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 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제26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QI 사례 발표대회는 울산대병원의 각 부서가 참여해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고객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적용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총 19팀(포스터 12개·구연발표 7개)이 예선을 거쳐 7팀이 본선에 진출해 △환자안전 △고객만족도 향상 △진료지원업무 개선 △간호업무 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부인과 환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정신 응급진료의 현실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 관내의 정신 응급 현장 대응인력 70여명이 모여 울산광역시 정신위기 대응체계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심포지엄은 전진용 울산대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장이 ‘울산시 정신응급진료 활성화 방안 및 신체질환 동반 정신응급환자의 진료 경험’, 김혜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회복지사가 ‘울산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자살 개입
울산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공단의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전국 10위를 기록하며 A등급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565곳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해 실시했다.울산대병원은 이번 평가의 평가참여도, 사업참여도, 간호인력 처우개선 성과 등 부문에서 가산점을 받는 등 높은 점수를 기록해 100.97점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이로써 상위 1.7%에 속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5회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울산대병원은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과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영로타리클럽 12일 병원 5층 소회의실에서 진료협약과 취약계층 의료비(100만원) 지원식을 가졌다.
낮과 밤의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는 시기다. 이런 시기엔 신체 균형이 무너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호흡기가 괴롭다. 대기는 건조해져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지가 쉽게 자극을 받고 호흡기 점막이 평소보다 약해지면서 기침이 자주 나온다. 우리 몸의 방어 기전 중 하나인 기침은 감기일 경우 보통 3주 내외지만, 그 이상이면 다른 질병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런 기침의 증상에 대해 이승현 동강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 ◇과도한 기침, 일상 피로해져 기침은 기도 점막의 신경이 자극을 받아 일어
울산 북구보건소(소장 임혜숙)는 1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사진)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후우울평가 등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고위험군 임산부 가정에는 아동이 2세가 될 때 까지 부모의 양육역량 강화와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선정된 이후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울산 울주군보건소(소장 조은진)가 12일 2023년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통합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사진)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만 19세 이상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6개월간 대상자의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운동, 영양 등 다양한 건강콘텐츠와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은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공공형 건
울산시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12일 더파티 울산신선도원점에서 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산시 정신건강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 정신건강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성과를 공유하고,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상동기 범죄와 자살 고위험군 등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정신건강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성과대회를 통해 울산시 정신건강사업의 질적 향상과 발전
울산대학교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개소 10주년 맞아 지난 6일 병원 5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호스피스협회, 울산웰다잉센터, 울산대학교병원 운영위원, 울산지역암센터, 호스피스 후원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10주년을 축하했다. 울산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입원형 호스피스를 시작으로 가정형과 자문형 호스피스과 권역별호스피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입원형 호스피스는 한해 300여명, 가정형 호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6일 롯데호텔울산에서 2023년 심뇌혈관질환자 이송 우수 119구급대원 3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119구급대원은 윤진수 남울주소방서 온양센터 소방장, 권건우 중부소방서 유곡센터 소방교, 이수민 서울주소방서 범서센터 소방교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구급대원은 급성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의심 환자를 포함한 중증질환자를 명확히 분류하고 치료가능한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해 모범적인 구급활동을 수행했다. 권순찬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센터장은 “울산지역의 심뇌혈관질환 병원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 임직원들이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306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김성민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 이사장, 이순애 보람병원 한마음위원장, 조진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석의료재단은 재단 산하 임직원이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지난 2001년부터 23년 동안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 임직원이 꾸준히 기부한 누적 금액은 3억1787만원에 달한다. 김성민 인석의료재단 이사장은 “법인과 임
찬 바람이 불면 감기 등 주의해야 할 질병도 늘어난다. 중노년은 말할 것도 없다. 그중에서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질환에 특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뇌졸중은 심근경색과 더불어 갑작스럽게 기온이 내려갈 때 혈관이 수축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겨울철엔 실내외 온도 차가 20℃ 이상 발생할 수 있기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뇌졸중에 대해 김명수 동강병원 신경외과 전문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일교차 큰 겨울철 발생 높아져국내 40~50대 돌연사의 주범으로 꼽히는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울산에서 처음으로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대학교병원은 6일 오전 11시 병원 1층 아트리움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식을 가진다. 이번에 문을 여는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 진료거점으로 여성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출산서비스와 여성질환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장애친화 장비를 갖추고, 이동지원과 수어통역 등 의사소통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등 지역사회 장애
울산대학교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서 주관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의료진이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입원환자를 24시간 간호하는 서비스다. 건보공단은 모범적 운영 경험을 갖춘 의료기관을 패널로 선정해 적정 인력배치, 병동 환경개선 등 입원 서비스 질 향상을 끌어내고자 이번 패널 선정 사업을 추진했다. 패널 병원은 내년부터 2년간 적정 인력배치 기준 마련을 위한 조사 참여, 조사방법론·자료수집 효율화 등을 논의하는 정기회의 참여 등 현장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굿모닝병원과 33개 사업장으로 구성된 미포국가산업단지 노조 협의회 및 한화솔루션 울산2공장 노조는 4일 굿모닝병원 1층 로비에서 소속 회원과 가족의 건강검진·종합검진 등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심(장)정지는 피를 온몸에 공급하는 심장의 기능이 갑자기 멈춰서 생명이 위험한 상태를 의미한다. 전체 심정지 중 70%가량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심장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이나 치명적인 심실세동 같은 상태가 사전에 아무 증상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우리나라에서 심정지로 쓰러지는 사람은 연간 3만명이 넘는다. 문제는 이런 심정지는 예고 없이 갑자기 찾아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주변에서 심장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필요하며 우리의 적절한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의료인이 아
울산 남구보건소는 28일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앞두고 울산대학교에서 에이즈를 예방하고 감염인 인식개선을 위해 ‘AIDS to ZERO’(에이즈 투 제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위험한 성 접촉을 하지 않고,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위험을 없애고, 무료 익명 검사로 빠른 치료를 유도하며, 사실여부 확인으로 HIV/AIDS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 편견 해소를 위해 남구 공식 SNS 등 온라인 홍보, 현장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무료
임신 29주 이전에 태어난 초미숙아에 도코사헥사엔산(DHA)을 투여하는 것은 나중 행동과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DHA는 세포막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며 뇌세포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언 보건의료 연구소의 소아과 전문의 재클린 굴드 교수 연구팀이 2012~2015년 사이에 10개 의료기관에서 임신 29주 이전에 태어난 미숙아 7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미숙아 중 무작위로 361명에게는 위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2~4세 때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됐다.미국 루이빌(Louisville)대학 생명공학과의 아이만 엘-바즈 박사 연구팀은 확산 텐서 자기공명 영상(DT-MRI) 분석으로 자폐아를 진단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UPI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DT-MRI는 뇌의 백질 경로를 따라 물 분자가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잡아내는 특수 영상 기술이다.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일차적으로 뇌의 신경 연결망이 올바르지 못한 질환이다.DT-MRI는 사회적 소통 손상, 반복 행동 같은
음식이 잘 상하는 덥고 습한 날씨의 여름이라고 생각하기가 쉽다.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설사질환은 그런 상식에서 벗어난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추운 겨울 활동이 더 활발하고 생명력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바이러스성 급성설사질환은 겨울철 발생 빈도가 가장 높다. 여름철에는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세균성 감염에 의한 장염·설사가 발생한다면, 겨울철에는 바이러스에 의한 설사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바이러스성 장염에 대해 이완석 울산제일병원 내과 전문의와 함께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