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울산시의회의원 보궐선거(북구 제1선거구)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이틀 동안 울산지역 55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울산지역 55곳 등 전국 3565곳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투표하러 갈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선대위원장과 울산지역 국회의원과 울산시의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자, 울산시민선거대책본부 관계자 등이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일~6일 사전투표 참여와 야권단일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이들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정권 심판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거세지고 있는 걸 실감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정권의 오만함을 심판,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시민사회가 시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며 “더욱 굳건한 연대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부
Q. 사전투표 기간 및 투표시간은 어떻게 되나?A.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기간은 4월5~6일 이틀간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입니다.Q. 사전투표소는 어디에 설치되나?A. 사전투표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전국의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합니다. 울산에는 총 55곳이 설치되며,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nec.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Q. 사전투표용지의 1차원 바코드에는 어떤 정보가 담겨있나?A. 사전투표용지에 인쇄하는 1차원 바코드에는 선거명, 선거구명, 관할위원회명,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내일부터 사전투표장으로 나와달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전투표 하면 진다. 투표율 높으면 진다’라는 얘기에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찍으면 우리가 된다’ ‘우리가 찍으면 대한민국이 이긴다’는 생각만 하고 모두 투표해달라”고 강조했다.양당 지지층의 결집이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그간 사전투표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던 지지층을 향해 투표장에 나와달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는 4·10 총선 사전투표일 하루 전인 4일 영업정지 처분 시 유예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도봉 유세에서 “영업자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거나 그 위반 정도가 경미하더라도 현행 식품위생법은 영업정지의 2분의 1까지만 감경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개별 사안을 보면 정말 억울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청소년 신분증 위조, 먹튀용 고발 등 업주의 귀책 사유가 낮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도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되는 경우가 많다”고
4·10 총선 관련, 전국 유권자 중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유권자가 78.9%로 분석된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사실상 10명 중 8명꼴로 적극적으로 투표하겠다는 의미다.특히 투표 의향을 지닌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사전투표를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 투표 하루 전인 이날 이러한 내용의 제2차 유권자 의식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전국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이번 총선에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은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당 이장우(울산 동구)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공공운수노조는 조합원 25만명의 한국 최대 규모 노동조합으로서 사회보장, 발전·가스, 철도·지하철 등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모든 기능을 총망라한 전문 노동자들의 집단”이라고 소개했다.이어 “공공운수노조는 그동안 노동성 강화와 사회 공공성 실현을 위해 일해왔으며 이 때문에 다양한 사회 제도를 입안하는 정치영역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이에 병원 노동자들과 공공의료를 위
4·10 총선이 한 자릿수까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울산지역 6개 선거구의 승패를 결정지을 최대 변수로 ‘부동층’ 표심이 꼽히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 결과 울산 6개 선거구 모두 1,2위 간의 득표율 차이가 기권을 선택한 부동층 수를 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여야는 지지후보나 정당 없이 상황에 따라 뜻을 바꾸는 부동층 표심잡기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살펴보면 직전 21대 총선 당시 울산 6개 선거구 유권자 95만3288명 가운데 69%인 65만432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유권자 31%에 해
◇윤한섭 진보당 울산시당 선거대책본부장“전통적 지지층인 노동계의 압도적 지지를 얻기 위한 노력을 비롯해, 전기차 항공모빌리티 등 미래차 산업특구로 청년일자리 확보를 통한 청년층 지지 확보,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등으로 30~40대 여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선거가 종반으로 가면서 윤석열정권 심판에 대한 의지가 모이고 있다.북구는 단일화 이후 주민들이 지지 의사를 표현해 주고 있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무도한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고자 하는 북
◇백호선 노동당 이장우 후보 캠프 공동선거대책본부장“울산 동구는 노동자 도시다. 노동자를 대표하는 후보는 이장우다. 노동자의 힘이 집결될 수 있도록 △임금체불 반의사불벌죄 폐지 △임금채권 소멸시효 연장 △체불임금 지연이자제 모든 임금체불에 적용 등 임금체불 근절 3포인트 근로기준법 개정, 포괄임금제 금지, 상시지속업무 비정규직 사용금지법 제정, 위험·안전점검 업무 2인1조 의무화법 등 노동자 표심을 주요 타깃으로 한 공약을 내세웠다.구·군별 1개 이상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취약아동 치과 주치의제도 시행,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설치
◇이미영 새로운미래당 중앙당 문화체육혁신특별위원장“거대 양당의 폐해에 실망한 대한민국 국민, 울산 남구 주민, 어르신, 청년, 아이를 키우는 엄마, 소상공, 자영업자까지 다양한 연령대들을 위한 공약을 진심으로 준비했다.2강 구조에서 쉽지 않지만, 새로운미래에서 후보를 낸 남구갑은 5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의정활동 경력이 있어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경험 없는 사람이 국회에 가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익히는 데에만 한참 걸린다. 그동안 울산 남구는 모든 정치적 혜택을 보지 못하고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하지만 새로운미래 후보는
국민의힘 박대동(울산 북구) 후보는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으로 ‘7번국도 울산시 경계~경주 외동 구간 6차선 확장’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이전에 국도 확장공사가 울산·경주지점까지 이뤄지면서 경주 외동 구간 2.1㎞의 6차선 확장을 기재부에 제안했고 예산확보 약속까지 받아뒀으나 진척이 없는 상태”라며 “이 구간의 병목현상으로 울산·경주 외동 공단의 출퇴근시간 연장과 물류수송 지연으로 경제적·시간적 손실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이 구간은 경북 경주 관할 구간이므로 경주시의 협력이
4·10 총선 유권자들은 사전투표(5~6일)와 선거일(10일)에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릴 수 없다.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만 촬영해야 하며, 이를 통해 투표 참여 권유 문구를 게시하는 행위도 가능하다.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 기간과 선거일을 앞두고 이런 내용을 담은 투표 인증샷 촬영시 유의사항과 투표 유·무효 예시 등을 안내했다.선관위에 따르면 투표 인증샷은 (사전)투표소 밖에서 촬영해야 하고, 입구 등에 설치된 표지판·포토존 등을 활용해 투표 인증샷을
4·10 총선이 ‘D-7’로 다가온 3일 현재 지역구 254개 의석 가운데 국민의힘은 ‘90~100석’, 더불어민주당은 ‘110석+α’를 확보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이는 정당 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46개)은 제외한 수치다.특히 거대 양당 총선 지도부와 시도당 자체 분석 결과, 울산의 경우 국민의힘은 중구(박성민), 남구갑(김상욱), 남구을(김기현), 울주군(서범수)을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분류했다. 동구(권명호), 북구(박대동)에 대해선 치열한 경합 지역구로 분류했다.더불어민주당은 동구(김태선)를 우세 지역으로 판단했다.
여야 4·10 총선지도부는 3일 전략지역과 자당 후보의 취약지역을 집중 공략하는 등 막판 표심잡기에 사활전을 펼쳤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충북과 강원, 경기 지역의 ‘격전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오전 충북 충주의 한 공연장과 제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충청권 표심을 공략했다. 충주는 3선 중진 이종배 의원이, 제천은 초선 엄태영 의원이 각각 ‘수성’을 노리는 곳이다. 특히 한 위원장은 이날 충북 충주 지원유세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나베’ 발언과 김준혁 후보의 ‘이대생 미군
울산 택시 운송종사자 일동은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울산은 광역시임에도 교통회관이나 교통연수원이 없어 부산이나 상주 등 타지로 교육을 다녀야 하는 실정”이라며 지역 내 교통연수원과 교통행정타운 설립을 비롯한 ‘버스·택시 환승·할인제’‘이동노동자쉼터 내 화장실 설치’등을 제안했다.이어 ‘택시창업 융자지원’을 통해 고령 운전자 출구 지원, 청년 일자리 마련, 시민 교통 서비스의 질 향상 등을 이뤄낼 수 있다고 했다.또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제2명촌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현대자동자지부, 현대중공업지부 등 민주노총 동구·북구지역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노동당 이장우(울산 동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이장우에게 투표하면 노동자가 이긴다’를 주제로 “민주노총 후보인 이장우에게 힘을 모아 달라” 목소리를 높였다.최용규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본부장은 “이장우 후보는 현대중공업 분할 과정서 투쟁하는 자리를 끝까지 지켜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에게 이미 잘 알려져 있는 후보”라면서 “동구가 직면한 수많은 노동문제들을 앞장서 해결할 사람은 이장우 후보 뿐이라 확신
울산 혁신도시공공노조 대표자협의회(혁노협)는 2일 박성민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박성민(울산 중구) 후보와 정책 협약식을 맺고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혁노협은 정책실현 협약서에 ‘혁신도시 신세계 쇼핑몰 조기착공 등 상권활성화’ ‘혁신도시 교통여건 개선’ ‘생활 시설 개선’ 등을 주문했고 박 후보도 “재선의원이 되면 국회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후보는 “앞으로도 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함께 정주여건 개선과 상권 활성화 등으로 울산 중구가 공공노동자분들의 제2의 고향이 되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변함없는 지지를
비정규직·하청노동조합 대표자들이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당 이장우(울산 동구)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20여년 간 비정규직 악법에 맞서 쉼없이 투쟁해 왔지만 현실에는 변함이 없었다”며 “우리에게는 진짜 사장과 함께 싸울 국회의원 동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정규직 악법은 민주당 정권하에서 현재 거대여야 세력이 장악한 국회를 통해 만들어졌다”면서 “거대 양당 모두 그저 투쟁의 대상일 뿐이라는 것을 체득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와 함께 이들은 비정규직 하청노동자들의 권리찾기 투쟁에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