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던 울주외고산옹기축제가 9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내년 세계옹기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사전 준비 및 리허설 행사 성격으로 치러진다. 울주외고산옹기추진위원회(위원장 윤종수·울산시교육위원회 의장)는 9일 오후 6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아카데미 광장 특설무대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울산
김동욱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상임고문이 45곒 광목천에 대형 붓으로 '과거 현재 미래에도 독도는 대한민국 땅, 독도역사 오래 오래 보존하자'는 글을 적고 있다. 사진=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울산시 북구 아산로에서 화물트럭 전복사고가 발생해 사고처리가 지연되면서 이 일대가 5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7일 오전 6시30분께 울산 북구 효문네거리에서 아산로 입구로 진입하던 최모(52)씨의 11곘 화물트럭이 도로 가장자리 방향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일대 교통이 통제돼 5시간
8일부터 울산대공원 등에서 열리는 제20회 울산산업문화축제를 알리는 울산지역 기업체 깃발이 문수로 일원에 일제히 내걸려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어우러져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음식문화축제 마지막날인 5일 울산시 남구 달동 문화공원 행사장에서 외국인들이 울산시여성단체 회원들의 도움으로 김치를 담그며 한국음식체험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개천절 휴일인 3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처용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축제장옆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임규동기자
처용맞이 의식 시작으로 '처용문화제' 축포월드뮤직페스티벌등 밤늦도록 '축제의 나날'제42회 처용문화제 첫 날인 2일 울산지역 곳곳에서는 다양한 세부행사들이 밤늦도록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날 첫 행사는 오후 2시 처용설화의 발원지인 남구 처용암에서 열린 처용맞이 의식이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처용무를
제8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제42회 처용문화제 전야제가 1일 오후 울산문예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면서 4일간 축제의 막을 올렸다.울산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시민대상, 시문화상, 명예시민증 등이 차례로 수여됐다.시는 이웃돕기를 실천한 김옥순(여·59)씨와 산업평화에 기여한 신진규(56·S-OIL노조위원장
"혈연간에도 생명을 나누기가 쉽지 않은 시대에 생면부지 이웃에게 생명의 줄기를 나누어 주기 위한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이 국민적 생명나눔운동으로 확산되길 기대합니다"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가 30일 현대중공업 본사 문화관에서 지난해에 이어 장기기증운동본부와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과 오종쇄 노조위원
현대자동차 노사는 29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여철 현대차 사장과 윤해모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지난 5월29일 상견례 이후 4개월 가량 끌어온 임협은 완전 마무리됐으며, 그 동안 중단됐던 잔업·특근도 10월부터 정상화 돼 현대차는 조만간 정상 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금속노조 현
9월의 마지막 휴일인 28일 2008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가 열리고 있는 태화교 아래 둔치를 찾은 시민들이 대나무를 엮어 물위에 만든 '아트카페'에서 태화강변 야경을 감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올해부터 시민과 '소통' 강조 행사 풍성울산 태화강이 '예술의 강'으로 다시 한 번 진화했다.경상일보사가 마련한 '2008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Taehwa river Eco Art Festival)'가 26일 오후 6시 태화강 둔치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울산시의장, 김기현 국회의원, 김두겸 남구청장, 울산MBC 이완기 사장 등 내
찾아가는 퍼포먼스작품제작 체험전도26일부터 15일동안 태화강 남쪽 둔치에 가면 자신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대형 물고기의 뱃 속도 탐험할 수 있다. 강 위에 세워진 대나무 뗏목 카페에서 차도 한 잔 할 수 있다.'TEAF(Taehwa river Eco Art Festival) 2008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이하 TEAF 2008)'가 이런 진기
'TEAF(Taehwa river Eco Art Festival) 2008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에 참여하는 외국작가들이 24일 하루 동안 울산을 돌아보는 시티투어 시간을 가졌다.24일 오후 미국작가 데이비드 파커(David A. Parker), 독일작가 마티아스 서제스(Matthias Surges), 일본작가 나가노 요시히사(Nakano Yoshihis
하루 100만병 생산 자동화 설비 구축 내년 3월 준공화이트소주로 잘 알려진 (주)무학(대표이사 최재호)이 7년여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울산공장 착공에 들어갔다.(주)무학은 23일 오전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부지에서 최재호 대표이사와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시의회의장, 이두철 울산상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무학 울산공장은 총
주간2교대제 '윈윈' 기대이상 성과 평가산고 끝 합의…조합원 최종 결단만 남아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협안에 2차 잠정합의하면서 전면파업이라는 큰 고비를 넘기게 됐다. 지난 4일 1차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어렵게 다시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노사는 조합원들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현대차 협력업체와 울산지역 상공계, 시민들은 올해 임협 타결이 추석을 넘기기는
제4회 울산민족예술제 '도깨비난장' 마지막날인 21일 휴일을 맞아 행사장인 울산시 남구 달동 문화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울산민예총 회원들과 함께 장승을 깎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신라충신 박제상에 대한 추상적인 정보를 손쉽게 형상화할 수 있는 박제상기념관이 19일 문을 열었다.이날 오후 2시 박제상기념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과 김상만 울산시교육감, 신장열 울주군수 권한대행, 울주군의회 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으며 현판 제막식과 개관축하 테이프 커팅,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박제상기념관은 두동면
울산국가공단 이주민들의 실향의 한을 달래줄 망향탑이 건립됐다.울산시는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3월 남구 성암동 산 17 일대 성암근린공원에 망향탑 및 광장조성 공사를 착공, 18일 준공했다고 밝혔다.망향탑은 가로 4곒·세로 3곒로 만들어졌고, 옆에는 알의 형상을 한 조형물과 처용암 조각이 함께 설치됐다. 2000㎡ 규모의 광장에는 느티나무 등 2
추석이 지나 늦더위의 심술속에 들녘은 이미 가을을 맞았다.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의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이 한 폭의 그림처럼 정겹기만 하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