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단 사상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 2연패를 이룬 울산 HD가 ‘네 번째 별’을 새긴 2024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은 다섯 번째 별을 향한 집념이 담긴 새 유니폼에 구단을 상징하는 파란색 바탕에 어깨선, 허리 라인 등에 노란색 배치를 얹어 신선함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후면 목선 패치도 새로운 모습을 갖췄다. 역삼각형 패치 속 구단명과 네 번의 우승 기록을 기념하는 네 개의 별, 올해 연도가 표기돼 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삼각형을 통해 창단 41주년을 맞이하고 지나간 40년을 기억하고,
‘일본? 사우디? 승리 본능부터 되찾아라!’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30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한국은 사실상 16강 진출은 확정지은 상태다. 조별리그 1~2차전까지 요르단이 E조 1위(승점 4·1승 1무·골득실 +4), 한국이 2위(승점 4·1승 1무·골득실 +2), 바레인이 3위(승점 3·1승 1패), 말레이시아가 4위(승점 0·2패)다.24개국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2024시즌 대외활동 프로그램 ‘프렌즈’ 11기 활동 인원들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프렌즈는 울산의 지역 밀착, 스포츠 행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울산 및 인근 지역의 스포츠 직종 취업 희망자들에게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렌즈 활동은 K리그1과 FA컵, AFC 챔피언스 리그 등 각종 대회와 구단의 오프라인 행사의 준비 및 진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구단 실무자들과 소통하며 역량을 쌓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구단의
조 2위가 전화위복이 될까.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위에 올라 있다. 지난 15일 바레인과의 1차전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20일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는 2대2로 비긴 한국은 1승 1무를 거두고 승점 4를 쌓았는데, 선두 요르단(승점 4)에 골 득실차로 밀렸다. 아직 최종전이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가 속한 E조에서 손쉽게 1위를 차지해 조별리그 통과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사뭇 다른 흐름이다.각 조 순위표
울산시축구협회(회장 정태석)는 최근 2024년 제1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업무 보고 및 2023 회계 사업 결과 △2023 회계 결산(안) △2024 회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동진 울산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올해는 더욱 다양한 해외교류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5,60대 동호회 축구인들의 참여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동호인들을 위한 리그·대회를 더욱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사회 후 울산시민축구단에 새롭게 합류한 김재현, 김건하, 김동현,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후반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로 ‘복병’ 요르단과 진땀 무승부를 거뒀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2대2로 비겼다.한국은 전반 9분 만에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전반 37분 박용우(알아인)의 자책골, 전반 추가시간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의 골에 역전당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황인범(즈베
클린스만호가 ‘복병’ 요르단을 상대로 아시안컵 16강행 조기 확정을 노린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른다.클린스만호는 다행히 바레인과 1차전을 3대1 승리로 장식하며 순조롭게 첫발을 뗐다.요르단을 상대로도 승점 3을 따낸다면 한국은 조 2위까지 주는 16강 진출 티켓을 조기에 확보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조 1위로 16강이 오르게 될 가능성도
‘괴물’ 김민재(뮌헨)의 공중볼 처리 능력이 전세계 중앙 수비수 중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8일(한국시간) 공중볼 처리에 능한 100명의 센터백 순위를 공개하면서 김민재의 이름을 두 번째 칸에 올렸다.CIES는 올 시즌 프로에서 900분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서 공중볼을 따낸 횟수, 경합에서 승리한 비율, 경기의 수준 등을 반영한 지수를 만들어 순위를 매겼다.그 결과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가 93.0점으로 1위였고, 김민재가 92.2점을 받
‘노 스토핑 리.’(No stopping Lee·못 말리는 이강인)클린스만호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를 이끈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조별리그 1차전의 ‘드리블 왕’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AFC는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 총 12경기에서 작성된 기록을 정리하는 ‘숫자로 본 조별리그 1차전’을 공개했다. 총 10가지의 기록들이 제시된 가운데 한국 팬들의 관심을 끄는 항목도 있었다.바로 이강인의 드리블 기록을 다룬 ‘노 스토핑 리’였다.AF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따돌리고 중국 스포츠 전문 매체로부터 7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토트넘 구단은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스포츠 전문지 티탄저우바오(영문명 타이탄 스포츠)의 발표를 인용해 “손흥민이 2023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손흥민은 2017년부터 7년 연속이자 통산 9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앞서 손흥민은 2014년과 2015년에도 수상했다.‘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는 티탄저우바오가 프랑스 매체 프랑스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1에서 2연패를 달성한 울산 HD가 ‘평균관중 2만명’을 목표로 2024시즌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19번의 홈경기에서 총 34만5990명의 관중(평균 1만8210명)을 모으는 등 창단 이래 역대급 관중을 문수축구경기장에 운집시켰다. 울산은 올해 멤버십 제도를 기존 4개 등급에서 5개 등급(플래티넘, 골드, 실버 패밀리, 실버, 블루)으로 세분화했다. 처음 도입되는 실버 패밀리 멤버십은 최대 4인 가족이 함께 예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멤버십 회원은 우선 예매를 통해 경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고승범을 영입하며 리그 3연패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울산은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팀의 공격력에 큰 도움을 주는 자원인 고승범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수원 삼성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데뷔한 고승범은 2018년 대구 FC로 한 시즌 임대되고, 2021~2022년 김천 상무에서 병역을 마친 것을 빼면 사실상 수원의 원클럽맨으로 뛰었다. 고승범은 2019년 수원이 FA컵에서 우승할 당시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2022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클린스만호에 ‘판정 주의보’가 내려졌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에 3대1로 승리했다.어느 대회에서나 가장 중요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첫걸음을 가볍게 뗐다.다만, 내용상 위기가 없었던 경기는 아니었다. 전반 9분부터 28분 사이 박용우(알아인), 김민재(뮌헨)와 이기제(수원), 3명의 선수가 무
이번 시즌 리그 3연패를 노리는 울산 HD가 2024시즌 K리그1 개막전에서 ‘동해안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와 맞붙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2024년 K리그1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K리그1은 디펜딩 챔피언 울산부터 승격팀 김천까지 총 12개 구단이 참가하며 정규라운드는 팀당 33경기씩 총 198경기를 치른다. 2024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오는 3월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우승팀’ 울산과 ‘FA컵 우승팀’ 포항의 경기다. 같은 날 오후 4시30분 전주월드
프로축구 K리그1 3연속 우승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브라질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인 마테우스 살레스를 영입하며 중원을 두텁게 했다. 15일 울산에 따르면 1995년생인 마테우스는 2014년 브라질 명문 구단인 팔메이라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과 패스 기술로 자신을 증명한 마테우스는 2016년 브라질 23세 이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은 “마테우스의 최대 장점은 공격과 수비 사이 팀의 밸런스 유지 능력이다.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 등 국가대표 수비라인을 갖춘 울산에게 기폭제와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 등극을 노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바레인을 상대로 무난한 첫 단추를 끼울 수 있을까.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1956년과 1960년 1~2회 아시안컵에서 우승했으나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한 한국이 세 번째 트로피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경기다. 두 차례 우승 이후엔 4번의 준우승(1972, 1980, 1988, 2015년)에 그친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동계 전지훈련 앞두고 전력 보강을 마무리 지으며 리그 3연패를 향한 여정에 돌입했다. 김광국 울산 HD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구단 SNS를 통해 “올 시즌 울산 HD FC는 리그 우승 3연패에 도전합니다. 전지훈련을 앞두고 모든 선수단의 영입이 마무리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울산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간 팀을 위해 헌신한 몇몇 선수들과 작별했다. 그리고 이들을 대신할 수비수와 미드필더 보강에 집중했다. 먼저 지난 3년간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바코가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으로 향했다
‘아시아 맹주’의 자존심을 되찾으려는 한국 축구가 64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2024년 새해 벽두부터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3일부터 2월11일까지 도하, 루사일, 알코르, 알라이얀, 알와크라 등 카타르 5개 도시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3 AFC 아시안컵에 출전한다.개막전은 한국시간 13일 오전 1시 개최국 카타르와 레바논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이다.18회째를 맞는 아시안컵은 195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4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켈빈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1997년생으로 174㎝, 68㎏의 신체를 지닌 켈빈은 지난 2017년 브라질 4부리그 EC 상조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켈빈은 3부리그, 2부리그 등을 거치며 성장했고, 브라질 1부리그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에서도 활약했다.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은 “켈빈이 좌우 윙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등 2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스피드와 기술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울산은 켈빈이 기존 아타루
아시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이 사흘 뒤 12일 개막한다.한국 축구의 아시안컵 우승 열망은 크다. 1956년 제1회, 1960년 제2회 대회 2연패 뒤 60년이 넘도록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기 때문이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이 포진한 역대 최강의 전력으로 64년 만의 우승 도전에 나선다.대한축구협회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역대 아시안컵 주요 기록을 소개했다.◇우승 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