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생태 과정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울산대공원 곤충 생태관'이 1일 개관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된다. 또 나비축제로 유명한 전남 함평군의 나비 2008마리가 나비식물원에 방사된다.울산시는 31일 "울산대공원 나비식물원 뒤 부지 4851㎡에 연면적 669.6㎡, 지상 1층 규모의 곤충생태관 건립 공사가 착공 7개월여만에 준공돼 6월1일 개
울산중앙농협(조합장 박인혁)은 30일 오전 남구 옥동 갈현마을 일대 논에서 삼호초등학교 6학년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농업학교' 개장식을 가졌다. 행사 참가 어린이들은 앞으로 5개월동안 관찰하게 될 벼를 직접 심었다. 오는 10월께는 어린이들이 직접 수확의 기쁨도 맛 볼 수 있으며 미곡처리장 견학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농협 관계자는 밝혔다
SK그룹이 오는 7월1일부터 지주회사인 SK(주)와 사업자회사인 SK에너지(주)로 정식 분할된다. SK는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회사 분할의 안건을 주주들의 특별결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SK(주)는 사명을 유지한 채 존속법인으로 남아 SK그룹의 지주회사가 되고 정유, 화학사업 등을 맡을 신설법
울산시가 2021년 계획인구 145만명 달성을 위해 인구유입책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28일 최근 통계청의 인구추계에서 2030년 도시인구가 113만여명으로 현재보다 4만여명의 증가에 불가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5대 분야 28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통한 인구유입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주봉현 정무부시장은 이날 "통계청이 분석한 것처럼 울산은 대전과 함께
5월의 마지막 주말 27일 울산지역은 오전까지 매우 약한 황사가 관측됐으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도심 속 공원과 유원지마다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또 제4회 삼산동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와 북구 염포동 주민 한마음 큰잔치 등 주민화합 행사와 청소년 문화축제도 지역 곳곳에서 열려 본격적인 야외행사의 계절이 돌아왔음을 실감케 했다.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울산지역
25일 울산지역에 약한 황사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낮최고기온이 29.7도까지 올라가는 한여름의 기온을 보였다. 울산대공원 내 연못을 찾은 나들이객이 시원한 물길을 지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24일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예가 김동욱씨가 울산체육공원에서 '반야심경'을 길이 300m의 광목천에 쓰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3불정책 고수 소신 재천명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울산시교육감의 장기적 공석에 대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시민들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23일 오후 울산시교육청을 방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부총리는 '상급기관으로서 교육감 공석에 대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교육
부처님오신날을 이틀 앞둔 22일 울산시 남구 정광사에서 신도들이 형형색색의 연등을 달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불법유턴 금지 횡단보도 시선유도봉 설치도'도로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울산지역 곳곳에서 도시계획변경 등으로 도로 건설이 도중에 중단되고, 불법 유턴을 막기 위해 횡단보도에 시선유도봉을 설치하는 사례가 잇따라 주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22일 울산 언양읍 35번 국도 옆(울산미래정보고 인근)에는 진입로는 있으나 진출로는 막혀 있는 미완공 도
울산 '만 20세' 편입자 남자 7757명 여자 6673명"이젠 성년(成年)이 되었으니 어린 마음을 버리고 성인(成人)의 덕을 지녀야 합니다." "삼가 받들겠습니다."제35회 성년의 날 기념식 및 전통성년의식 재현행사가 21일 울산향교 유림회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향교(전교 서진욱)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20세가
20일 휴일을 맞아 제13회 울산고래축제가 열리고 있는 울산시 남구 장생포 해양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고래얼음 조각 시범을 지켜보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1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전시장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퍼포먼스(performance·행위예술) 가 펼쳐졌다. 문예회관(관장 김광오)이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을 초대해 오는 20일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울산 퍼포먼스 아트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7월15일 개막하는 본사 주최 'TEAF(Taehwa river Eco Art Festival
제13회 울산고래축제가 17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고유제는 이날 오후 5시 고래잡이의 생생한 현장을 묘사해놓은 반구대암각화(국보 285호·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앞에서 열렸다. 정일근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고유제는 이덕우 울산고래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의 고유문 낭독, 소리꾼 이선숙씨의 구음과 무용가 현숙희씨의 고래맞이 춤, 화가 곽영화
16일 울산종하체육관에서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 맞이 봉축법요식을 마친 신도들이 합장한 채 시가지 제등행렬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초대형 크레인과 선박용 철구조물이 연상되는 세계 최대의 조선소에서 때아닌 보리 베기가 펼쳐져 이채로움을 더했다.현대중공업 조경 담당직원들은 16일 회사정문앞 보리밭에서 누렇게 여문 꽃보리를 수확했다. 이 보리는 현대중공업이 지난 3월 출퇴근하는 임직원과 회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늑하고 평화로운 회사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85㎡(26평)의 화단에 심어 가
15일 지진과 해일에 대비해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린 '200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서 해경과 119구조대원이 구명정과 헬기를 동원,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민들레가 솜사탕 같은 하얀 깃털을 멀리 날려보냅니다. 바람을 따라가다가 보금자리를 마련하면 새롭게 싹을 틔웁니다. 그래도 토종 민들레는 심지가 굳습니다. 서양민들레가 아무리 유혹해도 그 꽃가루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편단심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민들레는 생명이 질기기로도 유명합니다. 뿌리채 뽑았다 싶어도 다시 솟아납니다. 경상일보가 창간 18주년을
노사·부부·친구·연인 '울산사랑' 다짐계절의 여왕 5월의 한 가운데서 펼쳐진 화합의 레이스 '제5회 경상커플마라톤대회'가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창간 18주년을 기념해 경상일보사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울산시육상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3일 오전 8시부터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열려 초록색 운동복 차림의 5000여 시민들이 푸르름을
노르웨이와 현대중공업간 선박부문에 대한 교역이 지금보다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11일 현대중공업을 방문한 노르웨이 호콘 마그누스(H.R.H. Crown Prince Hakon Magnus) 왕세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대중공업의 선박건조 현장을 둘러보니 놀랍기만 하다"며 "양국간 경제교역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방문에는 왕세자 부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