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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부산 경남이 함께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지난 2022년 10월 ‘특별연합’을 해체한 후 지난해 3월 말 ‘초광역 경제동맹’을 출범시킨 3개 시도가 머리를 맞대 처음 마련한 지역균형 발전계획이다.이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은 비록 ‘지역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매년 수립되는 법정계획의 성격을 띠지만, 동남권 초광역권(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4일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국비 24조원, 지방비 15조원 등 총 42조2000억원을 투입하는
사설
경상일보
2024.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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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부터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울산에서는 지역 55곳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는데, 울산시는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개표 종료 시까지 4개반, 62명으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발표한 제2차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유권자는 78.9%였다. 지난주 발표된 제1차 조사(76.5%)보다 2.4%p 높고, 4년 전 21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제2차 유권자 의식조사(79.0%)와 비교하면
사설
경상일보
2024.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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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서울 청량리역에서 부산 부전역을 잇는 준고속열차 ‘KTX-이음’의 개통을 앞두고 울산 지자체 간 정차역 유치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현재 정차역 추가 지정을 놓고 울주군 남창역, 북구 북울산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두 지자체는 각각 타당성 논리를 내세우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40분 만에 운행이 가능한 KTX-이음의 정차역을 유치하면 주민 교통편의 제고와 관광객 증가, 정차역 주변 역세권 개발 등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그러나 현재 확정된 태화강역을 중심으로 북울
사설
경상일보
2024.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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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167억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문화·관광 분야다. 시는 올해 초 문화·관광 분야를 가장 큰 역점 사업으로 제시한 바 있다. 실제 트램 1호선 건설이나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 등 여타 사업들도 중요하지만 울산은 문화·관광 사업만큼 시급한 사업도 없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취임 이전부터 ‘꿀잼도시’를 외쳐왔다. 메마른 산업도시 울산에 문화·관광 사업은 어쩌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산업수도 울산에서는 문화·관광의 모든 것들이 새롭기 때문이다.이
사설
경상일보
2024.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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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이 다양한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울산시는 지난 3년간 158억원을 투입해 69건의 공공기술 이전과 35개사 기술창업, 25개 연구소 기업 설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으로 특구내 기업 매출액이 200억원을 넘어섰으며 신규 일자리는 385개에 달했다. 바야흐로 강소연구특구가 울산의 미래산업을 이끌고 나선 것이다.강소연구개발특구는 연구·주거·산업·문화를 집적한 자족형 공간으로, 지역에 있는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공간을 R&D특구로 지정·육성한다
사설
경상일보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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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교육행정이 총체적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 교육부가 도입한 초등학교 늘봄학교(돌봄+방과후학교) 신청률이 전국 최하위권을 보이더니 이번에는 지방자치단체-교육청-기업이 맞춤형 교육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아예 신청조차 하지 못했다. 늘봄학교는 맞벌이 부모 등의 부담 을 줄이고, 협약성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에 필요한 특성화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이에 따라 울산교육발전특구 운영도 차질을 빚게 됐다. 작금의 상황은 울산의 교육정책이 시대의 변화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나 다름없다. 울산의 아이들이 ‘질 높
사설
경상일보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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