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50분께 울산시 남구 옥동 롯데인벤스가 아파트 102동 지하 2층 주차장 복도에 쌓여있던 인테리어 폐자재에 불이 나 목재 조각과 폐벽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만에 꺼졌다.이날 불은 건물로 옮겨 붙기 전에 진화가 완료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화재로 발생한 연기 때문에 지하주차장과 아파트 1층
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2006~20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6012명의 관중이 몰리는 등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프로농구 출범이후 11번째인 올스타전이 지방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아침부터 몰려온 수많은 시민들로 입석까지 포함해 일찌감치 입장권이 매진됐다. 이날 올스타전은 정규경기에 앞서 개그맨, 프로농구 스타들의 화려
3·1절인 1일 북구 염포동 성원상떼빌아파트 주민들이 태극기달기에 동참, 집집마다 태극기가 내걸려 있다사진 = 임규동·김경우·김동수기자.
부패 없는 투명한 울산 실현을 위해 지역 사회 각 분야가 손을 맞잡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울산투명사회협약추진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정성진 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 서용범 울산시교육감 권한대행, 협약 참여기관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투명사회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투명사회협약에는
울산의 첨단산업 육성, 산업구조의 고도화, 미래대체산업 발굴 등을 이끌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건립공사가 기공식을 갖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울산시와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는 26일 오후 3시 중구 다운동 421 옛 다운목장에서 지역 혁신 거점단지 및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의 핵심시설로 자리잡을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본부동 건립
맑은 하늘에 비가 살짝 내리는 '여우비'가 24일 5시께 내리자 울산지역 아파트단지 위로 무지개가 펼쳐져 있다. 이 무지개는 10분간 펼쳐졌다가 해가 구름속으로 들어가면서 사라졌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시 남구 여천동 공단내 도로 인도위에 폐가구와 생활쓰레기 등이 투기되어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브라질의 꾸리찌바, 일본의 키타큐슈 , 스웨덴의 예테보리 등 세계적인 생태환경 도시 관계자들이 울산에 모였다.울산시가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로의 발전방향과 도시간 국제환경협력사업 추진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환경도시 심포지엄'이 21~23일까지 울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첫날 환영만찬에 이어 22일 오전 10시부터 슈렌드라 슈레스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가 하루 지난 20일, 울산 대공원 동물원을 찾은 시민들이 우리안에서 놀고있는 산양을 만져보며 봄기운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울산대공원 동물원=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설연휴 마지막 날인 19일 울산대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광장에 마련된 팽이를 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14일 현대정보과학고 졸업식장에서 녹색 가운을 입은 졸업생들이 사각모를 던지며 졸업을 자축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수산업법상 포획이 금지된 대게 암컷 등을 불법으로 잡은 선장이 붙잡혔다.울산해양경찰서는 13일 대게 암컷과 체장미달 대게를 불법으로 포획한 혐의(수산업법 위반)로 자망 어선 K호(5곘) 선장 오모(46·울산시 북구)씨를 입건, 조사 중이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12일 울산시 북구 정자항 동쪽 13마일 해상에서 800m 길이의 자망어구를 사용해 대게
'화려한 꽃 포장, 이제 그만 합시다!'허례허식과 과소비 풍조가 사회문제로 깊이 뿌리를 내린 가운데 지역 한 여성단체가 시민들의 인식전환을 촉구하는 이색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모았다. 울산YWCA(회장 김금자)는 12일 오후 졸업 및 입학 시즌을 맞아 '화려한 꽃포장 자제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남구 무거동 울산YWCA회관 앞 도로변에서 펼쳤다. 이
심완구 전 울산시장이 11일 오전 10시 특별사면으로 경기도 여주교도소에서 출감했다. 울산지역에서는 80여명의 지인과 공직자들이 밤새 버스편으로 올라가 출감하는 심 전시장을 따뜻하게 맞았다. 심 전시장은 입소 때 입었던 바지가 헐렁해질 정도로 야위었으나 밝은 표정으로 "특별사면을 단행해 준 노무현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특히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기초생활 수급자에서 제외된 저소득가정과 재해 이재민 가정 등 울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중 구호활동에 나섰다.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9일부터 설날 전까지 지역별로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 가구당 쌀 10㎏들이 1포대, 김과 참치캔 등 부식 1세트 등을 전달한다.지원 가정은 중구 190가구, 남구 210가구, 동구 120가구, 북구
겨울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8일 울산지역에 봄을 재촉하는 단비가 내렸다. 울산시 남구 정토사 입구에 꽃망울을 터뜨린 홍매화가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김경우기자
7일 울산시여성회관에서 열린 설맞이 한과특강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수강생들이 깨강정과 양갱을 만들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새벽 4시부터 3시간여 수거활동 환경미화원 애로사항도 청취중구청 간부 내달 15일까지 체험불법투기 근절 해결 방안도 모색울산시 중구청이 주택가에 무단 투기되는 생활 쓰레기 처리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일정기간 치우지 않는 특단의 대책마저 거론되는 실정이다.중구청은 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5급 이상
랑제문화장학재단 김철 이사장은 5일 오전 10시 다소 무거운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최근 지역 문화계원로들이 건강이 좋지 못하거나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으므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경상일보의 칼럼을 읽고 원로들을 찾아뵙기로 한 날이다. 좋은 일을 하러 나서는 길이었지만 결코 마음은 가볍지 않았다. 원로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도 자칫 예의에 어긋날까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 4일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의 한 도로변에 삼지닥나무가 수줍은듯 꽃망울을 터뜨려 성큼 다가온 봄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