된 화학물질이 한반도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때마침 16일에는 서울과 인천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돼 긴장을 가중시키기도 했다.그러나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줄 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미세먼지 주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패전 70주년 담화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1940년대 일본군이 한국 여성 2천명을 한꺼번에 위안부로 끌고간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17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안국(기록보관소)은 최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건을 공개하고 "1941년
대만의 대표적 친일 정치인인 리덩후이(李登輝·92) 전 총통의 망언 때문에 중국과 대만 정치권이 골치 아프다. 리 전 총통은 이달말 발간되는 '신 대만의 주장'이라는 제목의 신간 서적에서 2차 대전 당시 자신의 형과 함께 자원 입대해 일본병으로 활동했던 사실을 자랑스럽게 회고했다고 대만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그는 책에서 자신을 "일제 통
인도네시아 당국은 동부 파푸아 주에서 54명을 태우고 가다 산간 지역에 추락한 트리가나 항공 소속 ATR42기 수색을 17일 시작했으나 생존자가 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이날 오전 수색 대원들을 추락 추정 지역으로 급파했다며, 이 지역이 산악 지대여서 대원들은 자동차로 인근에 도착한 뒤 도보로 사고 추정 지역으로 갈 것이라고
중국 톈진(天津)항 폭발사고로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생산공장 두 곳이 사흘간 멈춰 선다. 도요타는 톈진시 빈하이(濱海)신구 탕구(塘沽)항 물류창고 대형 폭발사고로 17∼19일(현지시간) 사흘간 톈진의 TEDA 공장과 시칭(西靑) 공장 2곳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도요타는 생산 라인에는 폭발사고 영향이 없다며
중국군당국 '생화학부대' 투입…처참한 사고현장 첫 공개'동북 최대항' 물류차질 불가피…"제한적 영향…상품가격 상승 없을 것" 12일 심야에 발생한 중국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신구 탕구(塘沽)항 물류창고 대형 폭발사고로 시안화나트륨(청산가리) 등 극독성 물질이 다량 유출됐을 가능성이
중국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신구 탕구(塘沽)항 대형 폭발사고로 현대자동차[005380]가 최악의 경우 최대 1천600여억원의 피해를 봤을 것으로 추산됐다. 폭발 사고가 난 톈진항 야적장이 초토화되면서 현대차뿐만 아니라 르노, 폭스바겐 등도 차량 대부분이 훼손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폭발 사고가 발생한 12일 톈진항 야적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 자문기구(21세기 구상 간담회) 보고서에서 적나라한 비판 톤으로 나온 한국 관련 내용이 자문기구가 초청한 외부학자의 발표 내용과 흡사한 것으로 7일 드러났다. 21세기 구상 간담회가 6일 공개한 보고서의 한국 관련 내용은 지난 5월 22일 개최한 간담회의 제5차 회의때 외부 전문가로 초청된 히라이와 순지(
1년 반 전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의 부품이 발견된 동아프리카 인근 인도양의 레위니옹 섬에서 여객기 좌석쿠션과 창문유리 등 잔해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말레이시아 정부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리아우 티옹 라이 말레이시아 교통장관은 이날 “우리는 창문유리와 알루미늄 포장지, 좌석쿠션 등의 잔해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이들 잔해는 여객
26일 오전 일본 도쿄 도내 주택가에 경비행기가 추락, 3명이 사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도쿄 조후(調布)시의 주택가에 5인승 소형 비행기가 떨어져 비행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를 포함한 남성 2명이 숨졌고, 이 비행기가 덮친 주택의 여성 주민 1명 등 3명이 사망했다고 경시청이 밝혔다. 또 비행기에 타고 있던 남성 3명과 주민 2명 등
태국에서 처음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완치 후 오만으로 귀국했다. 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을 메르스 발병 공포로 몰아넣었던 오만 남성(75)이 완쾌한 뒤 지난 3일 친척 3명과 본국인 오만으로 귀국했다. 이 남성은 심장병을 치료하기 위해 지난달 15일 태국에 도착했다가 같은 달 18일 메르스 판정을 받아 방콕 근교 보건부 산하 전염병센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1일 한국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4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지방공무원 24명을 포함한 한국인 26명을 태운 버스가 이날 오후 3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께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州) 메단에서 30일(현지시간) 군 수송기가 주거지역에 추락해 최소 45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비행기에는 총 11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추락한 지역도 호텔, 건물 등이 밀집한 주택가여서 사상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군 물자 등을 싣고 이날 오후 12시8분께 메단 공군기지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처음 발병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77세 메르스환자가 12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사우디 보건부가 발표했다. 이로써 2012년 6월 메르스 감염이 처음 보고된 이후 3년간 사우디 내 메르스 사망자수는 453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보고된 사우디의 메르스 확진자수는 1천30명이며, 이 중 568명은 완치됐고, 8명은 치료중이다. 사우디
중국 양쯔(揚子)강 유람선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3일 중국 당국이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추가 인명구조 없이 사망자가 26명으로 늘었다. 중국 당국은 지난 1일 오후 9시 28분께(현지시간) 양쯔강 후베이성(湖北) 젠리(監利)현 부근에서 침몰사고가 발생한 이후 이날 밤 48시간을 넘긴 가운데 선체 내부 생존자 구조와 주변 수색에 주력하
중국 양쯔(揚子)강 후베이성(湖北) 젠리(監利)현 부근에서 1일 오후 9시28분께(현지시간) 440여명을 태운 선박 ‘둥팡즈싱’(東方之星·동쪽의 별)호가 침몰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일부 중국 매체는 사고 발생 시간을 1일 밤 11시께로 전하기도 했다. 사고 당시 배에는 중국인 승객 397명, 여행사 직원 5명, 선원 45명 등 모두
25일 오후 2시28분께 일본 간토(關東)지방에 규모 5.5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간토지방 사이타마(埼玉)현 북부로 진원의 깊이는 약 56㎞다. 이날 지진으로 도쿄 등 수도권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의 중의원 제2의원회관 등 일부 건물의 엘리베이터가 일시 멈추기도 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3일 중일 관광·문화 교류 추진차 중국을 방문한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일본 자민당 총무회장을 만났으며, 니카이 회장은 시 주석에게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중일 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24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일본 관광교류 방중단 환영식에 참석, 인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의 고농도 방사성 폐기물을 보관한 용기에서 방사성 물질이 새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이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걸러내고 남은 찌꺼기를 보관한 용기를 최근 무작위로 추출해 조사했더니 약 14%에서 누수 현상이 확인됐다. 도쿄전력은 삼중수소(트리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