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산하 HMC투자증권(회장 박정인)이 울산에 3개 지점을 동시에 오픈, 그룹의 고향에 본격 진출했다. HMC투자증권은 4일 울산지점(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맞은편 정&정 빌딩 2층)과 북울산지점(북구 신천동 현대하이플러스 2층), 상안영업점(북구 상안동 프리지아상가) 등 3개 점포 개점식을 잇따라 가졌다.현대차그룹이 지난 1월 신흥증권을 인수,
빠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S-OIL(주)이 1조4000억원대의 자금을 투입해 기존 정유정제에 이어 합성섬유 및 석유화학기초원료를 생산하는 대규모 아로마틱 공장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일원에 건립한다.박맹우 울산시장과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S-OIL(주) 대표이사는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린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에서 기존 온산공장에 제2 아로마틱
울산시 남구청이 노점상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도로변에 설치한 대형화분이 주민들의 보행권을 제약하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보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2일 남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목요일마다 노점상인들의 시장 개장을 저지하며 마찰을 빚고 있는 남구 옥동 울주군청~격동초등학교 구간 300여곒 도로변에 가로 1.2곒, 세로 1곒 크기의 화분 1
과적·포장 미비 운송과정서 흘러운전자·항만 작업자 등 고통 호소울산항을 통해 수입되는 사료부원료 등 벌크화물이 운송 도중 부주의로 도로에 떨어져 바람에 날리면서 차량운전자들과 항만 관련 작업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1일 울산시 남구 매암동 울산항 4~5부두 입구에서 장생포역을 거쳐 울산지방해양청사 인근 대한통운 울산지사까지의 도로가에는 노란 사료부원료
현대자동차 노사가 현대차 지부교섭을 위한 실무협상에 합의, 중앙교섭에 큰 이견차를 보이며 지난 한 달간 교착상태에 빠졌던 대각선교섭이 협상의 돌파구를 찾게 돼 귀추가 주목된다.현대차 노사는 주요 쟁점인 중앙교섭도 실무협의에서 논의키로 했으나 논의 주제에 대한 양측의 이견차가 여전해 교섭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또 노동부가 금속노조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 현
29일 울산지역에 이틀동안 약 76mm 가량의 비가 내린 가운데 울주군 청량면 개곡리의 한 밭에서 노부부가 장맛비를 맞으며 상추를 수확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
울산시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 인근에 대규모 주상복합건물을 시공중인 건설업체가 도로확장 공사를 하면서 오탁방지시설 등을 갖추지 않은 채 공사를 하는 바람에 다량의 토사가 여천천으로 유입돼 하천이 오염됐다.27일 남구청에 따르면 모 주상복합건물의 시공사 W건설은 울산대공원 정문~동덕현대아파트까지 길이 400곒 구간의 도로 너비를 8곒에
장마철이면서 비가 오지 않는 '마른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26일 울산의 하늘이 쾌청한 맑은 모습을 보였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금속노조와 대각선 교섭을 벌이던 윤여철 사장(오른쪽)이 휴식시간에 노조 간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싱그런 녹음이 짙어가는 초여름 선암댐 수변공원에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코스모스가 만발해 때이른 가을 분위기를 전해주고 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21년된 '사랑 맹세터' 내달 본격 철거 작업태화루 복원 본격화올 여름 휴가를 다녀오면 로얄예식장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을 지도 모른다.지난 1987년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그야말로 '으리으리'하게 지어졌던 로얄예식장 자리에 태화루 복원사업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울산지역 수천 수만의 30~40대들이 사랑의 굳은 맹세를 했던 곳이 이젠 역사의 뒤안
2007년 람사르협약 사무국으로부터 세계170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무제치늪. 22일 휴일을 맞은 등산객들이 관람용 데크에서 국내 최고 산지 습지인 무제치늪의 초여름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정족산 무제치 1늪=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울산시 북구 강동 해안에서 청어 수천 마리가 집단 폐사된 채 발견됐다. 이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과 북구청 등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현재까지의 정황으로는 대형 어선이 조업 과정에서 잡았다가 바다에 투기한 청어가 강동 연안으로 떠밀려 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오염물질에 의한 폐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20일 국립수산과학원 울산수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울산보훈지청이 주관하는 '제10회 경상보훈대상' 시상식이 19일 남구 옥동 가족문화센터에서 이한영 경상일보 사장과 박맹우 울산시장, 김철욱 울산시의회 의장, 김상만 교육감, 강석구 북구청장, 정천석 동구청장 및 보훈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 김상근(58·장한용사 부문), 손경락(여·57·장한유
17일 오전 울산시 남구 SK에너지 합성수지공장 앞 도로에서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운송 차량을 막아서자 경찰의 호위속에 화물트럭이 길을 지나고 있다. 김경우기자
화물연대 파업 나흘째인 16일 오후 울산항 2부두 앞에서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화물차량을 호위하는 경찰차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15일 울산 태화강에서 열린 제2회 태화강배 전국 용선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자연과 생명이 살아 숨쉬는 태화강 물축제에 풍덩 빠져봅시다.''2008 태화강 물축제'가 13일 오후 7시 태화강 둔치 특설무대에서 박맹우 시장을 비롯한 5개 구·군 단체장, 시·구·군의원, 경상일보 이한영 사장 등 언론사 대표, 시민, 대회 참가 선수 등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행사에 들어갔다. 개막식 행사는 이날
2일 오전 8시4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고려아연 앞 사거리에서 종이 원료인 톱밥을 실은 트레일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이 구간의 차량 소통이 1시간 가량 정체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십자 교차로에서 트레일러가 오른쪽에서 진입하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반대편 차선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전복되면서 발생했다.경찰은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으로 사
화물연대 현대 카캐리어 분회가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11일 울산시 북구 진장동 중소기업지원센터 인근 폐도에 카캐리어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