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주제로 제작된 전 세계 다양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즐길 수 있는 부산 푸드필름페스타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올해는 ‘치유 음식’을 주제로 진행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회와 격리돼 있던 대중에게 쉼과 사회적 치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주도록 기획됐다.개막을 축하하는 오프닝 나이트 행사가 다음달
업무상 재해로 사망한 직원의 자녀를 특별 채용하도록 한 현대·기아차 단체협약을 두고 대법원에서 구직자의 기회를 빼앗은 ‘고용 세습’이라는 주장과 적법한 보상이라는 의견이 부딪쳤다.대법원은 17일 대법정에서 산업재해 사망자 A씨의 유족이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사건 공개변론을 열었다. 이날 공개 변론에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1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치러지는 도하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이 완공됐다.2022 카타르월드컵 조직위원회는 16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8개 경기장 가운데 세 번째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이 완공됐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상황에도 경기장 건설에 헌신한
24일 개봉하는 영화 ‘#살아있다’는 좀비 바이러스라는 소재를 통해 살아있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영화다.가족들은 모두 외출한 평온한 아침, 준우(유아인)는 인공지능 스피커, 컴퓨터, 드론 등 첨단 기기 사이에서 잠이 깬다. 그는 곧 도시가 원인불명 증세 사람들의 공격에 통제 불능에 빠진 것을 알게 되고 가족들과 연락을 취하려
부산항만공사(BPA·사장 남기찬)가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본부세관과 15일 BPA 중회의실에서 ‘지역기업 동반성장 지원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추진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연계해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히 대응할 수
21일 오후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일어난다.15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53분(서울 기준)부터 일식이 시작돼 오후 5시2분 최대 면적을 가리게 된다.이때 일식 면적은 태양 면적의 45%다. 일식은 2시간 11분만인 오후 6시4분 끝난다.이번 부분 일식은 날씨가 좋다면 국내 모든 지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천문연은 “적절한 보호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본선 준비에 시동을 건 U-19 남자 축구대표팀 김정수 감독이 “부담도 즐기겠다”며 의욕을 보였다.김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15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돼 훈련을 시작했다.소집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긴장도 되고 설렌다”며 “부담을 느끼는 것도
황희찬이 선발로 출전한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가 LASK 린츠를 물리치고 5연승 행진을 펼치면서 선두 질주를 이어나갔다.잘츠부르크는 1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린츠와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최근 5연승을 내달린 잘츠부르크는 승점 36을 기록, 이날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재학생들이 대학의 가족회사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동명보부상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동명대의 독특한 차별화 프로그램 동명보부상은 가족회사 제품 홍보 및 수출활동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개척 지원, 재학생의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등에 해마다 기여하고 있다.올해는 파견
‘꼰대’(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와 ‘워너비’. 드라마 속 다양한 유형의 상사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긴다.MBC ‘꼰대인턴’ 속 이만식(김응수)은 반말에 후배들의 사생활까지 캐묻는, 꼰대의 정석이다. 젊은 꼰대도 있다. JTBC ‘야식남녀’의 공채 PD 남규장(양대혁)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심하게 차별하며 만만치 않은 꼰대의 모습을 보인다.반대로
울산시 자전거도로추진협의회 기문걸(오른쪽 세번째) 회장 일행은 11일 울주군청을 방문, 이선호 군수에게 자전거도로 확장 등을 통한 에너지 절약에 따른 녹색 환경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선호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내가 그리는 선, 하늘 끝에 더 갔을까. 내가 찍은 점, 저 총총히 빛나는 별만큼이나 했을까. 눈을 감으면 환히 보이는 무지개보다 더 환해지는 우리 강산…”(1970년 1월27일 김환기 일기 일부)한국 추상미술 선구자로 꼽히는 수화 김환기(1913~1974)는 간결하고 맛깔나게 글을 쓰는 능력이 뛰어났고 시에도 조예가 깊었다.‘신천지’ ‘문예
‘자유로운 영혼’ 배우 류승범(40·사진)이 결혼한다. 11일 소속사 샘컴퍼니는 “류승범이 외국인 여자친구와 곧 결혼한다. 가족끼리 조촐하게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연기됐다”고 전했다.소속사에 따르면 류승범과 예비 신부 사이에서 2세도 곧 태어난다. 예비 신부는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인으로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화가로 알려졌다.류승범은 2
내가 생각하는 나와 타인이 생각하는 나, 누구나 가끔은 그 괴리가 너무 커서 혼란스러웠던 경험이 있다. 그 혼란은 시작과 끝도 없고 합리적인 설명도 불가능하다.배우 정진영이 감독으로 변신한다. 그가 연출하는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은 영화의 내용도, 문법도 딱 이런 정체성의 혼란과 같은 영화다.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 이 마을 학교 교사로 부임한 수혁(
봄여름가을겨울이 비대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공연의 현장감을 선물하기 위해 콘서트 리허설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을 내놓는다.봄여름가을겨울 측은 2018년 8월 열린 데뷔 30주년 콘서트의 마지막 리허설 현장을 담은 ‘한 사람을 위한 콘서트 파트 1’을 오는 13일 발매한다.당시 암 투병 중이던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만을 위해 녹음하고 촬영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좌완 선발투수 구창모(23)가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5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8일 KBO에 따르면, 구창모는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27표를 휩쓸고, 팬 투표 22만9971표 중 17만6113표를 얻었다.각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구창모는 총점 83.29점으로 개인 첫 월간 MVP 영예를 안았다.2
구단 최다 연패 타이기록잇단 3연전 결과에 주목‘끝판왕’ 오승환 봉인 해제오늘 대구 키움전 1군 출격날개 꺾인 독수리가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을까.구단 최다 연패 타이기록인 14연패 부진에 빠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이번 주(9~14일)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를 차례로 만난다.한화는 먼저 9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방문 3연전을 치른다.한화
관객 1000만명을 넘긴 한국영화를 다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부산 영화의전당은 한국영화 101주년을 맞아 ‘1000만! 한국영화 기획전’을 17일까지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2003년 영화 ‘실미도’가 사상 처음으로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한 뒤 지금까지 총 27편(국내 19편·해외 8편)이 1000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이번 기획전에는 ‘명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락했던 코스피가 약 100일 만에 2100선을 넘어섰다. 증시 거래대금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이로써 코스피는 코로나 사태로 촉발된 약세장에서 일단 벗어나 전고점 돌파를 바라보게 됐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81p(2.87%) 오른 2147.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 지원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하 혁신선도대학)에 최근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앞으로 2년간 연간 10억원씩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동명대는 조선해양공학부, 자동차공학과, 기계공학부가 참여해 ‘자율주행과 디지털 트윈’의 공통된 인재 양성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